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명량해전 "신에게는 아직 13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ㅋㅌㅌ 2016. 8. 31. 04:15

 

 

1박2일 전북군산 3색 자유여행

이날 광어회와 매운탕까지 맛본 김준호는 물에 떠있는 배의 개수를 세어본 후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는 영화 '명량' 속 이순신의 대사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X)

"신에게는 아직 13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O)

임진왜란 당시 칠천량해전으로 조선 수군이 대패하자 수군을 포기하고 육지에서 싸우라는 선조의 권고에 대한 이순신 장군의 답변이었다.

그런데 이 말에 오류가 있어 정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전에서 13척의 조선수군을 지휘해 133척의 일본군에 승리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명량해전과 관련된 아산 현충사 이순신 기념관에도 13척의 배로 싸웠다고 기술돼 있다.

보물 531호 명량대첩비는 1597년 진도 울돌목에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일본군 133척을 상대로 싸워 승리한 명량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승전비다. 1688년(숙종 14)에 건립됐고, 1969년 6월 16일 보물로 지정됐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이순신 장군이 선조한테 보낸 상소문에 등장하는 문구.
13척의 전선으로 133척의 일본 수군 함대를 막아냈다.. 이순신 장군의 배를 포함한 총 13척의 배로 승리한 정유재란 명량해전.

 

日本之人, 變詐萬端, 自古未聞守信之義也。 
왜는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예로부터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 충무공 이순신, 답담도사금토패문

 

#역사 #라임양 #무능한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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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6xi7LPamRI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