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6개월 #12개종목 #174회 #100명의 스타 #500명의 생활체육인 #강호동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진은 왜 종영반대 외치나, 다섯가지 이유
1. 무려 12종목의 생활 스포츠, 시민들과 함께 했다
2. 땀과 열정을 함께 한 스포츠 스타들의 탄생
3. 다시 볼 수 없는 세기의 명승부, 감동의 재연
4. 우리동네예체능 방송 효과
5. 무적의 뼈 속 깊은 스포츠인 강호동, 그에게 보내는 헌사
#3년6개월 #12개종목 #174회 #100명의 스타 #500명의 생활체육인 #강호동
'우리동네 예체능' 은 지쳐있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건강충전 프로젝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무려 3년 6개월 동안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를 선사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 12번째 스포츠 양궁을 끝으로 종영했다. 시청률 부진 및 저조한 화제성이 폐지를 앞당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우리동네 예체능'은 그 자체만으로도 남긴 것이 많은 예능이었다.
◆ 무려 12종목의 생활 스포츠, 시민들과 함께 했다
2013년 4월 9일 탁구 편을 시작으로 볼링, 배드민턴, 농구, 태권도, 축구, 테니스, 족구, 수영, 유도, 배구, 양궁에 이르기까지 3년 6개월 동안 100여명의 연예인 선수들과 수많은 생활 체육인들이 함께 했다.
◆ 땀과 열정을 함께 한 스포츠 스타들의 탄생
예체능 1회가 방송됐을 때 주인공은 강호동이 아니었다.
탁구 '초레이 하' 조달환, 농구 김혁 서지석 이혜정, 수영 성훈과 이재윤, 유도 매드타운 조타, 양궁 이시영
◆ 다시 볼 수 없는 세기의 명승부, 감동의 재연
1. 탁구편의 '양영자-현정화-김택수-유남규’의 세기의 명승부전
2. 배드민턴 편의 '박주봉-김동문 VS 이용대-유연성’의 배드민턴 리턴즈
3.'이충희-이민형-현주엽 VS 최희암-우진원-김훈’ 등 농구 연고전 리턴즈
4. 배드민턴의 신 박주봉-김동문 조와 현재 우리나라를 이끄는 이용대-유연성의 배드민턴 대결
5. 테니스 전국대회, 전국 족구 대회, 전국 유도 대회 등 500명의 생활 체육인들
◆ 우리동네예체능 방송 효과
'예체능'에 나온 스포츠는 대중의 관심거리가 됐고, 해당 스포츠용품 판매량이나 체육관 이용객 수의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로 국민생활체육회 집계에 따르면 '예체능' 방영 이후 생활체육인 동호회는 평균 20~30% 정도 늘었으며, 볼링장 매출은 30~40%가량 늘었다. 덕분에 '예체능'은 생활체육협회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건강 버라이어티로 화요일 밤 안방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우리동네 예체능'이 떠났다. 강호동이 3년 반 동안 보여준 파이팅 넘치면서 따뜻한 진행이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그가 마지막으로 외쳤던 "우리동네 예~체능" 클로징 코멘트가 오래도록 귓가에 맴돌고 있다.
또 '예체능'은 연예인과 일반인의 구별 없이 생활체육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이었다. 무대와 관객석이 구분된 다른 방송 녹화 현장과 달리, '예체능'에서는 다들 경기장 안에서 수평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나이로, 학년으로, 직급으로 계급을 나누기만을 강조하는 우리 사회에서,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스포츠를 제시했다.
슬픈 드라마가 아닌데도 눈물 없이 볼 수 없었던 ‘우리동네 예체능’ 덕분에 잠자고 있던 생활체육의 열기가 되살아났다. 이제 ‘우리동네 예체능’은 더 이상 볼 수 없겠지만 그들이 살려낸 생활체육에 대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되길 기원해본다.
◆ 무적의 뼈 속 깊은 스포츠인 강호동, 그에게 보내는 헌사
'우리동네 예체능' 은 강호동이 없었다면 3년 이상 유지 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12가지의 스포츠를 전문가와 대등하게 습득하고, 연습하고, 대결한다는 것은 그 누구도 해낼 수 없는 도전이었다. 종목과 게스트가 매회 바뀌는 동안 1회부터 종영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자리를 지켰던 사람은 바로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본인이 평소에 즐겨 하는 테니스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힘든 농구 편, 수영 편 뿐만 아니라 양궁에 이르기 까지 단 한가지 종목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코치뿐 아니라 동료들이 손꼽는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선수는 언제나 강호동이었다. '예체능’의 힘을 지탱하고 이끌어준 강호동의 존재감은 그의 전성기를 능가하는 식지 않은 파워로, 그가 진정한 체육인이자 예능인이었음을 각인시켰다.
'예체능’의 힘을 지탱하고 이끌어준 강호동의 존재감은 그의 전성기를 능가하는 식지 않은 파워로, 그가 진정한 체육인이자 예능인이었음을 각인시켜 줬다.
강호동, 최선 다했기에 이미 최고다
방송 말미 지난 3년 6개월 동안 14가지 종목을 모두 직접 체험하며 '예체능'을 지켜온 강호동은 "지난 2013년 탁구를 시작으로 양궁까지 14가지 종목을 해왔다. 저희들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정말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말문을 잇지 못했고 마음을 다잡은 후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참여해주신 생활 체육인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히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3년과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두 차례나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았다. 수상 멤버는 바뀌었지만 이들을 통솔한 강호동의 리더십과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나홀로폐지반대 #폐지하지말그램# 살려주라그램 #아직할께많다아이가
"#우리동네예체능 #양궁 #화요일밤11시 #호동시영 #본방사수 #본방사수해주세요"
"얄밉게 얘기하구 장난쳐도 다 받아주는 호동 오빠. 고마워융.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얍! 할뚜이따아
이시영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호동 시영 사이 좋아요. 호동 오빠가 장난치고 그래도 다 받아주시고 더 해도 된다고 해주시고 덕분에 티격태격하면서 정말 즐겁게 양궁하고 있어요. 끝까지 화이팅 #우리동네예체능#화요일밤11시#나홀로폐지반대 #폐지하지말그램# 살려주라그램 #아직할께많다아이가 #호동이화이팅 #수근이화이팅 #본방사수해주세요 #예체능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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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프로그램이 탄생하고 꽃을 피우고, 없어지기도 한다. 지금까지 능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을 때가 있었고, 분에 넘치는 과대평가를 받기도 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참여했으나 외면을 받을 때도 있었다.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도리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 200회, 300회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
‘예체능’의 출범을 주도했던 이예지 PD는 지난해 6월 KBS를 퇴사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으로 재능을 인정 받은 이 PD 등 KBS 스타 PD들의 이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KBS의 제작 지원이 아쉽다” “시청률 외에는 신경 쓰는 게 없다” 는 일선 PD들의 호소가 메아리 없는 아우성이 된지 오래다.
#우리동네예체능 역사상 최초의 전국대회우승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기적 #우리동네예체능 #우리동네예체능레전드 #예체능
[예체능][배구 하이라이트#18] 5개월의 대장정의 마지막! 예체능에서 역사상 최초로 전.국.대.회.우.승~~
https://www.youtube.com/watch?v=t2xVkU7Wwd0
#김민희 #배재대 #여대생
여대생 랭킹 1위 레전드 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v=H0zNozzLm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