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이 ‘아는 형님’에 단독 게스트로 출격

‘배구여제’ 김연경이 ‘아는 형님’에 단독 게스트로 출격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은 “김연경이 단독 게스트로 오는 7월 2일 녹화가 진행되며, 방송은 18일 방송된다.

 

특히 강호동과 2016년 방송된 KBS ‘우리 동네 예체능’ 이후 4년 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김연경은 최근 국내 무대로 11년 만에 복귀했다. 후배들을 위해 몸값을 자진 삭감해 흥국생명과 1년간 연봉 3억 5000만원에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4년만에 다시 만난 강호동X김연경.. 또 시청률 대박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닐슨코리아'는 김연경이 출연한 18일 <아는 형님> 239회차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지난주 시청률 3.9%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전국 기준 시청자수도 170만 2000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시청자수보다 70만 명이 폭증했다. 그러면서 18일 토요일과 19일 일요일에 방송된 종편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과 시청자수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아는 형님>이 '주말 종편 1위'로 복귀한 건, 지난 6월 13일 이후 5주 만이다.

 

우리동네예체능 162회
배구편의 마무리 전국대회 시작과 함께 특별 게스트 김연경

 

2012-13시즌부터 세계 남녀 프로배구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

김연경 

She is…

여자배구 올림픽 진출의 주역, 세계 No.1 간판 공격수. 
MVP, 득점왕 기타 등등 모든 기록의 중심에 있는 김연경. 

 

프로 데뷔 이후 한국에서의 네 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 통합우승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 일본 진출 두 시즌을 뛰며 팀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을 달성. 터키 진출 첫 시즌만에 팀의 창단 후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본인은 MVP와 득점왕을 수상. 중국 진출후 팀을 17년만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견인.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 8경기 동안 207득점 (한 경기 평균 25.9점)이라는 올림픽 신기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종 순위가 4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MVP로 선정. 

 

배구선수로서 마지막 소원이 올림픽 메달 획득인 김연경은 터키보다는 모국의 프로리그를 뛰면서 후배 국가대표들과 호흡을 맞춰 1년 뒤 올림픽에 대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는 것.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에서는 우승도 맛보았으나 올림픽 메달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 80%의 연봉 삭감도 감수한 그의 집념과 후배를 아끼는 나눔과 배려의 미덕이 돋보인다.

우리동네예체능 배구팀 전국대회  
첫 상대는 광주의 나르샤 배구단. 세트스코어 2:1로 우동예 승리
두번째 상대는 동대문 세종 배구단. 세트스코어 2:1로 우동예 승리.

조별예선에서 2승을 챙기며 4강행을 확정 지었다. 

 

과연 예체능팀은 4강을 넘어 우승까지 갈수 있을까? 다음 우리동네예체능 방송을........

아~~ 끝났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데..  우동예 시즌2는 안할꺼야?

KBS2.. 보고있나!

 

 

...........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단, 전국대회 우승.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 종목에서 우리동네 예체능팀이 우승한 건 프로그램 3년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배구단은 강호동의 뽑기 운 덕에 대회 6강에서 부전승을 거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배구단은 발리더스와의 준결승전에서 최종 세트인 세 번째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역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승에 오르기까지 무려 10세트를 치러 피로가 누적된 배구단은 바로 이어서 아마추어 최강팀, 충남 아산의 BDP 배구클럽과 경기를 치러야 했다.

 

위기 속에서 배구단을 우승으로 이끈 건 ‘명장’ 김세진 감독이었다. 김 감독은 체력적 한계를 보이며 1세트를 내주자 "마지막 기회다. 포지션을 변경한다"며 승부수를 띄웠다.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팀은 2세트를 이기고 기세를 몰아 마지막 세트인 3세트까지 15대12로 따내며 전국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너나 할 것 없이 눈물을 흘렸고, 5개월의 대장정 동안 완벽한 팀이 된 서로를 바라보며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