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바보 대통령 노무현을 보내며..

ㅋㅌㅌ 2014. 2. 10. 03:55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든 이낙연 , 박영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대문 시장 어묵먹는 장면. 나경원 국민의힘 양천구 신영시장 호떡 먹고 있는 장면. 신안 젓갈타운서 지갑 연 문재인 대통령. 부산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지지자에 둘러싸여 어묵·젓갈·새우·전복 등을 맛보는 ‘먹방 영상’ 윤석렬 대선후보... 선거 때가 되면 정치인들이 시장에서 어묵· 호떡· 순대 등을 먹고 기자는 이 모습을 찍어 보도한다.

“시장에서 오뎅(어묵) 먹는 것 같은 쇼 정치는 안 하겠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지지율이 떨어지자, 측근들이 시장에 한 번 가시죠.. 그러니까.. "저는 정책으로 그들을 돕겠습니다" [팩트체크] 너도나도 '노무현', 그러나 중요한 게 빠졌다.

 

#노무현 #돌발영상 #YTN

[LIVE] 아! 노무현 (돌발영상 몰아보기)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iKGeeROnTHU

 

 

    

 

 

 

 

노무현, 진보의 미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몰두했던 대한민국 진보의 미래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

 

‘진보의 미래’는 노무현이 대통령을 퇴임한 다음에 집필한 책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가 그 부제다.

 

노무현이 열망한 ‘사람 사는 세상’... 진보의 시대적 과제로 남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도 '관료주의 타파'를 위해 고심했다.

그가 퇴임 후 직접 쓴 육필 원고와 참모진과 학자들에게 구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엮어낸 책 '진보의 미래'의 2부 '참여정부는 관료주의에 포획되었나'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이거 하나는 내가 좀 잘못했어요. 내가 잘못했던 거는 오히려 예산을 가져오면 색연필 들고 '사회정책 지출 끌어올려' 하고 위로 쫙 그어버리고, '여기에서 숫자 맞춰서 갖고 와' 이 정도로 나갔어야 하는데…… (중략)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요. 그래 무식하게 했어야 되는데 바보같이 해서……"

노 전 대통령은 특히 관료와의 관계에 대해 "그냥 앉아서 관료에 포획됐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료를 바라보는 노 전 대통령의 시선만큼은 따뜻했다.

"나는 그 관료들을 보고 관료들이 자기들의 이익에 충실한 거는 맞고, 자기들의 사고방식을 기준으로 세계를 이해하려는 것도 맞고, 관료들도 사람이고 조직에 소속된 이상 조직 이기주의가 있는데, 말하자만 관료주의라고 하는 이기주의가 있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적대시해선 안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관료주의를 조금이라도 희석시켜 열심히 일하게 하고 일하는 방향을 바꾸게 할 수 있을까.

그는 책에서 관료주의 극복 방법으로 이른바 '시대의 기온론(氣溫論)'을 역설했다. 관료들도 시대와 동떨어져서 가려고 하진 않는만큼 관료들이 그 시대의 가치관을 실용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기온이 계절을 만들어 내는 거 아닙니까? 진보 정권이 들어가면 관료들이 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그것이죠. 갑자기 어느 날 호루라기 딱 불어서 '야 옷 벗어' 이게 아니고, 봄이 왔다는 것을 계속…… 지금은 봄이다, 지금은 진보주의 시대다, 진보주의가 우리의 살 길이고 우리의 미래다, 이런 것을 끊임없이 확산시키고 거기에 맞는 일들이 생기도록 신호를 주는 그런 게 중요해요. 총론적으로 신호를 주고 각론적으로도 최대한 신호를 주고 해서 그렇게 하게 만드는 것이죠."

 

이 책은 민주주의와 진보의 발전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그의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진보와 보수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진보의 가치가 더 뿌리깊게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장과 경쟁을 강조하는 보수의 가치를 넘어서 분배와 복지를 가치로 하는 진보가 뿌리내릴 때, 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역사가 진보한다는 것을 전제로 얘길 해보면 진보의 동력은 뭐냐, 결국 사람들의 의식이다.'라고 하십니다. '내가 말하는 시민이란 것은 자기와 세계의 관계를 이해하는 사람, 자기와 정치, 자기와 권력자의 관계를 이해하고 적어도 자기의 몫을 주장할 줄 알고 자기 몫을 넘어서 내 이웃과 정치도 생각할 줄 아는 사람 입니다. 이런 것을 일반화해서 정치적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이 시민이라고 보는 것이죠.'(p295)

 

정책 입안가로서 노무현, 인간적 정치가로서 노무현, 그리고 시대정신으로서 노무현... 그의 고민과 고충을 느낄수 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입니다. 

-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제16대 대통령으로서, 한글 세대의 첫 번째 대통령이다.

 

군사독재 정권 치하에서 인권변호사로 맹활약하며 양심수·노동자의 인권옹호와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했으며, 한국 민주주의의 분수령인 6월민주화운동(1987)의 주요 지도자로 활약했다. 42세 때 정계에 입문한 뒤 민주민족세력의 정치적 대변자, 노동자·농민·도시영세민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옹호자, 군사독재의 유산인 영·호남간 지역대립 극복을 위한 동서화합의 전도사를 자임하며 남다른 정치 역정을 걸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열렬한 신봉자이자 한국 사회의 비주류(非主流)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극우·보수 기득권 세력의 집요한 반대를 물리치고 21세기의 첫 대통령 선거(2002)에서 승리해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다. 퇴임 후 정치활동을 접고 고향 김해의 봉하마을로 내려가 생활하다가 재임중 친인척 수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사저 뒷산에서 투신하여 서거하였다.

