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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영화 두편 - '의사 안중근', ‘영웅 안중근’

ㅋㅌㅌ 2016. 3. 26. 03:01



한중합작 영화 '의사 안중근'


한국과 중국 영화인들이 지난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울렌스 당대예술센터에서 진행한 한중합작 영화포럼에서 이같은 사실이 현지 매체로 처음 공개됐다. 


강효진 감독이 안중근의 생애를 소재로 한 항일 역사영화 메가폰을 잡게 됐다.

오는 가을께부터 이 영화가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의사 안중근'은 한국과 중국의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하게 되며 시나리오 작업도 한중 양국의 전문가들이 함께 맡아 진행한다.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공동 투자하게 되며 "한중 영화 합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중국 현지 매체들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영웅 안중근’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일대기를 다루는 영화 ‘영웅 안중근’이 주경중(57) 감독의 옥중 연출로 제작된다고 안중근제작위원회가 밝혔다.

‘영웅 안중근’은 중국 CCTV 산하 화인채널에서 합작투자 50억원을 받아 양국 배우들을 캐스팅,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22일 주 감독이 변호사법 위반으로 법정구속됐다. 이후 영화 투자자 20여명은 안중근제작위원회를 구성, 감독 재영입 등 제작 정상화를 논의했다. 결국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주 감독에게 다시 연출을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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