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예체능 유도
강호동 유도 홍보효과
전라도 각 지역 유도관에서 잘하는 선수들만 추려서 구성된 '전라도 연합팀'은 대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호동에게 유도 홍보의 일등공신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해 주변의 궁금증을 샀다.
전라도 연합팀 감독은 "강호동씨 덕분에 어린 학생들이 유도관을 많이 찾는다. 학생들 말로는 몸집도 크고 힘도 센 천하장사 강호동씨가 중학생 유도 선수에게 한 번에 넘어가는 걸 보고 유도가 멋있다고 느껴서 배워야겠다고 결심 했다더라" 며 이유를 밝히자 강호동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예체능 유도 편 방송이 나간 뒤로 전라도 쪽 도장에 문의 전화가 많이 늘었다. 서울 쪽은 도장에 관원들이 더 넘쳐난다고 하더라" 며 우리동네 예체능 덕분에 높아진 유도의 인기를 증언해 멤버들의 사기를 증진시켰다는 후문이다.
강호동 두번째 유도 한판승
우리동네 유도부 굳히기 신동 강호동 [vs] 1995년 유도 입문, 경력 20년, 유도 공인 4단 전라도 연합팀 임지열
강호동은 지난편에 이어 또 한판승을 따냈다.
상대 선수가 강호동을 선제공격했다. 모두 다 강호동의 패배를 예상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순간적으로 씨름기술을 사용하면서 상대를 되치기로 물리쳤다. 강호동은 천하장사 출신의 순발력과 유연성에다 오랜 씨름 선수생활에서 체득한 타고난 균형 회복감각을 바탕으로 극적인 되치기를 성공시켰다
강호동은 상대의 발을 뒤에서 걸고 자신의 허리를 돌려 상대를 바닥에 내리꽂는 되치기 기술로 한판을 따냈다. 특히 강호동은 한판을 따고도 심판의 말을 듣지 못한 채 굳히기 기술로 연결하는 승부욕으로 전직 스포츠맨다운 정신을 보여줬다.
이에 중계진은 "씨름선수답게 상대 선수 발이 완전히 들어간 상태에서 걸었다"고 놀라워했고 이원희 코치도 "정말 믿었다"고 그를 얼싸안았다.조원희는 "정말 씨름 천하장사답게 몸에서 자동으로 반응한 것 같다"며 두 손을 치켜세웠다.
[동영상 - 강호동, 임지열과의 대결에서 1분 10초만에 ‘되치기’ 한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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