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중국 하얼빈 특집 - 안중근 의사의 장부가 중에서
장부가 세상에 나가니 그 뜻이 크도다. 때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때를 만드는 도다
丈夫處世兮 其志大矣 (장부처세혜 기지대의) 時造英雄兮 英雄造時 (시조영웅혜 영웅조시)
1909년 2월 7일: 단지동맹(斷指同盟) 결성(동지 11명)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은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
이토의 하얼빈 방문을 환영하는 현지 일본인 환영객들 중 누군가가 이토의 이름을 부르자 이토가 뒤를 돌아서서 손을 흔들어 주는 덕분에 안중근 의사가 그 자의 얼굴을 보고 점 등을 확인하여 본인임을 알아보고 저격을 할 수 있었던 것. 정말 천재일우의 기회였다.
탕! 탕! 탕! 탕! 탕! 탕! 탕!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 7발의 총성과 그리고
"Корея! Ура! Корея! Ура! (까레야 우라! : 대한제국 만세!)"
1910년 2월 14일에 사형 선고를 받았고, 이후 3월 26일 사형당해 뤼순 감옥 묘지에 묻혔다. 안중근은 유언으로 자신의 유해를 하얼빈 공원에 묻었다가 고국이 해방되면 그때 고국의 땅에 묻어달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다.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 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2014년 1월 20일, 진짜 번듯한 건물로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생겼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다.
참고
일진회(一進會)
1904년 8월 송병준과 독립협회 출신 윤시병, 유학주, 동학교 이용구 등이 조직한 대한제국 시기의 대표적인 친일적인 성격을 띄고 있는 단체이다.
1. 일제 침략정책 적극 수행
- 일제의 침략과 일진회의 매국 행각을 위한 계책을 전수하였으며, 일진회원들은 그들의 계책을 실천하는데 급급했다.
2. 프로파간다 역할 및 여론조작 선동
- 여론을 이른바 '합방의 방향'으로 유도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일진회는 중대한 정치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선언서' 기초 작성, 유세, 강연회 등의 매국행각을 감행했다.
'일반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주측정 위드마크 공식과 한계 (0) | 2016.03.25 |
---|---|
참치(다랑어) 종류 (0) | 2016.03.23 |
[매듭의 종류] 어떤 매듭이 가장 강한가요? (0) | 2016.03.19 |
[스크랩] 매듭의 종류 (0) | 2016.03.19 |
대한민국 태극 문양과 태극기 출현 역사 (0) | 2016.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