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아한모녀 103회 김종민
가수 김종민이 ‘우아한 모녀’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한다.
2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우아한 모녀' 최종회에서 홍세라(오채이)는 데니정(이해우)와 만나 답답한 일상을 드러냈다.
홍세라는 데니정에게 "요즘 잠도 못 잔다. 지금도 몰래 도망나온 거다. 엄마가 나 또 찾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데니는 "다음엔 집에서 마시자. 우리가 가서 부모님 우울하지 않게 해드리면 좋지 않냐"고 말했다. 그때 김종민이 나타났고, 홍세라는 "진짜 팬이다"라며 인사했다. 이에 김종민이 "남자친구냐?"고 묻자 데니정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홍세라는 "아니다. 아직은"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김종민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신다"고 말했고 데니는 "네. 그래서 제가 데리고 살려고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두 분 결혼하시면 제가 사회 봐드리겠다"고 말했고 홍세라는 부끄러워했다.
김종민은 KBS 2TV ‘1박 2일 시즌4’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 딸 서영이’, ‘아홉수소년’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카메오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우아한 모녀’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쳤고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 드라마로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이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종영한다.
김종민은 KBS2 ‘1박2일 시즌4’, tvN ‘대탈출3’ 등에 출연 중이다.
김종민은 우아한모녀 에서도 1박2일 외치고 있네.. ㅎㅎㅎ
두 사람 점심도 쏘고, 만약 결혼하면 사회까지 봐준다고 하네...
https://tv.kakao.com/channel/3405687/cliplink/407636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