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야생호랑이' 아닌 '강블리'로 돌아오다

 

 

 

1박2일, 우리동네예체능 '시베리아 야생 수컷 호랑이' 강호동

그리고 스타킹, 마리와나  '강블리' 강호동

 

 

 

 

1월 19일 밤 8시 55분 방송된 SBS '스타킹

 

푸들 삼형제는 등장부터 녹화장을 뛰어다니며 강호동과 이특을 당황시켰지만, 강호동은 곧바로 강아지들과 눈을 마주치고는 “앉아, 앉아라”라며 반복해서 말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푸들 삼형제가 그대로 앉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강호동은 강아지들과 대화를 유도하고 칭찬 해주는 등 푸들 삼형제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강블리’ 매력을 폭발시켰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는 '칠곡 시스타' '해운대 삼둥이' '원주 쌍칼'이 출연해 재미 있는 무대를 꾸몄다.

'해운대 삼둥이'로 소개된 세 마리의 강아지는 "2016년 최고의 MC는 누구냐"는 붐의 질문에 강아지는 신동엽 김구라 유재석 강호동의 사진이 붙어 있는 여러 판 중 강호동의 것을 가져와 환호를 샀다.

 

 

1월 13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

치와와 4마리의 펫시터로 나선 강호동

 

치와와 막내까지 적응을 마치자 강호동은 식사 준비에 나섰다. 치와와들을 먼저 먹이고 자신도 끼니를 해결했다. 라면을 먹는 내내 무릎 위를 떠나지 않았던 치와와들에 진땀을 흘렸지만, 고된 식사에도 짜증 한 번 내지 않았다.

 

특히 식사 후 치와와 4마리가 각자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서 잠을 자기 시작했다. 2마리는 푹신한 쿠션 위로 올라갔지만, 2마리는 각각 강호동의 무릎과 품 안에 자리를 잡고 꿈나라로 향했다. 이에 강호동은 꼼짝 못 하고 가만히 있었다. 누워서 편히 자고 싶었지만, 강아지들이 깰까 걱정하며 30분이 지나도 그 자세 그대로를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오후 방송되는 ‘마리와 나’에서 강호동은 치와와 남매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달력을 만들어 선물하기 위해 직접 사진 찍기에 나선다.

 

 

1월 6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마리와 나'

 

강호동은 장난감을 이용해 똥꼬의 관심을 끌었고 똥꼬는 장난감에 호기심을 보이며 강호동의 품에 안겼다.

이후 강호동은 자신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온 똥꼬를 품에 안고 셀카 촬영을 했다. 그동안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았던 고양이와 셀카 찍기에 성공한 강호동은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온 얼굴을 활용해 재미난 표정을 지어 보인 강호동은 위탁 고양이 똥꼬와의 셀카 촬영에 성공해 잔뜩 흥이 오른 모습이다.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 양파, 파, 마늘, 부추 양파, 파, 마늘, 부추 (ft 적혈구 파괴)
- 알릴프로필다이설파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적혈구 파괴, 빈혈, 급성 신장 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는 성분이라 고양이가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포도, 건포도
- 고양이가 섭취시 급성신부전증 및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3. 아보카도
- 페르신 성분 때문에 고양이가 섭취시 구토, 설사, 경련, 호흡 곤란 등의 생길수 있다.

 

고양이 적혈구 파괴하는 '파와 양파' 절대금물
고양이는 파, 양파 같은 종류를 먹으면 안된다. 파, 양파는 적혈구를 파괴한다. 익히지 않은 육루, 달걀은 식중독, 기생충의 위험이 있어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다. 또 달걀 흰자는 아디빈이란 성분이 소화 흡수를 방해해 노른자만 주는 게 좋다.
닭뼈, 생선뼈, 소뼈, 사람이 먹는 통조림, 과자 등의 간식도 주지 않아야 한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 아이스크림, 사탕을 부면 신장에 부담이 된다.

 

 

 

1월 6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마리와 나'

 

강호동은 "내가 고양이에게는 왕따 당했지만 강아지는 잘 다룬다. 나도 개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강아지와 눈을 맞추며 교감을 시도했다.

 

처음에는 으르렁거리며 경계심을 보이던 강아지 레오는 어느 순간 강호동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마리 아빠들을 놀라게 했다. 강호동 역시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했지만 이내 호탕하게 웃으며 강아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