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KBS World와 1박2일

ㅋㅌㅌ 2014. 2. 27. 16:17

 

 

KBS WORLD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88개국, 2.3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에도 현지 언어 방송으로 진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BS World는 쑥쑥 자라났다. 2003년 7월1일 첫 전파를 쏘아올린 케이비에스월드는 10년 만에 2억30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했다. 일본에서는 최대 케이블 사업자인 제이콤(J:COM)이 서비스하는 53개 베이식 채널 가운데 <디즈니 채널> 등과 최상위권을 다툴 정도로 인기가 좋다.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은 위성 송출료가 높아 KBS 단독으로는 진출이 쉽지 않다.

 

일본에서 가장 큰 케이블방송(제이콤) 등 20개 업체와 계약돼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고, 중국에서는 일반 가정으로 바로 못 들어가기 때문에 호텔로 서비스된다"고 말했다.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 KBS월드의 시청률은 최상위권에 진입해 있으며 KBS월드 SNS 가입자 수는 약 128만명에 이르고 있다.


"매일 본다"고 응답한 자가 67%에 육박했고, 시청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이 재미있어서" 48.7%, "한국 연예인을 볼 수 있어서" 25.8% 순으로 나타나 전세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하는 이유에 대해 '재미있어서 본다'가 48.7%, '한국 연예인을 볼 수 있어'가 25%,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가 6.5%로 각각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시청 후에는 한국에 대한 느낌이 매우 좋아졌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KBS World가 개국 10주년을 맞아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해외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뮤직뱅크'(24.5%)였다.

이어서 '1박2일' 9.3%, '개그콘서트' 9.2%, '아이리스2' 9.0%, '안녕하세요' 8.9%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