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하찮은 대결-강.하.대
SBS '가로채널'에서 강호동은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강.하.대'를 선보이고 있다. '강하대'는 말 그대로 하찮아 보이는 종목으로 상대와 대결하는 것.
지금까지 대결을 벌인 종목은 휴지 투포환, 청테이프 컬링, 봉지 야구 등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품들을 스포츠 경기에 접목했다. 휴지 멀리 던지기, 풍선 불어 멀리 날리기 등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쉬운 종목이지만 단판 승부이기에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강호동과 대결을 치렀던 승부사 라언업 역시 화려하다. 파일럿 방송부터 출연해 이후 재대결까지 펼친 승리를 시작으로 김동현, 헨리, 이시영, 김종국, 광희, 박항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출격해 강호동과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엄청난 승부욕을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물론 ‘액션 여전사’ 이시영, 강호동의 숙명의 라이벌 김종국 등 ‘강하대’의 승부사들은 선후공을 결정하기 위한 사전 게임에서부터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치는 등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냈다. 말 그대로 ‘하찮은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스타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항서 감독이 ‘하찮은 대결’에 도전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단판 승부"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들 보고 있냐? 예능 게임에 있어 몰입도, 집중도를 가져야 하는데 주구장창 너무 늘어지더라. 이는 시즌2부터 발견되었던 현상. 시청자들이 복불복 미션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는 타임킬링 용으로 소비 되어질뿐.. 젊은 김성 피디가 메인 되었으니 복불복미션에서 게임 회수와 시간을 최소화 하길 바람. 멤버들 이용해 다른 재미난 코드를 이끌어 내면 되는데 왜 주구장창 반복반복반복 늘어지는 게임을 하는 걸까..
복불복, 미션이 타임킬링 용으로 소비되어지면 안된다.
이는 1박2일 시즌2에서 유독 눈에 보여졌던 항목이다. 복불복, 미션이 있다면 그걸 이룩한 이후에 얻음과 잃을수 있는 부분을 확실하게 하고, 팀플이라면 다른 팀과 비교 되는 값이 확실해야 한다. 가령 3G 팀캐릭터 초기에 자꾸 져서 시청자들의 측은, 안타까움, 동정을 유발했던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 시즌3에서 마찬가지로 복불복 게임등이 지나친 타임킬링용으로 소비 되어지고 있다.
그 기나긴 복불복 게임중 발생한 웃긴 장면을 뽑아내기 위해 그런 방식을 취한 것인가. 시청하는 1박2일 예능이 즐거운게 아니라 웃긴 장면을 캡쳐한 뉴스나 인터넷 캡쳐화면이 웃음을 주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렇다면 굳이 TV를 시청하며 본방사수 할 필요가 없어진다. 지나치게 긴 시간의 복불복 게임들이 타임킬링용으로 소비되는 경향이 있다. 의미없는 게임만 주구창창 이라는 시즌2 댓글들을 기억해야 했다. 나름 복불복 게임통해 자세하고 선명하게 둘러볼만한 명승지 자세히 소개하고, 지역 주민 돕기 행사는 넘쳐 났는데.. 왜 그런 댓글이나 평론가 글들이 올라 왔을까. 1박2일 시청자가 복불복 스포츠대결 보려고 시청하는 거냐!!!
유투브 이수근 채널이나 가로채널 강하대에서 강호동이 왜 단판대결을 요청하고 있을까. 순간의 대결로 시청자의 예능 몰입도를 가져오고 순간 결정되는 승부에 웃음과 아쉬움등을 가져오며 다음 등장할 예능 화면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예능에서 중요한 것은 시청자 몰입도 (ft 강호동)
... 강호동의 1박2일 시즌1 그리고 유투브 이수근채널, SBS 가로채널 강하대등 다른 예능에서도 시청자 몰입도를 위해 예능 게임은 단판 승부로 진행하고 있다. 그것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예능 게임 통해 유쾌상쾌통쾌 함을 가져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박2일 제작진은 그걸 놓치고 있는거 같아 보인다. 타임킬링용으로 축축 늘어져가는 게임중 발생한 웃긴 장면 캡쳐되고 뉴스될만한 꺼리가 중요한가. 시청자 몰입도는? 그런 구조 때문에 시청자 이탈을 고려해야 한다. 1박2일 시청률은 나름 높은데 왜 인기화제 몰이는 실패하는걸까...
