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자는 강호동

ㅋㅌㅌ 2014. 8. 22. 12:13

 

줄리엔강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샷

 

줄리엔강 아이스버킷챌린지 수행후

다음 지목 상대 UFC선수 정찬성, 가수 존박, 사랑하는 아재 강호동 지목

 

 

 

 강호동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샷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지목해주신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루게릭환우분들 힘내시길 바란다. 호동이가 응원한다"

 

강호동은 줄리엔강, 박세리, 김영철, 최강창민, 걸스데이 민아 로부터 아이스버킷챌린저 지목을 받았고,

이경규, 김중만 사진작가, 지상렬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기부천사 션과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지사장의 지목을 받은 개그맨 김준호으로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기부 이벤트로 참가자는 3명을 지목하게 되고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100달러를 지정된 단체에 기부해야 한다.

 

한국도 미국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지만 참여자들이 크게 늘었다. 조광희 한국루게릭병협회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사이에 70명이 넘는 사람들이 홈페이지나 전화로 행사 참여를 문의하거나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평소에는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정도인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협회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늘면서 어제와 오늘 두 차례 사이트가 다운되기도 했다.
 

루게릭병의 한글 명칭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이다. 사유와 지적능력은 그대로인데 몸속의 운동 신경세포가 점차 사라지면서 근력 약화와 근 위축, 언어장애 등을 초래하는 병이다. 근육을 움직일 수 없어 먹고 말하고 걷지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호흡마저 정지된다.

 

루게릭병의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제 개발도 진척되지 않고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루게릭병 관련 약도 환자의 수명을 2~3개월 연장하는 데 그칠 뿐이다. 루게릭병은 사망률 100%로 발병 후 3~3년 내로 사망에 이르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이다.

 

한국루게릭협회 Korea ALS Association
한국ALS (근위축성측삭경화증)협회
http://www.kal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