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만약 에디슨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ㅋㅌㅌ 2015. 8. 22. 06:13

① 뉴턴은 강남에서 최고 잘나가는 학원강사가 돼 있었다.

종래의 과학이론을 뒤엎을 만한 실력을 가졌으나 이를 시기한 학계로부터 건방진 놈, 선배를 무시하는 놈이라는 등 소리와 함께 왕따를 당했다. 머리 좋은 그는 결국 골치 아프지 않고 돈 잘 버는 길을 택했다.

 

② 다음으로 아인슈타인을 찾았더니 중국집에서 음식배달을 하고 있었다.

오직 수학과 물리밖에 할 줄 몰랐던 그는 영어와 내신성적에 걸려 대학에는 발도 못 디뎌 보았다. 고졸 학력으로 취직도 안 되고 해서 생계를 위해 철가방을 들고 있었다.

 

③ 갈릴레오는 아오지 탄광에 끌려갔다.

북한에서 태어난 그는 주체사상 외에는 공부할 게 없어서 죽어라고 파고든 끝에 주체사상은 허구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 때문에 자아비판대에 서게 되었고 속마음과는 달리 주체사상을 찬양하고 내려오다 ‘그래도 허구인데…’라고 중얼거렸다가 아오지 탄광으로 끌려갔다.

 

④ 에디슨은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냈으나 대한민국의 까다로운 각종 규제와 급행료 등에 가로막혀 빛을 보지 못하고 보따리 장사로 전전한다.

 

⑤ 퀴리 부인은  머리는 좋았지만 얼굴이 받쳐주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특유의 근면함을 살려 봉제공장에서 미싱사로 근무한다.

 

⑥ 호킹 박사는 재주는 뛰어났지만 장애인에 대한 차별로 인해 절망 속에 빠져 살았고, 급기야 장애인 편의시설이 전혀 돼있지 않은 서울시내에 나갔다가 교통사고로 요절했다.

 

⑦ 패리스 힐튼이 한국에서 태어난다면 초특급 스타. 얼굴되고 몸매 되기 때문에 뭐든지 다 함. 연기를 못해도 그녀는 주말드라마 주연을 계속 연달아 차지하고 한국 최고의 진정한 연기자로 대접받음. 그녀의 얼굴이 천박스럽다는것은 섹시하기 때문에 다 용서가 된다는 것으로 해결. 가수도 하고 연기도 하고 영화도 출연. 35세에 대기업 아들과 결혼하며 은퇴. 3년후 이혼하고 다시 연예계 복귀. 이후 CF만으로 먹고 살기에 충분함. 한국은 얼굴만 조금 되면 CF가 먹여 살려 주기 때문. 때문에 그나마 조금 있었던 연기력 논란은 다시 나오지 않음.

 

에디슨은 철물점 주인이 되었을 것이며, 다윈은 밀렵꾼으로, 아인슈타인은 자장면 배달원으로, 노벨은 엘지화학에 취업하는 정도에 그쳤을 것이다. 또한 마돈나는 딴따라로, 나폴레옹은 키가 작으니 루저가 되었을 것이고, 잔다르크는 부억떼기로, 세익스피어는 이름 없는 만화가로 끝났을 것이다.

 

한국과 같은 교육환경에서 태어났다면 에디슨은 철물점 주인이 되었을 것이며, 다윈은 밀렵꾼으로, 아인슈타인은 자장면 배달원으로, 노벨은 엘지화학에 취업하는 정도에 그쳤을 것이라는 비판들을 한다. 또한 마돈나는 딴따라로, 나폴레옹은 키가 작으니 루저가 되었을 것이고, 잔다르크는 부억떼기로, 세익스피어는 이름 없는 만화가로 끝났을 것이라는 것이다.


에디슨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451

..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에서 인정받은 KAIST 입학생이 영어 수업 때문에 자살한

 

"야, 그게 될 법한 얘기냐?" "꿈 깨라" 등 그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말에 내 꿈은 쪼그라듭니다. 이게 되풀이되면 내 꿈은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어서 흔적조차 남지 않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게 있습니다.  제도, 환경을 탓하기 이전에 도전하는 그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낼수 있는 멋진 친구가 되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