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공개] 1박2일 새멤버 윤시윤
윤시윤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1986년 9월 26일 (만 29세),
전남 순천시
신체 178cm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학력 경기대학교 다중영상매체학과
데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윤시윤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데뷔,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총리와 나’, ‘나도, 꽃!’,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했고 영화 ‘백프로’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다.
약 3년 만에 예능 복귀다. 윤시윤은 지난 2103년 SBS-TV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고정으로 활약한 바 있다.
1월 27일 해병대 전역한 이후 ‘1박2일’에 6번째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모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윤시윤이 최근 '1박2일'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다"며 "현재 세부 논의중이다"고 밝혔다.
윤시윤 본명은 윤동구
'1박2일’의 새 멤버가 된 윤시윤 씨. 본명으로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데요.
본명이 윤동구 씨 맞나요?
<녹취> 윤시윤(배우) : "하하하하하."
본명이 살짝 쑥스러운 듯한 윤시윤 씨! 하지만, 친척들에 비하면 ‘동구’는 아주 세련된 이름에 속한다는데요.
<녹취> 윤시윤(배우) : "그런데 저희가 구자 돌림인데 최대한 구랑은 뭘 붙여도 그렇게 잘 맞지 않아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영구! 맹구!"
<녹취> 윤시윤(배우) : "영구, 삼구 형도 있고. 거기에 비하면 동구는 원빈 (급) 이름이죠."
윤시윤은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들은 페이스오프(성형수술)를 할 때 나는 개명을 했다"며 개명 사실을 전했습니다.
윤시윤의 본명이 '동구'였음을 밝히며 "학창시절 별명이 '똥구', '동구 밖'이였다"라고 이름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사회 봉사활동 풍부한 윤시윤
윤시윤이 ‘1박2일’로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윤시윤은 고등학교 때부터 오랜 시간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이킥’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을 당시에도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고 하네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시윤이 봉사활동 하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다소 긴 헤어스타일에 모자를 눌러쓰고 밥을 열심히 푸고 있네요. 그럼에도 뽀송뽀송한 피부에 훈훈한 꽃미모를 가릴 수는 없었습니다. 윤시윤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욕심은 부리지 않는다. 다만 옆에 있어주는 것 뿐”이라며 겸손하게 자신의 철학을 전했습니다.
입대 전에는 해외로 봉사활동을 떠났습니다. 2013년,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굿네이버스, 희망TV SBS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사랑의 밥차’와 아프리카 봉사활동 외에도 교회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직접 밥을 먹여드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기름 유출된 태안반도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요.
윤시윤 근육 몸매
'청년 연예인' 예능의 신으로 만든 1박2일
이승기는 단연 '1박2일'의 수혜자다. 그는 '누난 내 여자라니까'라는 노래로 데뷔한 이후 줄 곳 바른 이미지를 고수해 온 가수였다.
그러나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등과 함께 '1박2일'에 출연해 허당같은 막내 역할을 소화하면서 범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승기는 '1박2일'에서 영어 관련 문제나 상식 퀴즈를 능숙히 맞추는 등 지적인 매력을 뽐내 여심을 흔들었다.
가수 정준영 역시 '슈퍼스타K' 출신의 락커 였지만, 기존의 독특하고 외골수같은 이미지를 깨게 해 준 것은 '1박2일' 이었다.
정준영은 현재 '1박2일'에서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등과 함께 친 형제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1박2일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에서 윤시윤 이미 출연하고 있었다는거.. 보이나? 해병대 윤시윤.
가재 유호진 피디 예능 기획구성력 정말 쩔어~ 쩔어. ㅋㅋ
유호진PD가 윤시윤을 택한 2가지 이유
좋은 성품과 적극적인 태도
유호진PD는 윤시윤에 대해 "우리 멤버들이 너무 순하고 착한 분들이라서 새 멤버가 와도 서로 부딪히지 않을 수 있는, 원만하고 예의 바른 사람을 찾고 있었다"며 4개월간 새 멤버를 골라 온 기준을 알렸다. 이어 그는 "그런데 윤시윤이 이미 좋은 사람이라는 소문이 방송에 나 있더라. 그래서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 윤시윤은 방송계에서도 예의가 바르고 행동이 올바른 개념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군입대 때도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극비리에 입대했는데, 당시 소속사는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갔다 와야 하는 것이고 본인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주고 싶어 하지 않아서 조용히 가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는 겸손한 성품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
유호진PD가 젊은 피, 윤시윤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모함'이다. 유PD는 "나이가 어린 축이라서 기존 멤버들의 '뺀질함'에 대비되는 무모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입대 전인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비록 시청률 저조로 일찍 문을 닫았지만, 윤시윤은 프로그램 안에서 매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로는 엉뚱하고 솔직한 모습이 웃음을 주기도.
'1박2일'에 합류한 윤시윤은 기존 멤버들과 어떤 모습으로 융화될까? 유호진PD의 기대처럼 그가 '1박2일'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