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2 일 경남 하동 시인과 떠나는 감성여행 " 제1회 달빛 시 낭송회 " 전쟁·가난으로 배움을 포기했던 할머니들..시인으로 거듭나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시인 3인과 팀을 이뤘다. 세 팀으로 나뉜 1박2일 멤버들은 각각 시인들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김길자 할머니의 결혼, 이순자 할머니의 6.25 전쟁 당시 폭격당한 학교 등 여러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할머니의 시 구상에 힘을 보탰다. 1박2일 제1회 달빛 시 낭송회 정동마을에 간 멤버들이, 한글 교육을 받고 계신 할머니들과 함께 아름다운 시를 썼다. 정동마을의 여류시인이라 불리우는 김길자, 강점순, 이순자 할머니께서는 일주일에 두 번씩 마을회관에서 한글 교육을 받아오셨다. 할머니들께서 살아오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의 이야기' 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