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벌림 효과(Profess Effect, 공개선언효과)
떠벌림 효과(Profess Effect, 공개선언효과)
심리학 용어에 '떠벌림 효과(Profess Effect)'라는 게 있다. 주변에 공개적으로 자신의 결심을 밝히면 실행력과 완성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자신이 목표한 것을 주위에 떠벌림으로써 스스로 책임을 갖고 주위의 지원을 받아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효과를 말한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남들에게 알림으로써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을 느끼고 약속을 더 잘 지키게 되며 이와 더불어 주위 사람들의 지원도 잇따르게 해 신년 목표에 보다 수월하게 달성하게 되는 효과를 말한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것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면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감을 느끼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완성도 역시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신년을 맞아 세운 신년계획들이 있다면 이 떠벌림 효과를 통해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을 누려보면 어떨까? 정말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꽁꽁 감추기보다는 떠벌림으로써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더해보자. 목표달성을 위한 길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작심삼일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떠벌림 효과 를 활용하자.
다이어트, 외국어공부, 자격증 따기 등 새해를 맞이하면서 각자 나름의 신년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다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년목표를 야심차게 세운 이들 중 몇몇은 신년 목표를 가로 막는 여러 가지 장벽에 결국 ‘작심삼일’의 늪에 빠지게 된다. 작심삼일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 나의 신년 목표를 여기저기에 ‘떠벌림 효과'를 기대해 보는 것이 어떨까.
‘떠벌림 효과’는 자신의 목표를 널리 떠벌리며 그 사실을 알게 된 주변 사람들과 대대적인 암묵적 약속을 하는 것을 통해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실천에 도움을 둔다. 즉 ‘작심삼일’의 늪에 빠지지 않게 해주는 일종의 보조 장치 인 셈이다.
가령 자신이 담배를 피우면 친구에게 얼마를 주겠다고 하는 식으로 조건을 거는 계약을 조건부 계약(유관 계약)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공개 표방이란 것이다.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알림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지원을 얻는 방법이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면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을 느끼고,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약속을 더 잘 지키게 된다.
주변에 자신의 계획을 널리 알리고 그 말에 책임을 느끼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어느새 ‘작심삼일’의 벽을 넘어 점점 목표에 도달해 가는 자신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떠벌림 효과’는 내 계획 실천의 보조 장치일 뿐 주체는 ‘나’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무엇보다 지키려는 스스로의 의지가 없다면 ‘작심삼일’의 늪은 매해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