일반상식

피부 노화 방지 8가지 생활습관

ㅋㅌㅌ 2009. 9. 27. 03:12

● 노화를 부르는 8가지 주문?

 

초콜릿과 케이크 사랑?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당분이 많아 몸속에서 산화 작용이 많이 필요한 케이크나 초콜릿 등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

대신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가 빠른 구운 감자, 흰 빵 등을 섭취하자.


애교스러운 눈웃음이 특기?

연구결과에 따르면 눈웃음을 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눈가의 잔주름과 표정주름이 더 많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20대 이후부터는 습관적인 표정이 굵은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눈보다는 입으로 웃는 연습을 할 것.

옆으로 누워야 잠이 솔솔 온다?

잘 때 생기는 슬리프 라인은 눈가 주름의 주범. 베개는 반드시 뒤통수 쪽으로 베고 자야 한다.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도 금물. 목과 턱살이 겹쳐 주름이 생기고 얼굴이 붓게 된다.

팔을 괴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것도 마찬가지니 주의해야 한다.

눈가에도 스킨을 촉촉하게?

사용설명서에는 바르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아이크림도 따로 안 바르기 때문에 무언가 찝찝해져 바르게 된다.

그러나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을 눈가까지 바르면 눈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자극할 뿐 아니라 콜라겐과 엘라스틴까지 파괴한다. 자외선을 받은 피부 혈관이 늘어지거나 비정상적인 혈관 가지들이 생성되어 주름과 기미로 진행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젖은 얼굴로 외출?

날씨가 덥다고 세수한 다음 물기도 닦지 않고 밖을 마구 쏘다니는 것은 자살행위다.

젖은 피부는 마른 피부보다 자외선 투과율이 4배까지 증가한다.

운동 후나 세안 후에는 빨리 물기를 닦아야 한다. 젖은 머리로 외출하는 것도 삼갈 것

샤워는 더운 물로?

계절에 관계없이 온수 샤워는 10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을 급속도로 빼앗아가기 때문.

미지근한 물로 재빨리 샤워한 후 보디 미스트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주자.

잠자는 시간은 내 맘대로?

밤에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낮 동안 손상된 피부가 재생되지 못해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탄력도가 떨어진다.

밤샘 후 피부 유‧수분 속도를 측정해보면 수분은 15~18% 감소해있고 유분은 20%나 많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편집장 역을 멋지게 소화한 배우 ‘메릴 스트립’의 나이가 60이 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가. 카리스마 있는 깊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의 나이는 쉽게 가늠할 수 없다. ‘메릴 스트립’이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얼굴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아닐까.

오라클피부과 서초점 노경현 원장은 “하얗고 잡티하나 없는 피부, 큰 눈동자, 짙은 눈썹 등 동안의 조건은 많지만 그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주름이다. 아무리 깨끗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갖췄더라도 주름이 많으면 나이가 들어 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노 원장은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에는 ‘보톡스’, ‘레이저 박피’, ‘모자이크’, ‘지방줄기세포 요법’ 등 많은 시술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이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피부의 노화를 빨리 부를뿐더러 본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일 수 있다”고 전하며 노화를 부를 수 있는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