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이 말하는 "청춘"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한 정신이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사무엘 울만의 청춘 중에서>
청춘을 추억하는 사람이든, 반성하는 사람이든 가장 큰 매력은 청춘을 기억함으로써 다시 한 번 앞날에 대한 희망과 옅은 기대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청춘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청춘은 절대 인생의 한 시기가 아니다. 그것은 마음의 한 상태이다.
1박2일 강원도 춘천 낭만배낭여행
청춘 - 사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장미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성한 정신이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스무살 청년보다도 예순살 노인이 더 청춘일수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잃어버릴때 비로소 늙는것이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잃으면 마음이 시든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서 기력은 땅을 기고 정신은 먼지가 된다.
예순이든 열여섯이든 인간의 가슴에는 경이로움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애와 같은 미지에 대한 탐구심, 인생에 대한 즐거움과 환희가 있다.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마음 한가운데 수신탑이 있다.
인간과 하느님으로부터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그대는 젊다.
그러나 영감이 끊기져 정신이 싸늘한 냉소의 눈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힐때 스물이라도 인간은 늙는다.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여든이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는다.
1박2일 2013 캠퍼스24시
경북대 - 이수근, 유해진, 주원 - 청춘은 오늘이다.
전남대 - 성시경, 김종민 - 청춘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카이스트 - 엄태웅, 차태현 - 청춘은 빛난다.
함께 있되 그대들 사이에 공간이 있도록 하십시오
그래서 하늘 바람이 그대를 사이에서 춤추도록 하십시오
서로 사랑하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마십시오
그보다는 사랑이 그대를 두 영혼의 기슭 사이에서
출렁이는 바다가 되게 하십시오
<칼릴 지브란>
젊다는 건 아직 가슴 아플 많은 일이 남아 있다는 건데
그걸 아직 두려워한다는 건데
<황인숙, 칼로 사과를 먹다>
삶, 그 자체는 중립적이다
삶이 아름다워지고 추해지는 것은
우리가 어떤 에너지를 갖고 사느냐에 달려 있다
<오쇼 라즈니쉬, 틈>
기회가 없다고 말하지 마라
다만 보지 못할 뿐이다
내가 찾는 한 그것은 고갈되지 않는다
시험에 붙은 것도 기회지만, 떨어진 것 또한 기회이다
승진도 기회지만, 유급도 기회이다
돈 많은 것도 기회지만, 돈 없는 것도 기회이다
세상 모든 것이 기회이다
<여훈, 최고의 선물>
산길을 가다 보면 쉬는 것을 잊고
앉아서 쉬다 보면 가는 것을 잊네
소나무 그늘 아래 말을 세우고 짐짓 물소리를 듣기도 하네
뒤따라오던 사람 몇이 나를 앞질러 가기로소
제각기 갈 길 가는 터 또 무엇을 다툴 것이랴
<송익필, 산행>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이다. 수확을 할 희망이 없다면 농부는 씨를 뿌리지 않는다. 이익을 얻을 희망이 없다면, 상인이 장사를 시작하지 않는다. 좋은 희망을 품는것은 바로 그것을 이룰수있는 지름길이다.
<루터>
인생시계
하루는 24시간이다. 사람 인생을 평균수명 80으로 가정하고 이것을 24시간에 대입하면 인생시계 개념이 정립된다. 에를들어 당신이 10살 이라면 당신의 인생시계는 AM 3:00이다. 20살이라면? AM 6:00이다. 30살이라면? AM 9:00가 된다. 쉽게 생각할수 있는 청춘들의 나이대는 20대인데, 20대이면 인생시계가 아침 9시도 되지 않았다. 따라서 당신은 늦은 것도 아니고, 아직 시작하지 않은 시간이므로 조급해 하지 말라는 것이다.
<김난도, 아프니깐 청춘이다>
<tvN 응답하라 1988 제공>
굿바이 쌍문동..청춘에 설렜고 추억에 따뜻했다
“찰나의 순간에 눈부시게 반짝 거리고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다. 눈물겹도록 푸르던 시절, 나에게도 그런 청춘이 있었다.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것은 단지 지금보다 젊은 내가 보고 싶어서가 아니다. 내 아빠의 청춘이, 엄마의 청춘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청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청춘들에 마지막 인사를 미처 못했다. 뒤늦은 인사를 고한다. 안녕, 나의 청춘”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건 내 청춘도, 골목도 마찬가지였다. 청춘이 찬란한 건 찰나의 순간이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다. 눈물 겹도록 푸르던 시절, 나에게도 그런 청춘이 있었다. 그 시절이 그리운 건 단지 젊은 내 모습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아빠의 청춘이 친구들의 청춘이 내 사랑하는 모든 것들의 청춘이 있어서기 때문이다"
“시간은 기어코 흐른다. 모든 것은 기어코 지나가 버리고 나이 들어간다. 청춘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떄문일 것이다. 찰나의 순간에 눈부시게 반짝거리고는 다신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다”
쌍문동 골목에서 나고 자란 골목친구 5인방의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풋풋한 청춘들, 따스한 부모들, 살가운 이웃들이 넘실거리는 쌍문동 그 동네에 우리는 흠뻑 젖었다. 80년대 정겹고 푸근한 감성으로 추억을 공유했고, 저마다 아련한 첫사랑을 소환했다. 첫사랑의 감성을, 잊고 살았던 골목길의 따뜻한 정과 추억을 선물했던 '응답하라 1988' 덕분에 참 설렜고 행복했다. 굿바이.
'응답하라 1988' 응팔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