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대상포진 걸려 조기퇴근하는 가재 피디

ㅋㅌㅌ 2015. 6. 1. 04:50

 

 

 

유호진 PD를 만난 멤버들은 그의 초췌한 얼굴을 보며 "어디가 안 좋냐"고 물었다. 차태현은 "대상포진?"이라고 물었고, 유호진 PD는 "대상포진이다"고 인정했다.

이에 데프콘은 "하지 말고, 라 PD가 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데프콘은 "(프로듀사) '1박2일' 시즌4 작가들 너무 예쁜 거 아니냐"고 '1박2일' 작가들을 디스하는가 하면 "라PD님 나가십니다. 담당PD 비켜라"고 외치는 등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대상 포진 [帶狀疱疹]


-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겪었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뿌리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다시 활성화되며 생기는 질환이다. 예전에는 주로 50대 이상의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곤 했는데 요새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게 되는데, 젊은 층에서는 불규칙한 생활이나 무리한 일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와 같이 단순 근육통 증상을 보여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적잖다. 하지만 얼굴이나 몸에 피부 발진이 생기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강한 통증이 일어나 단순 근육통과는 증세가 다르다. 방치하면 만성 신경통으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에 치료가 중요하다. 


- ‘통증의 왕’으로 불리는 대상포진은 암성 통증이나 출산의 고통 못지않은 심한 통증으로 악명 높다. 피부 수포와 발진이 사라져도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심각한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부터 빠르고 근본적 치료가 중요하다. 


- 40여개의 바늘이 동시에 콕콕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계속 나타납니다. 일은커녕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못 하고 앓는 경우가 허다해요.


- 작은 물집이 띠 모양으로 번져 가는 발진. 대상 포진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하여 지름 2~4밀리미터의 작은 물집이 붉은 반점 위에 나타난다.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피로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은 주의를 해야 한다.


- 대상 포진에 걸리면 몸의 좌우 중 어느 한쪽으로 일정한 부위가 아프고 따갑고 가려워진다.


- 암보다 무서운 대상포진, 72시간 내 조기치료하면 합병증 위험 감소


치료

대상포진에 대해 가장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피부에 발진을 보고 피부병이라 오인하는 것인데, 대상포진은 피부병이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신경이 손상을 입는 병이므로 신경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신경이 손상을 입을 경우, 다시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기는 어려우므로 조기에 신경치료를 함께 받아야 신경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는 질환으로, 체내 신경 분포에 따라 피부 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치하면 만성 신경통을 유발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