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사도편에서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초록색 계단 세개를 올라가면 에메랄드 빛 건물 문이 열린다'고 설명돼 있었지만 실제 계단 갯수는 4개였던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이수근의 활약상을 느끼게 되더군요. 단순한 제작진과 대립과 실랑이가 아닌 구경하던 지역주민들에게 달려가 어린아이 섭외 통해 계단 갯수를 물어보는 설정과 가위바위보 통해 고마움으로 회까지 선물하고...지역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예능화면 노출할려는 이수근씨 노력에 흐뭇함이 남더군요.
이수근이 예능고참답게 새멤버들 예능감 팍팍 올려주고 있더군요.
약간 예능 캐릭터 설정에 급함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더 매력으로 작용해서..
어라~ 성충이가 퍼즐 가장 먼저 맞추네? 어라~ 1등으로 골인하네..성충이가 말야!! ㅋㅋ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그것이 바로 역시...역시..또다른 반전의 재미를 주고 있더군요.
극히 일부분이 그걸 놓치고 보여지는대로만 있는 그대로만 믿을려하여 캐릭터 설정에 급함이 있다고 주장하던데..그건 예능캐릭터가 변하면서 예능캐릭터와 정반대 행동으로 관심과 웃음을 이끌어 낼수 있음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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