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해감하는 방법

 

 

 

 

 

1박2일 경기도 포천으로 떠나는 겨울감성캠핑 - 조개와인찜

 

조개 와인찜을 맡은 정준은 조개 해감부터 했다. 이후 마늘을 얇게 저미고,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뺀 뒤 잘게 썰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홍고추를 볶았다. 마늘 향이 나면 해감한 바지락을 넣고 다시 볶았다.

 

이어 화이트 와인을 붓고 뚜껑을 덮은 뒤 5분을 끓였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버터 간장 소금 등으로 간을 했다.

 

 

조개 해감하는 방법

- 소금 두스푼, 식초 두스푼, 그리고 동전

 

1. 대합과 같은 조개에서 모래를 뺄 때는 바닷물 정도의 소금물(물 5컵, 소금 2스푼)에 동전등 철성분을 넣어 두면 모래를 모두 토해냅니다. 그리고 작은 조개는 식초를 2~3방울 정도넣은 물에 조개를 넣어두면 모래 뿐만이 아니라 개펄의 흙까지 빠지게 된다.

 

동전을 넣는 이유 (칼, 젓가락, 못등)
철이 소금물과 만나 화학작용을 일으켜 열과 냄새를 만드는데 이때 조개를 자극해서 조개입을 벌리게 한다. 조개해감을 할 때 스푼이나 동전 같은 쇠를 넣어주면 화학작용으로 해감이 더 잘 되고 체에 한 번 받친 상태로 해감을 하면 뱉은 이물질을 다시 빨아드리지 않아 더 깔끔하게 된다.

 

2. 곧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바닷물 정도의 소금물(물 5컵, 소금 2스푼)에 조개를 넣고 뚜껑을 닫거나 까만 비닐을 씌워 주고 몇시간 정도 지나거나 손으로 뒤적여 주면  해감이 된다.

 

경기도 포천으로 떠나는 겨울감성캠핑편에서 등장한' 마쉬멜로우 코코아, 에그 베네딕트, 조개 와인찜, 밀푀유 나베' 조리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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