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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호동, 中 러브콜 봇물에 한자 표기 변경 '한류 예능인'

ㅋㅌㅌ 2015. 11. 6. 16:47

[OSEN=표재민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중국에서 ‘한류 예능인’ 대열에 올라서며, 중국 현지에서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 방송 관계자들의 요청에 중국에서 표기하는 한자 이름을 변경하기로 했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현재 중국 예능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들에게 프로그램 출연 섭외는 물론이고, 일회성이라도 현지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행사 제안을 받고 있다. 

 

중국 방송 관계자들은 그동안 강호동 측에게 발음도 ‘강호동’이 되고 의미도 ‘동쪽에서 온 호랑이’라는 뜻인 호랑이 호에 동녘 동으로 표기를 바꾸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해왔다. 강호동 측은 중국 내에서 인기가 심상치 않자 중국 팬들이 혼동하지 않게 고심 끝에 중국에서 쓰는 한자 이름만 표기를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단독] 강호동, 中 러브콜 봇물에 한자 표기 변경 '한류 예능인' 중에서

http://osen.mt.co.kr/article/G1110287366

 

 

 

짱후동(강호동)? 이라며 강호동을 먼저 알아보고 인사 건네는 중국팬

강호동 중국인 팬에게 버스 티켓 구입법 물어보는 강호동

강호동이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것은 SBS 놀라운대회스타킹 통해 익히 검증된 사실.

 

 

 

 

이수근이 '신서유기' 라고 한국말로 프로그램  이름 말하자
강호동이 중국어로 '신시요우지'(신서유기) 라고 중국어로 중국인들에게 알려줌

중국인들과 대화하며 신서유기 진행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강호동.

 

 

 

 

강호동은 "방송에서 어떻게 얘기할 지는 모르지만 중국에 온다고 공부하는 습관이 없는데 거의 한 두달을 혼자 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독학으로 중국어를 익혔다. 길거리에서 중국인에게 “칭원~” “워셔 쮸빠찌에(나는 저팔계)”를 말한다. 그는 "필기해서 혼자 발음 들어보고. 맨 처음엔 싹 다 그림이었다. 외롭더라. 새벽 2~3시까지 그냥 무너지는 거다. 진짜 목표도 없고 무너진다"며 "지칠 때는 아들 시후 눈을 한 번 보고 온다. 그럼 또 다시 해가 지고 2시간 동안 박차를 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서유기 중국 현지 촬영을 위해 강호동은 새벽 2~3시까지 중국어 공부를 두달간 했습니다.

 

어차피 강호동은 나날이 발전하고 또다른 길을 찾아 나갈줄 아는 예능인이다. 변화에 가장 적극적인 사람이다.

노력할줄 아는 예능인이기에 강호동 그가 가는 길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

 

신서유기

피디: 나영석, 신효정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 신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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