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1박2일 한마리~ 등대 두마리!

ㅋㅌㅌ 2013. 8. 20. 15:57

1박2일 그리고 등대

 

 

 

1박2일 바우길 12코스- 주문진 가는 길(성시경 주원) - 주문진 등대

1918년 3월에 건립된 강원도 최초 등대.

 

 

 

 

1박2일  전남 여수 거문도 -  거문도 등대

- 남해안 최초의 등대인 거문도 등대 방문, 촬영장비 직접 이동, 백도 관광

- 거문도로 가는 뱃길에서 OB팀인 강호동, 김씨, 이수근은 3:3 복불복 게임의 패배로 거문도 등대까지 제작진과 함께 8톤이 넘는 짐을 날랐다. 차가 진입할 수 없을 정도의 험한 길에 올라가는 거리만 3km인 '죽음의 길'이었다.

1905년에 세워진 남해안 최초의 등대
국내에서 두번째 오래된 등대
2006년 등대문화유산 제 17호

 

등대의 역사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등대' 참고

 

최초의 등대로 알려져 있는 것은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섬에 있는 높이 110m 가량의 등대이다 (파로스 섬의 등대).

 

기원 후 처음 몇 세기 동안 페니키아인과 로마인들은 흑해에서 영국에 이르는 지중해와 대서양의 해안을 따라 여러 곳에 등대를 세웠다. 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로는 해상무역이나 여행이 거의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12세기에 이르러 무역이 부활할 때까지 유럽에서는 등대가 세워지지 않았다. 가장 먼저 등대를 다시 세우기 시작한 것은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들이었으며, 한자동맹 이후 스칸디나비아 해안과 독일 해안을 따라 많은 등대가 세워졌다.

 

근대적인 등대의 역사는 18세기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에는 등대의 망루를 나무로 만들었으나, 목재 망루는 거센 폭풍에 무너져 휩쓸려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마침내 1759년 영국에서 지반이 불안정한 에디스톤록스 모래사장에 최초로 벽돌 등대가 세워졌다.

 

 

대한민국 등대 역사

 

등대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필요에 따라 해안가의 산이나 섬 등에 봉화를 피워 등대로 이용했다.

 

일본은 조선을 대륙침략의 거점으로 삼아, 1893년 6월 항로표지를 도입하였으며, 1895년 우리나라 전 해역에 걸쳐 등대 건설 지점을 조사하고, 그 건설에 주력하였다. 1902년 해안등대국이 설치되었고, 소월미도·팔미도·백암·북장자서 등에 등대건설을 시작하여 그 이듬해에 점등했다.

 

1903년 점등을 시작한 장기갑등대(경상북도기념물 제39호)에는 1985년에 등대박물관을 건립하고 국내외의 등대관련자료 800여점을 전시하여 등대의 발전과정과 해양 개척정신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3년 7월 현재 우리나라에는 등대지기가 상주하는 유인 등대 37기와 무인 등대 4439기 등 모두 4476기의 등대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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