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1박2일 뜨겁게 달궈진 동전을 몸에.. 가학성 논란?

ㅋㅌㅌ 2016. 8. 24. 13:58




1박2일 김준현-박보검과 함께 교통의 요지 충북 제천 자유여행


뜨겁게 달궈진 동전을 몸에... 왜 이런 가학적인 걸?


뜨거운 햇볕 아래 상대방의 자루 위에 놓여 있던 15만원 어치 동전들을 몸에 붙여서 상태팀 자리로 옮기기 (여행 경비를 획득하기 위한 게임)


무도리 유일용 PD는 멤버들 몸에 동전이 잘 붙을수 있도록, 뜨거워진 동전이 몸에 접촉 했을때 땀으로 인해 화상 방지를 위해 "춤을 열심히 출수록 게임에 유리합니다!" 라며 멤버들에게 땀이 많이 나도록 재차 유도를 이끌어 냈다. 


유일용 PD는 “‘가학’이라는 표현 자체가 조심스럽다. 사실 촬영을 쉴 때마다 동전을 덮는 등 출연자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재미의 극대화를 위한 편집이 보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끼쳤던 것 같다. ‘1박2일’ 팀은 항상 출연자들의 안전과 재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인터넷등에서 공개돼 인기화제가 되었던 박보검 몸매 >


1박2일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은 게스트 박보검-김준현의 인기화제몰이 되는 부분을 더욱더 부각 시키기 위함이었다.


1. 여행 경비를 획득을 위해 동전을 몸에 붙여 이동하는 게임은 꽃보다 아프리카, 인터넷등에 화제가 되었던 박보검 몸매를 보여주기 위한 게임이었다.


2. 주유비를 획득하기 위해서 음료 마시기 대결 게임은 개그콘서트,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먹방 이미지가 강한 김준현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게임이었다. 


<1박2일>이 준비했던 게임은 '수준 이하'였고, 내용적으로도 '가학적(加虐的)'이라는 비판이 제기될수도 있겠지만, 게스트 김준현-박보검의 그동안 화제 되었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게임 준비였고,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해 충분한 제작진의 준비와 배려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