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혁명을 한 것입니다.”(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최순실 게이트’의 뿌리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순실씨의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 영애와의 잘못된 만남 때문이다. 이 커넥션을 가장 잘 아는 이가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다.
김재규 부장 입에서 최태민과 박근혜 관계가 어떻게 나왔는가?
사형당하기 4개월 전인 1980년 1월28일 김재규 부장을 면회 갔더니 최태민 얘기를 처음 꺼냈다. 박정희 대통령을 쏜 이유로 구국여성봉사단의 망국적 전횡도 작용했다면서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면 최태민은 교통사고라도 내서 처치해야 할 놈이다”라고 분개했다. 구국여성봉사단 총재는 최태민이고 명예총재가 박근혜였다. 최태민이 이 단체에 운영위원 30명을 두고 기업을 갈취하고 여성 정치 지망생들을 성추행하니까 원성이 자자해 중앙정보부(중정)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정밀 조사를 했다는 것이었다.
김재규의 변호사, 최태민과 박근혜를 말하다
http://v.media.daum.net/v/20161125101156286
김재규 변호사, "박정희, 최태민-박근혜 떼어놓으란 김재규 말 들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
“피고인(김재규)은 1975년 5월 구국여성봉사단 총재로 있는 최태민이라는 자가 사이비 목사이며 자칭 태자마마라고 하고 사기횡령 등의 비위사실이 있는데다 여자들과의 추문도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일을 아무도 문제 삼는 사람이 없어서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더니 박 대통령은 ‘정보부에서 그런 것까지 하냐?’ 하면서 반문 하길래 피고인으로서는 처음에 대통령의 태도를 보고 놀랐으며, 대통령은 큰딸인 박근혜에게 그 사실을 알렸으나 근혜가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여 대통령이 직접 조사하겠다고 하였는데, 그 조사 후에 최태민이란 자를 총재직에서 물러나게는 했으나 그후 알고보니 근혜가 총재가 되고 그 배후에서 여전히 최태민이 여성봉사단을 조종하면서 이권개입을 하는 등 부당한 짓을 하는데도, 박 대통령은 김 피고인의 ‘큰 영애도 구국여성봉사단에서 손떼는 게 좋습니다. 회계장부도 똑똑히 하게 해야 합니다’란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일도 있어서, 대통령 주변의 비위에 대하여 아무도 문제 삼지 못하고 또 대통령 자신도 그에 대한 판단을 그르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의 10월 26일 혁명의 목적을 말씀드리자면 5가지입니다.
첫 번째가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요,
2번째는 이 나라 국민들의 보다 많은 희생을 막는 것입니다.
또 3번째는 우리 나라를 적화로부터 방지하는 것입니다.
4번째는 혈맹의 우방인 미국과의 관계가 건국 이래 가장 나쁜 상태이므로, 이 관계를 완전히 회복해서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국방을 위시해서 외교, 경제까지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국익을 도모하자는 데 있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5번째로, 국제적으로 우리가 독재국가로서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씻고 이 나라 국민과 국가가 국제사회에서 명예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5가지가 저의 혁명의 목적이었습니다.
민주화를 위하여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 나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그리 한 것이었다. 아무런 야심도 어떠한 욕심도 없었다.
국민 여러분! 자유민주주의를 마음껏 누리십시오! 저는 먼저 갑니다!
5년 만에 다시 공개하는 '김재규의 첫 진술 육성 테이프' 1, 2
https://www.youtube.com/watch?v=5YItsPrAcq8
http://v.media.daum.net/v/20161118165604216
바람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김재규 평전)
지음 : 문영심 펴냄 : 시사in 북
김재규 평전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이 책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죽음’과 한국 사회의 반응을 그린 33년전 사건의 기록이다.
김재규에 대한 재평가
11월 초, 디씨인사이드 주식 갤러리를 중심으로 ‘10·26 의거 명예회복 추진위’(이하 추진위)가 결성됐다. 추진위는 김재규 전 정보부장이 법정에서 한 최후진술 내용을 자신들이 최초로 올린 글에 담았다. 이들은 10·26의 주역인 김 전 부장을 ‘의사’(義士)로 부르며, 김 부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옆에 김재규 부장의 흉상을 세우겠다는 취지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재규를 ‘대통령을 살해한 내란범’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앞당긴 사람’으로 보는 시각은 소리소문도 없이 퍼지고 있다. 주식 갤러리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재규의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입고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에 참석했다는 이들의 인증사진이 간간이 올라온다. 김재규 얼굴이 담긴 피켓도 등장했다. 경기도 광주시 삼성공원에 위치한 김재규 묘소를 참배하는 이들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다.
죽기전에 김재규 묘에 참배하고 싶습니다. 아직~ 민주주의는 진행중입니다. 님의 희생을 기억하고 담습니다. 편히 잠드소서~~~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무덤은 경기도 광주시 외곽 공원묘지에 자리해 있다.
10.26 혁명은 이 나라 건국이념이요, 국시인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위하여 혁명한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우리가 6.25를 통하여 수난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의 생명을 바쳐 지켜온 것입니다. 이 혁명이 어찌하여 내란죄로 심판받아야 합니까.10.26 혁명은 순수한 것입니다. 집권욕이나 사리사욕이 있는 게 아닙니다. 오로지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입니다.
김재규는 "10.26 혁명은 서슬이 시퍼렇고 막강한 유신체제를 정면에서 도전하여 타파하는 데 성공했다"며 "박정희 대통령을 잃은 것은 가슴 아픈 일이고 마음 아픔을 비할 데가 없지만 유신 이후 7년이 경과되었고, 영구 집권이 보장된 이상 최소한 20년 내지 25년 내에는 자유민주 회복이 안 된다.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뒤돌아서서 그 원천을 두드려 부순 것"이라고 주장했다.
1980년 5월 김재규는 사형을 당하기 전 가족들에게 "만약 내가 복권이 되면 '의사 김재규 장군지묘'라고 묘비에 적어다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의 묘 좌측 비석에 '의사 김재규 장군 추모비(義士 金載圭 將軍 追慕碑)'라고 적힌 이유인데, 이 비석은 김재규 사망 9년 뒤인 1989년 초 '광주 전남 송죽회'가 세웠다. 송죽회는 유신철폐 운동에 앞장섰던 지역 재야인사들 중 일부의 모임이다.
그러나 추모비가 세워진 뒤 이 비석은 누군가에 의해 '의사'와 '장군' 네 글자가 정으로 심하게 쪼여 훼손됐다. 무덤 바로 옆에 놓인 재단에 새겨진 일부 글자 역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다.
https://news.v.daum.net/v/20211026192701899
누군가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했던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의 묘소를 찾아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미 여러 사람이 다녀간 듯 시바스 리갈(박정희 전 대통령이 암살당할 당시 마시던 술) 술병과 꽃, 그리고 신문이 놓여있습니다.
김재규 묘
경기도 광주시 오포면 삼성공원묘원
김재규 동상 설립
김재규 동상 세우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83964
http://facebook.com/JaguartheRighteous (義人 김재규)
http://cafe.naver.com/1026movement (10.26 의거 명예회복 추진위원회)
[출처] [공유] 김재규 의사 흉상 제작을 위한 셔츠 판매 2차 주문 접수 재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작성자 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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