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1336
/사진 KBS2 박2일
지리산 일대에서 ‘제 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1박2일' 탕진이 이렇게 쉬운겁니다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은 다음 미션을 위해 황산대첩비지를 찾았다. 이곳에서 세 사람은 볼펜 뚜껑에 먹물을 묻혀 코에 넣고 콧바람을 이용해 과녁을 맞히는 ‘콧바람 양궁’ 게임에 도전했다.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지금까지 딴 재산의 절반을 걸어야 재도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제작진의 설명에 데프콘은 “건다는 이야기를 준호형한테 하지 말라고요”라고 소리쳤지만, 김준호는 “콜”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마저 제작진의 제안에 흔들렸다.
윤시윤 만은 두 사람을 말리려 했지만, 데프콘은 “이건 도박이 아니라 모험이다”고 오히려 윤시윤을 설득했다.
결국 재도전을 하게 됐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 다시 한 번 남은 재산을 걸고 도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또 실패였다. 결국 세 사람은 지금까지 미션을 통해 획득한 전 재산을 탕진했다.
한국 도박 사업의 문제점
2008년 통계에 따르면 정선카지노를 통해 정부가 벌어들인 조세수익은 1,781억원, 경마를 통한 정부의 조세수익은 약 1조3천억원 규몹니다. 여기에 경륜과 경정을 포함하면 2008년 한 해 사행산업을 통한 우리 정부의 조세수익은 2조원이 넘습니다.
도박 산업으로 기금과 조세를 확보하는 해당 정부기관이 도박을 단속하겠다는 것입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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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Korea Center on Gambling Problems)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또한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