1박2일 김성 피디 화이팅!!!
[농구레전드 서장훈] vs [씨름레전드 강호동]
강호동은 9번의 백두장사 대회에서 7번우승 7번의 천하장사 대회에서 5번우승 통산승률 89.7%
그리고
1994년 MBC 방송대상 우수상 (코미디 부문)
1995년 TV저널 올해의 스타상 최우수상 (코미디언 부문)
1995년 MBC 코미디대상 최우수상
2002년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 (진행자 부문)
2003년 SBS 연기대상 특별상 (TV MC 부문)
2003년 제39회 백상예술대상 TV 예능상 (남자 부문)
2005년 SBS 연기대상 특별상 (TV MC 부문)
2007년 SBS 연예대상 대상
2008년 제20회 한국PD대상 부문상 (TV MC 부문)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예능인 최초 대상)
2008년 2008년 빛낸 창조적 엔터테인먼트 50人 中 1人
2008년 제9회 2008년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예능 MC 부문)
2008년 제7회 KBS 연예대상 대상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2009년 제8회 KBS 연예대상 대상 (KBS 연예대상 최초 2년 연속 대상)
2010년 SBS 연예대상 예능 10대 스타상
2010년 SBS 연예대상 대상
배성재, 조정식, 김민형, 김수민 아나운서
두 사람은 SBS 아나운서들을 찾았다. 아나운서들의 등장에 서장훈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승부 예측에 앞서 신인 여자 아나운서들에게 강호동과 서장훈의 이목구비만 판단해서 누가 더 좋은지 물었다. 이에 여자 아나운서들은 강호동을 꼽았다. 이들은 "얼굴만 봤다. 눈, 코, 입만 본 거다"라고 말해 서장훈을 절망케 했다.
하지만 배성재 아나운서의 승부 예측은 차은우와 동일하게 서장훈의 손을 들었다. 이에 배성재는 "서장훈은 21세기까지 선수 생활을 했던 스포츠계의 레전드다. 하지만 강호동은 90년대 전설이지만 스포츠계보다 예능계의 커리어가 더 길어서 서장훈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의 이번 종목은 봉지 야구였다.
9연승 도전 앞에 두 레전드들의 불꽃튀는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아 종목을 뽑기로 했다. 서장훈은 "뽑기전에 제안하나 하고 싶다"면서 김종국을 이겼던 봉지야구를 리매치 제안했다. 사실 중학교때까지 서장훈이 야구선수 출신이라 밝힌 것. 그러면서 "호동이 형은 이미 경험도 있는 종목"이라면서 "강호동이라면 내 제안 받아들일 것"이라 유인했다. 강호동은 "연습한거 아니냐, 뭘 걸 수 있냐"고 하자 서장훈은 "연습 안했다, 빌딩 걸고 말할 수 있다"며 자신했다.
서장훈은 "김종국한테 이겼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승부욕이 더 샘솟는 것 같다. 최초의 패배는 서장훈이 기록해주겠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강호동은 "많은 승부사들이 그런 생각으로 왔다가 얼굴에 먹칠을 하고 돌아간다. 네가 지금 입고 있는 옷 색깔은 너의 미래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쿨하게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서장훈부터 시작, 반팔투혼으로 야구방망이를 잡았다. 서장훈의 긴장감이 너무 컸던 탓일까? 서장훈은 긴장감 때문에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고 헛스윙을 하며 그 자리에 쓰러지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 하지만 한 번 멈칫한 헛스윙으로 저조한 55cm기록을 세웠다.
