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워니미니 길냥이 집 만들기 (ft 자연스럽게)

ㅋㅌㅌ 2020. 1. 21. 13:26

 

 

 

 

 

 

 

 

 

 

 

 

 

 

 

 

 

 

워니미니...'스티로폼 박스+뽁뽁이' 길냥이 집 만들기.

 

'자연스럽게'의 현천마을 이웃들이 DIY(Do it yourself)의 기쁨을 누렸다.

 

20일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게스트 한지혜와 함께 미니 비닐하우스 만들기에 도전하는 전인화, 그리고 현천마을 길냥이(길고양이)들을 위해 고양이 집과 장난감을 만드는 은지원과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워니미니 하우스’의 은지원&김종민은 현천마을 길고양이들에게 월동을 위한 고양이 집을 만들어 주는 따뜻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이웃 화자 할머니는 장염에 걸린 김종민을 위해 홈메이드 생강차를 가져다 줬고, 김종민은 허재의 사골국으로 은지원이 끓인 사골죽을 먹으며 아픈 속을 달랬다. 은지원은 정성 가득한 사골죽을 내놓으며 “이게 진짜 해 먹는 거야. 이런 걸 가게에서 팔겠니?”라고 말했고, 허재는 “팔지도 못해. 힘들어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은지원과 김종민의 고양이 집 만들기 역시 취지는 좋았지만 고양이들의 외면을 받았다. 고양이들은 집을 보고도 경계심을 풀지 않는 한편, 직접 만든 장난감을 내밀자 줄행랑을 쳐 은지원과 김종민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종민은 은지원에게 “고양이 들어오겠죠?”라고 물어보며 조바심을 드러냈다.

 

직접 내 물건을 만드는 DIY의 기쁨과 함께, 영혼까지 끌어 모은 현천마을 이웃들의 손재주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 ‘자연스럽게’ 본 방송은 20일 월요일 밤 11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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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덕에 무심코 지나치던 작은 생물들의 세계가 눈앞에 열렸다. 겨울이 되면 도시의 야생동물들에게 가장 가혹한 것은 먹을 물이 없다는 것이다. 물그릇이 얼어붙어서 하루에 몇 번씩 더운물을 갈아줘도 소용이 없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 

 

길고양이...

"길냥이에게 겨울집을"..공존의 지혜 절실


하나의 생명체인 만큼 이제는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찾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나도 혼자가 아니고, 너희들도 혼자가 아니다. 우린 같은 동네에서, 매일매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냐옹~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 양파, 파, 마늘, 부추 양파, 파, 마늘, 부추 (ft 적혈구 파괴)
- 알릴프로필다이설파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적혈구 파괴, 빈혈, 급성 신장 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는 성분이라 고양이가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포도, 건포도
- 고양이가 섭취시 급성신부전증 및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3. 아보카도
- 페르신 성분 때문에 고양이가 섭취시 구토, 설사, 경련, 호흡 곤란 등의 생길수 있다.

 

고양이 적혈구 파괴하는 '파와 양파' 절대금물
고양이는 파, 양파 같은 종류를 먹으면 안된다. 파, 양파는 적혈구를 파괴한다. 익히지 않은 육루, 달걀은 식중독, 기생충의 위험이 있어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다. 또 달걀 흰자는 아디빈이란 성분이 소화 흡수를 방해해 노른자만 주는 게 좋다.
닭뼈, 생선뼈, 소뼈, 사람이 먹는 통조림, 과자 등의 간식도 주지 않아야 한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 아이스크림, 사탕을 부면 신장에 부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