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실제로 하얼빈과 러시아는 최소 7시간 거리, 이것은 제작진이 꾸민 거짓이었다.
계속 하얼빈이었지만 사전에 세팅에 놓은 러시아 국기 등을 꽂아 멤버들을 속인 것. 숙련된 러시아 재연 배우까지 섭외해 멤버들을 깜빡 속였다.그러나 멤버들은 러시아라고 맹신한 채,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대충 설치한 국기, 빙판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사람 등 의심할 여지가 충분했음에도 멤버들은 의심을 품지 않았다.
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 위약 효과)
- 실제 효과가 없는 것도 맹신하는 것으로 효과를 보는 것 위약
- 플라시보 효과란 약효가 전혀 없는 거짓약을 진짜 약으로 가장, 환자에게 복용토록 했을 때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효과를 말한다.
- Placebo라는 단어는 라틴어로서 ‘내가 즐거워지겠다. ( I shall please.)’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이와 반대로 "노시보 효과" 는 위약 효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나서 인체에 해를 끼치는 것을 Nocebo effect라고 하는데, nocebo는 라틴어로 ‘l shall harm’, 즉 ‘내가 해롭게 되겠다’라는 뜻이다.
환자에게 설탕, 소금, 주사 등 가짜 약을 주었을 때, 진짜 약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거나 의사가 방으로 들어올 때 더 나은 느낌이 드는 경험을 흔히 듣고 겪어봤을 것이다. 단순한 믿음이나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거두는 이런 현상을 위약 혹은 ‘플라시보 효과’ (Placebo ;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라는 라틴어 )라고 일컫는다.
반면 사람들에게 아무 작용이 없는 물질을 주고, 예를 들면 ‘이것을 먹으면 머리가 아플 것입니다’라고 말할 경우, 이것을 먹은 사람이 진짜로 두통을 일으키는 ‘노시보(Nocebo ; ‘당신을 해칠 것이다’라는 라틴어) 효과’도 있다. 어떤 것이 해롭다는 암시 혹은 믿음으로 야기된 부정적 효과인 ‘노시보’는 1990년대에 널리 알려졌다.
어렸을 적 내가 배가 아프다고 하면, 우리 어머니는 무릎에 나를 눕히시고는 “내 손이 약손이다.” 하시며 따뜻한 손으로 내 배를 어루만져 주셨다. 어머니 손에 약이 묻어 있었던지, 어느새 배 아프던 것이 슬그머니 사라졌고, 이내 어머니 무릎에서 스르르 잠이 들곤 했던 것이 기억난다.
프랑스 약사 에밀 쿠에에게 처방전이 없는 한 지인이 고통을 호소하면서 찾아왔는데 그 환자에게 처방전이 없어서 에밀쿠에는 지인에게 인체에 무해한 "포도당 알약" 한알을 주면서 고통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며칠이 지난 후, 그 지인은 약국을 방문, 실제로 그 약을 통해 고통이 사라진 덕분에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했다고 해요.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Day by day, in every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2007년 미국 국립 보건원 실험 결과, 수면제를 먹고 평소보다 쉽게 잠드는 것은 수면제의 효능과 관계없이 약을 먹었다는 사실만으로 심리적 안정을 느끼는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위약(僞藥) 또는 플러시보(영어: placebo)는 심리적 효과를 얻기 위하여 환자가 의학이나 치료법으로 받아들이지만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가짜 약제를 말한다. 영어로는 플러시보(placebo)(사실 라틴어로서, '마음에 들다' 라는 뜻을 가지고있다.)라고 한다. 위약과 관련하여 잘 알려진 현상으로 심리 현상 중 하나인 위약 효과(placebo effect)가 있다. 이를 플러시보 효과 또는 플러시보 이펙트라고 그대로 읽기도 한다.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 약을 투여하면서 진짜 약이라고 하면 환자의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믿음 때문에 병이 낫는 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약이 부족할 때 많이 쓰였던 방법이다.
우리는 기쁜 소식을 들을 때 힘이나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종종 경험한다. 반대로 나쁜 소식을 들을 때는 힘이 빠지고 몸이 무거워진다. 마음에 따른 몸의 변화이다. 마음은 몸보다 상위 명령 기관이기 때문에 마음에 따라 몸이 반응한다. 통계적으로 말기 암환자의 1%는 예상과 달리 깨끗하게 나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예상하기로는 수개월 내에 사망해야 하는데, 깨끗하게 나아서 건강한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그들을 관찰해 보면 모두 낙천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준다
- 존 스튜어트 밀 (영국 사상가)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준다" faith is the subst ance of things hoped for, the evidence of things not seen/Es, pues, la fe la certeza de lo que se espera, la conviccion de lo que no se ve - 신약 히브리서 11장 1절 제임스 마이클 프래트의 '라스트 발렌타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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