이어진 강호동의 도전. 강호동에겐 9연승 희망이 생긴 상황, 서장훈이 매의 눈으로 이를 감시했다. 강호동은 가벼운 스윙을 했고, 그 결과 서장훈의 기록을 간단하게 이겨 9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프로억울러로서 열심히 강호동의 승리에 대해 항변했다. 하지만 잠시 후 그는 머리띠를 하고 탁본을 할 준비를 갖춘 모습이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장훈은 깔끔한 성격답게 강호동의 붓터치 하나하나에 투덜거려 폭소를 자아냈다.
가로채널 시청률
SBS ‘가로채널’이 2주 만에 다시 동시간대 1위를 탈환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은 4%(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은 2.2%, tvN ‘인생술집’은 2%를, KBS2 ‘해피투게더’는 4%로 동률을 기록했다. 승리의 ‘금의환향TV’는 고향 마을에서 ‘국민 손자’로 변신, 정성껏 어르신들을 도운 승리의 훈훈한 장면은 분당 시청률 4.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가로채널' 승부사 강호동, 10연승 코앞..'위닝 해빗' 증명할까.
강호동은 평소 말해오던 ‘위닝 해빗’을 몸소 실천하며 9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0연승까지는 단 한 경기가 남았다. 다음주에는 10연승을 앞두고 이만기와 강하대 대결을 펼칩니다.
연예계 살이있는 팔방미인 강호동
드럼과 피아노 연주에 유도 한판승, 김택수는 "직접 해보니 서브도 수준급이고 오늘 충분히 우승할 자격 된다고 보인다"면서 극찬한 조달환과 11:9 탁구 명승부.. 1990년 3월12일 민속씨름 역사상 최연소 천하장사 등극하고 90% 승률과 천하장사 5회, 백두장사 7회의 기록을 가진 사람 맞는건지.. 이쯤되면 연예계 살이있는 팔방미인 강호동.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의 꿈을 꾸지만 성공을 거머쥐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그 중에서도 MC 분야는 더욱 성공하기 쉽지 않다. 프로그램 수는 한정돼 있는데 이미 여러 프로그램을 꿰찬 전문 MC가 많고, 방송가 역시 시청률 불안에 새로운 얼굴을 기용하기 꺼리기 때문이다. 예능의 기승전결을 아는 국민MC 강호동. 최고의 자리에서도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강호동, 항상 성실하게 노력하는 국민 MC 강호동, 그렇기에 앞으로 활약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그런 점에서 스포츠인, 그것도 지금은 젊은 세대에게 많이 잊혀진 씨름선수였던 강호동의 약진은 기적과 같다. 강호동을 전후로 그 어떤 스포츠스타도 그의 명성과 활약을 뛰어넘지 못했다.
강호동이 국민 MC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 겸손 ▶ 성실 ▶ 도전 ▶ 절제
강호동 위닝해빗(Winning Habit:이기는습관)
이기는 것은 습관이다 (feat 강호동)
"삶에 '이기는 습관' 심어라"
우리 나라에 몇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경제 경영서, 자기 계발서 등의 인기는 가히 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책에서 기업이든 사람이든 승리할 수 있는 요인을 크게 몇 가지로 나누어 정리했다. 그 키워드는 대략 열정, 마케팅, 프로세스, 규범, 성실이다.
강호동은 씨름 최고자리인 천하장사 올랐고, 방송 연예대상까지 수상하였다. 이는 씨름을 할때도, 방송을 할때도 자신의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끈기와 성실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본다.
결국 여느 자리에서도 최고에 올라서기 위해서 필요한 가치는 비슷한 것 같다. 자신의 현실에 충실할 수 없다면 다른 곳에 가서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열심히 하지 않는 이가 다른 것이라고 열심히 할 것 같은가? 사실 최고라는 것이 꼭 남들 위에 올라서는 것, 남과 비교해 자신의 우위를 확보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무슨 일을 하고 있던 간에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게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Carpe Diem. Seize the day, boys
카르페디엠. 오늘의 삶에 충실해라.
자신의 삶을 잊혀지지 않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자주 외치면서 유명해진 라틴어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 어제도 내일도 아닌 현재인 오늘을 충실히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최고의 선물인 '현재'를 즐길줄 당신이 되길..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는 오늘이 되길..
이미지 = sbs 가로채널 '강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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