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당신은 어머님을 업어 본적이 있는가요?

ㅋㅌㅌ 2014. 10. 30. 11:01

 

 

 

1박2일 전원일기 

2014년 10월 19일 (364)
2014년 10월 26일 (365)
2014년 11월 2일 (366)

 

전라북도 김제 신덕마을 어르신 1박2일 멤버들이 등에 업기

85세 이용임 할머니 ..... 데프콘

76세 배말례 할머니 ..... 김준호

 

어릴 때에는 어머니가 아들을 등에 업고 키웠건만
이제는 아들이 어머니를 등에 업고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 있으니 이 얼마나 기쁘겠는가.

 

행복은 어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같은 소박한 모임에 있다는 사실을 잊고 지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조그마한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가까이에서 기쁨을 가지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겠는가.

 

당신의 어머니!
오늘 찾아가셔서 소원한번
물어 보시지요.

... 당신은 어머님을 업어 본적이 있는가요?


고향의 모정                     

                         - 김영준

 

어머님이 보내주신 털내의 하나
이 아들은 받아들고 눈물집니다
외로운 타향에도 봄이 오며는
고향의 진달래도 곱게 피겠지
아~ 풀냄새 흙냄새여 고향의 모정

 

어머님이 불러주신 꿈의 자장가
울지말고 잘자라고 들려옵니다
성공을 앞세우고 돌아가는 날
어머님 등에 업고 효도 하오리
아~ 물소리 새소리여 고향의 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