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를 거쳐 내려온 음식물을 장내 여러 세균이 분해하면 장에 가스가 발생한다.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삼키는 공기 일부가 장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발생한 장 속 공기가 항문을 통해 빠져나오는 것이 바로 '방귀'이며 소리는 피부나 근육이 공기에 의해 떨리며 발생한다.
정상인의 경우 평균 13~25번가량의 방귀를 통해 하루에 약 500~600mL 정도의 가스를 배출한다.
방귀 냄새는 위나 장의 건강상태보다는 먹는 음식에 따라서 달라진다. 방귀 냄새는 음식물 찌꺼기가 대장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가스에 의해 결정된다.
지방이나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지방산과 황화수소가 많이 생성되어 방귀 냄새가 독해진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계란, 우유, 육류 등이 있으며, 브로콜리·컬리플라워·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와 황을 만드는 성분이 함유된 양파, 마늘 등이 포함된다. 유황이 방부제로 첨가된 아황산염 함유 식품들과 맥주·포도주·사과주 등도 악취 나는 방귀의 원인 중 하나다.
잦은 방귀는 식습관이나 특정 위장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정상적인 사람은 하루 평균 15회에서 많게는 25회까지도 방귀를 뀐다. 방귀를 일부러 참으면 장내 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올라 장운동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71605011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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