 

 

 

 

 

 

 

"정의롭지 못한 현실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죄악이다"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이며,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랙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 투옥, 강제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입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배타적 경제수역 때문이라며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우려하는 견해가 없지는 않으나, 우리에게 독도는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한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문제 입니다. 공개적으로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일입니다."

 

라고 조용한 대응이 아닌 공개적 대응을 공식적으로표명했다.

 

 

 

"물리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고,

 

세계여론과 일본 국민에게 일본 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끊임없이 고발해 나갈것" 이라고 강조하며

 

"일본 정부가 잘못을 바로잡을 때까지

 

국가적 역량과 외교적 자원을 모두 동원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우리는 일본에게 더이상 새로운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행위로 한국의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모욕하는 행위를

 

중지하라는 것입니다. 역사의 진실과 인류사회의 양심 앞에 솔직하고 겸허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라고 노 前대통령은 일본의 도발에 엄중하게 경고했다.

 

 

 

아시나요?

 

"영국과 노르웨이 간의 어업권 분쟁, 태국과 카보디아 간의 쁘리야 비히어 사원 분쟁의 사례에서 보듯 국제사법 재판소는 침묵과 무대응을 묵인이라고 인정해 계속 도발을 일삼은 국가의 손을 들어줬다.

 

 

 

 

 

 

 

 

 

 노무현은 쌀개방으로 계란 맞았다. 수사해야 되지 않느냐는 말에 노무현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맞아줘야 국민들 화가 좀 풀리지 않겠냐며 웃어 넘겼다. 노무현 대통령은 과거 수차례 계란 봉변을 당했지만 그때마다 ‘국민들 화 풀리게 정치인들이 좀 맞아줘야 한다’고 넘겼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대통령을 욕함으로써 주권자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면, 저는 기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 대통령 노무현 어록중에서

 

최선을 다 할께요!

정부가 책임지고 복구할게요!

최선의 상태로, 최대한 빨리!

... 사고를 당한 아픔과 고통을 받은 시민들을 대하는 노무현 대통령 대화법

그리고 직접적 지시가 아닌 담당자의 '정답'을 유도해 나가는 노무현 그만의 대화법.

 

 

부정부패 온상인 사학재단의 투명성 개선을 위한 노무현 사학법  

◆ 개방형 이사제 도입등 이사회 제도 개혁 

◆ 감사제도 내실화 

◆ 친인척 이사수를 1/4로 제한둥 경영 투명성 강화 

... 정수장학학회, 영남대학교등 자기 손아귀에서 놀게 할려고 박근혜는 사학법 반대 장외집회 나섰고, 사학들이 많은 기독교등 종교계가 사학반대 장외집회 동참하였다.

 

'소통'의 대통령 '노무현'

1. 한국 언론재단 초정 언론인과의 대화

2.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

3.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 - 양극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노무현도 옥탑방 몰랐지만 되레 정직함 부각

 

반면 다음 날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초대받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옥탑방 생활 형태에 대해서는 얘기를 들어봤지만 용어 자체는 몰랐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옥탑방을 모르는 이 후보를 ‘위장 서민’이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던 당 대변인단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하늘이 내린 공격기회를 날려버린 셈이다. 

 

측근들의 불만에 노 전 대통령은 “어제 이회창 후보 토론회를 건호(아들)와 같이 봤다. 그때 내가 옥탑방의 뜻을 몰랐다는 걸 건호가 아는데, 어떻게 알았다고 대답하느냐”고 답했고, 이러한 그의 정직함은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노무현 그는 정말 바보였다..

 

 

 

그리고  저는

 

노무현 전대통령님이 우리곁을 아주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육체는 떠났을지는 모르지만 정신만큼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남아 있을것입니다

 

대한민국 아버지 노무현...

 

 

 

바보 노무현을 보내며

 

언제나처럼

가시는 순간도

모든 것을 던져

우리를 이어준

바보 당신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당신 마음

우리 마음 되어

모두 바보 노무현이니

 

당신은 지금 여기로 돌아옵니다

 

 

 

 

 

 

 

 

 

 

 

..... [팩트체크] 우리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정치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 생각 했다. 의료 민영화가 이루어지든, 4대강으로 녹조가 되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 했다.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올라 있었다. 취업이 힘들다, 등록금이 비싸다 눈앞에 닥친 물살을 헤치는 것만으로도 버겁다는 그들..


대학생들의 깨어있는 외침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도 사그라 들었다. 세상은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이라 생각 했다. 혹시 

세상에 대해 한탄만 하고 있지는 않나? 불만만 가득해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 무관심하지는 않나? 아니면 사회에 힘을 보태는 행동이 빨간색이라는 레드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는 않은지. 대학생들의 정치 참여는 세상을 바꿀 무기이다.

 

사회에서 청년에 관해서 하는 말들은 많지만 지난 10년간만 보면 20대는 정치 참여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20대 개새끼'로 불리기도 했고, 그 경제적 능력과 관련해 88만원 세대라고 불리기도 했다. 88만원 세대? n포 세대? 정치에 투표에 관심도 없는 '20대 개새끼' 때문에 발생한 것일뿐..

 

... 시꾸럽구요. 정치관련 이야기 하네.. 너 일베?!! 일베 드립질 파닥파닥... 히죽히죽...

4대강으로 녹조가 되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 했다.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올라 있었다. 취업이 힘들다, 등록금이 비싸다... 아~ 내가 알게 뭐람??


정의롭지 못한 현실이든 뭐든... 그게 밥 먹여 주나요? 88만원 세대로 살아 갈래요. 히죽히죽... 너 일베지?

아~~ 몰랑... ㅎㅎ

 

[팩트체크] "정의롭지 못한 현실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죄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