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2014 KBS 연예대상 강호동

ㅋㅌㅌ 2014. 12. 28. 17:29

 

 

2014 KBS 연예대상
2014년 12월 27일
진행: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

 

 

 

버라이어티 최고엔터테이너상: 정형돈,정준영

 

"갑자기 상을 받게 되서 당황스럽다. 2004년도에 서고 꼭 10년 만에 이 자리에 선다. 이 상을 받아도 될지 잘 모르겠다. 예상치 못한 상 너무 감사한다. 올해는 강호동 형을 믿고 한 것 밖에 없다. '예체능' 팀 다들 열심히 해줘서 제가 대표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쇼ᆞ오락 우수상: 김신영,데프콘

 

시상은 1박2일 원년멤버 강호동이 맡았다. 차유람, 전미라와 함께 시상자로 나선 강호동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온 데프콘을 따뜻하게 안아준 뒤 트로피를 건넸다. '1박2일' 시즌1과 시즌3의 뜻깊은 만남이었다.

 

 

 

신현준 '강호동 대상 희망가'

 

 "강호동은 씨름 선수였다. 힘도 세고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크다. 강한 카리스마 때문에 선뜻 다가가기 힘든 사람처럼 보이는데 알고보면 강호동은 굉장히 섬세하다. 여성처럼 섬세하다. 같이 일해보신 분들은 알 것이다. 섬세하고 감성적이고 눈물도 굉장히 많은, 남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이다"

 

"사람을 만나다 보면 쉽게 친해지고 금방 실망하는 사람이 있는데 강호동 씨 같은 경우는 만나면 만날 수록 진심을 알게 되는 소나무 같은 사람이다"

 

"어렸을 땐 멋있고 흥행하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세월이 흐르니 좋은 사람들과 진심을 나누며 촬영한 작품이 오랫동안 간직되더라. 그런 작품이 '우리동네 예체능'이라 생각한다. 출연진을 진심으로 아껴주고 배려해주고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리더 MC 강호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을 귀히 여길 줄 아는 예능의 진정한 천하장사 강호동을 응원한다"


 

 

 

2014 KBS 연예대상 첫번째 대상 후보

강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