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동의어는 행동이다.
"영혼의 동의어는 행동이다."
지금 하는 행동이 미래를 말해준다. 나와 다른 어떤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면 먼저 행동을 살펴야 한다.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그 사람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말해주기 때문이다. 감정적인 행동을 이성적으로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스스로 잘못인 줄 알면서도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그 행동이 논리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편견이나 아집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행동은 그 사람의 영혼의 언어이다. 반복적인 행동.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의 영혼이 더 선명해지는 법이다.
"가장 견고한 감옥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어떤 일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 이 두려움이 갖가지 변명거리를 만들어내며 우리를 뒷걸음치게 만든다. 그리고 이 두려움은 누가 우리에게 준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꿈을 꾸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꿈은 어디까지나 현실에 발을 딛고 있어야 하고, 또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몽상가에 불과할 뿐입니다. 꿈은 현실 속에서 이루어질 때 가장 값진 것입니다. 그러려면 각자 마음속에 만들어둔 감옥에서 빠져나와 아주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나에게 일어난 일의 대부분은 나에게 책임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을 고통에 빠뜨리는 것도, 그 속에서 구해내는 것도 결국은 자기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일에서는 완벽주의가 빛날 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완벽주의가 좋은 인간성을 가졌다는 것과 동의어는 아니다. 일에서는 완벽주의가 빛날 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완벽주의자는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는 좋지만 친구로서는 꺼려지는 법이다.
"어떤 일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
이 두려움이 갖가지 변명거리를 만들어내며 우리를 뒷걸음치게 만든다. 그리고 이 두려움은 누가 우리에게 준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 끈질겨서 우리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방황하는 영혼이라고 해서 모두 길을 잃은 것이 아니다."
인생에는 미처 다 가볼 수 없는 여러 갈래길이 있다. 그 여러 갈래길 사이에서 잠시 이탈하거나 행로를 변경하는 것은 방황이 아니라 오히려 행복한 모험일 수 있다.
"머리속의 지도를 수정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
만일 지도가 지형과 다르다면 지도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많은 것을 시행착오를 겪은 뒤에야 깨닫게 된다. 이 깨달음이 모여 인생의 지도를 만들어나간다. 결국 인생이란 지금 발을 딛고 있는 현실에 맞게 머리속의 지도를 수정해나가는 과정이다.
"아쉬운 기억일수록 낭만적으로 채색되는 경향이 있다."
과거의 기억은 곧잘 낭만적인 환상으로 부활한다. 과거의 낭만적인 기억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문제는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혼과 불륜은 완벽한 사랑의 환상에서 비롯된다."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는 완벽한 사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것은 환상이며 헛된 욕망일 뿐이다. 이혼과 불륜이 난무하는 이 현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별은 사랑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준다."
진실로 사랑했다면 그 사랑은 결코 사라지거나 죽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자리에도 사랑은 그대로 남아 더욱 견고하고 아름다워진다.
"용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용서는 포기나 망각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이다. 원망이나 복수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내면의 성숙이 필요하고, 내면의 성숙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 '고든 리빙스턴'의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린』중에서
살면서 흔히 부딪히는 고통과 절망을 극복하게 해주는 인생의 지혜를 30가지로 요약한 책.
욕망과 소망
자신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욕망이라고 하고
타인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소망이라고 한다.
욕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타인의 희생이 필요하고
소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희생이 필요하다.
욕망은 영웅을 따라다니지만,
소망은 신을 따라다닌다.
그러나
소망과 욕망은 같은 가지에 열려 있는 마음의 열매로서
환경의 지배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형태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 이외수의 감성사전 중 <소망>
.... 소망과 욕망은 같은 가지에 열려 있는 마음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