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방학특집 선생님올스타
김주혁과 짝을 이룬 세종고 정일채 수학 선생님
김준호와 짝을 이룬 오성고 정성우 체육 선생님
차태현과 짝을 이룬 성덕고 고영석 국어 선생님
김종민과 짝을 이룬 송호고 김명호 국사 선생님
데프콘과 짝을 이룬 안양외고 최보근 지리 선생님
정준영과 짝을 이룬 진관중 안지훈 국사 선생님
▲ 유형별 교권침해 상담사례 접수 현황(건수)<자료=한국교총>
우리는 현시점에서 교육을 걱정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학생들이 선생님께 반항하는 것은 예사고 심지어 폭행했다는 뉴스를 심심찮게 접하는 세상이다. 과거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은 요즘 아이들에겐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가 됐고, 교권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스승'은 선생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 자신의 선생을 높여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다. 따라서 선생님은 단지 어떤 지식을 가르쳐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넘어서는 존재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 속에는 자신에게 단순한 지식만을 전달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하나의 완성된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존재에 대한 존경심이 내포돼 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에서 선생님의 존재는 학생들에게 지식 전달의 기능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한정되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 중 하나로 간주됐다. 그 후로부터 선생님들은 폭력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귈렌'은 사람과 결합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참교육이며 이를 담당하는 교직은 봉사와 희생, 열정과 소명감이 요구되는 신성한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1박2일 방학특집 선생님올스타 통해 선생님이란 자리와 역활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환기 시켜주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박수와 고마움을 보내고 싶다.
선생님 말 좀 잘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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