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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역사와 리디노미네이션

ㅋㅌㅌ 2016. 3. 15. 07:10

/사진=이미지투데이


1원은 5원, 10원과 함께 1966년 발행됐다. 사용이 저조한 1원과 5원은 1992년 발행이 중단됐다.

지금은 10원, 50원, 100원, 500원의 동전이 시중에 유통 중이다.


500원 동전의 비상하는 학은 제2의 경제도약을 상징한다.

과거 1973년에는 이순신 장군이, 1965년에는 세종대왕이 500원 지폐의 모델이었다.


1000원 - 조선시대의 문신 퇴계 이황

5000원 - 율곡 이이

1만원은 - 한글 창제의 세종대왕

5만원권 - 자녀의 재능을 살린 교육적 성취를 통해 교육과 가정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신사임당 


한은의 비전대로라면 10원을 포함한 나머지 동전은 4년 후 자취를 감춘다.


한국은행은 동전 없는 사회의 결제방식으로 충전식 선불카드 등의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거스름돈을 동전으로 받지 않고 가상계좌와 연계된 선불카드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편의점에서 소비자가 현금 1만원으로 9500원의 상품을 구매하면 거스름돈 500원을 그의 선불카드에 충전해준다.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효과를 노릴수도 있겠지만 근본적 해결책은 현금 단위의 재설정이다. 대한민국 통화의 가치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1000 통화 단위를 내외이다. 이미 현실에서는 자생적인 리디노미네이션이 일어났다. 현금에 ‘0’이 너무 많이 붙어 가격표시가 번거로워지자 카페 등에서 3500원짜리 커피를 ‘3.5’, 5500원짜리 샌드위치를 ‘5.5’로 표기하고 있다.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5만원권 발급할때 진작에 도입해야 했던 사안이다. 대한민국 통화 기준으로 다른 나라랑 비교해도 1대 1000 내외이다. 1000원을 1원으로 하는 리디노미네이션을 진작에 수행해야 했다.



[현금없는 세상] 4년 뒤 '동전 없는 시대' 참고

머니위크 | 이남의 기자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6031010108016088&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