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hWhhULU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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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충격 반전 ‘평행세계 미스터리’를 만난다!”
오는 7월 11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새로운 OCN 오리지널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윤시윤은 온몸을 던져 범인을 잡아내면서 이른 나이에 강력계 팀장까지 오르게 된, 엘리트 형사 서도원 역을 맡아 A세계에서는 속죄의 삶을 선택한 경찰로, B세계에서는 타락의 길을 선택한 경찰로 분한다. 또한 경수진은 솔직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는 성격으로, 사랑으로 삶을 이긴 검사 A세계 한서경과 증오로 삶을 버틴 경찰 B세계 한서경으로 나선다.
오는 2020년 7월, 첫 방송 예정인 새로운 OCN 오리지널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면 좋아했을 텐데"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여름맞이 체력 증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극중 윤시윤은 온몸을 던져 범인을 잡아내면서 이른 나이에 강력계 팀장까지 오르게 된 엘리트 경찰 서도원 역을 맡았다.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아버지의 죄를 대신 갚고자 하는 A세계 서도원과 아버지의 죄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B세계 서도원으로 ‘1인 2역’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OCN ‘트레인’은 오는 2020년 7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1박2일' 윤시윤·차태현, 함부로 애틋한 브로맨스의 정석
9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시인과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 주제를 받고 시인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숲속에서 거울을 들여다보며 ’자화상’이라는 제목의 시를 써야했다. 대부분의 멤버들은 개그감 넘치는 시를 썼지만, 차태현과 윤시윤은 감동적인 ’자화상’을 그렸다.
해맑은 모습이 늘 익숙한 차태현의 시 ’자화상’으로 그의 진지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그의 시 ’자화상’은 다음과 같았다.
"너도 이제 저 뒤에 보이는 노송처럼 많이 늙었구나. 옛모습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지금의 모습도 그리워질테니 자주봐서 기억해야지. 너의 눈 속에 보이는 붉은 거미줄은 그동안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이겠지. 그래도 나의 뒤에 보이는 노송들처럼 내 곁에도 친구들이 많아서 외롭진 않겠구나."
차태현은 소년 같은 모습으로 그동안 사랑받아왔다. 해가 지나도 한결같은 모습에 사람들은 그의 나이를 잊은 듯, "여전히 소년같다"는 감탄을 반복했다. 그러나 만 41세가 된 그 역시 세월의 흐름을 오롯이 느끼고 있던 것이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차태현은 시 발표 끝무렵에 "집은 태은이꺼, 수찬이는 살 좀 빼고, 수진이는 언니한테 잘 보여라"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그러나 농담 속에도 그의 애틋한 부성애를 느낄 수 있었다. ’물동이 돌리기’ 대결에서 금세 지친 차태현의 모습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그럼에도 차태현의 시에서 세월의 야속함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지금까지의 인생을 감사히 여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는 그는 여전히 ’해맑은 소년’을 연상하게 했다.
윤시윤 역시 마음을 울리는 ’자화상’을 발표했다. "여전히 내 마음은 열세살에 머문 것 같은데, 어느덧 눈가를 보니 주름이 보입니다. 발자국처럼 숲길처럼 바닷물결처럼 내 삶의 추억이 흔적이 보입니다. 어떠한 기쁨이 있었길래 흔적이 생겼을까. (중략) 내 얼굴이라는 일기장을 완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김준호는 "주름을 발자국으로 표현한 것이냐"며 감탄하면서도 "내비게이션에 없는 길"을 시에 담을 줄 알았다며 놀리기도 했다.
’내비게이션에 없는 길’은 윤시윤이 지난해 ’1박2일’ 대학 특집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에게 전한 특강 제목이다. 그는 당시 "고속도로와 달리 내비게이션에 없는 길은 굽이 굽이 돌아야 하지만, 지나고 보면 의미 있다"는 내용을 전하며 대학생들에게 힘을 보탠 바 있다.
’내비게이션에 없는 길’과 마찬가지로, 윤시윤의 ’자화상’은 그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보여줬다. 윤시윤은 자신의 주름을 부정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오히려 "어떠한 기쁨이 있었길래"라고 말하며 행복했던 순간으로 새겨졌음을 암시했다.
차태현과 윤시윤의 시는 다른 멤버들처럼 웃음을 선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들 덕에 인생을 긍정적으로 돌아보는 ’고품격 시’를 ’1박2일’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최고의 한방' 윤시윤·차태현
차태현과 윤시윤 절친 뿜뿜 케미
배우 윤시윤이 '트레인'의 전작인 '번외수사' 주연 차태현에게 각별한 응원을 받았다.
윤시윤은 6일 OCN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된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인' 제작발표회에서 "차태현이 내게 '번외수사' 후속을 잘 부탁한다고 하더라. 차태현은 내게 좋은 형이지만 좋은 선배 배우기도 하다. 그런 좋은 선배가 나를 동일선상에서 배턴을 건네는 배우라고 말해주니까 책임감과 뜨거움이 생겼다"고 밝혔다.
윤시윤과 차태현은 KBS2 '1박 2일', 최고의 한방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시윤은 "차태현이 내게 다음을 잘 부탁한다며 본인 드라마 시청률 등을 보내주더라. 차태현이 내게 '번외수사' 시청률과 함께 '형이 배턴을 보내줄 때 최선을 다했는데 만족할 지 모르겠다. 다음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 존경하는 차태현의 작품을 이어 한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고마웠다"며 고마워했다.
윤시윤은 과거 드라마 복귀를 앞둔 차태현에게 커피차를 선물한 모습이 담겨 있다. 윤시윤은 '우리 태현 형님 화이팅! 번외수사 모든 연기자 스텝분들 모두 꽃길만 걸으시윤! 번외수사 대박 가즈아'라는 멘트를 더했다. 차태현과 윤시윤은 KBS2 예능 '1박2일 시즌3',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면서 우정을 다졌지만, '정준영 쇼크'와 내기 골프 논란 등으로 프로그램이 종영됐다. 이후 차태현은 1년 만에 OCN 드라마 '번외수사'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