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zero TV, 스낼컬쳐 문화 콘텐츠 대비하는 가재 유호진PD

ㅋㅌㅌ 2016. 12. 30. 13:52



.지난 6월 설립된 ‘몬스터 유니온’은 한류 드라마, 예능 등의 방송 콘텐츠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하여 KBS와 KBS의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

.KBS와 KBS미디어, KBSN이 4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이다.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판권 및 미디어 사업 전개가 목적이다. CJ E&M드라마사업부문에서 분할설립된 스튜디오드래곤과 종종 비교된다. 

.KBS는 해외 자본이 국내 외주제작사를 인수하고, 유능한 제작인력이 중국으로 유출되는 상황에 대한 자구책이기도 하다. 

.서수민PD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는 KBS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 내 예능 부문장으로 발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몬스터 유니온’ 측은 “2016년 12월 1일부로 ‘우리동네 예체능’, ‘1박2일’등을 연출해 온 유호진 PD가 첫 출근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한류 바람에 힘을 더 실을수 있음.

... 다양한 부가판권 및 미디어 사업 전개. 1박2일 달력 몬스터 유니온에서 제작하면 되겠군. 


제로 TV (zero TV)

 

전통적 형태의 TV수상기를 통한 것이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TV를 시청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미국 미디어 시장 조사업체인 닐슨이 2013년 3월 발간한 ‘크로스 플랫폼 리포트 2013’에서 이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향후 싱글족의 증가, 스마트 미디어의 대중화 등으로 인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케이블 유료방송, 유선 인터넷 등의 가입을 해지하는 '코드커팅'(Cord Curting)'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동영상 소비가 증가하고, 크롬캐스트 등 다양한 N스크린 서비스용 OTT(Over The Top) 동글제품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등에서 TV방송을 볼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도 스마트폰 확산과 무제한 요금제 등장으로 TV가 아예 없거나 전통적 TV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제로(Zero)TV' 이용자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매년 조사하는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뉴스 이용 시간에서 인터넷은 티브이 뉴스를 앞질렀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조사 결과, 20대 가구주의 경우 TV없이 컴퓨터와 스마트폰만으로 영상을 보는 제로TV 가구가 1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이용자 중 방송이나 영상서비스 시청시 스마트폰을 주 시청기기로 사용하는 비율이 무려 20.5%에 달했다.

 

방송 콘텐츠 소비량이 많은 20∼30대의 일 평균 TV시청시간은 2002년 3.2시간에서 올해 1.4시간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TV가 없거나, 있어도 TV로 방송을 보지 않는 ‘제로(Zero) TV군’의 인구 비율도 6.6%나 되면서 ‘탈TV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동영상 소비의 주요 수단으로 떠오른 OTT(온라인영상서비스) 시청률도 통합해 ‘숨은 시청자’를 찾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공중파, 케이블 방송도 시청률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폭넓은 인터넷, 모바일 플랫폼 제공 방법에 대해 고민해봐야 하는 시점이다.


 

스낵 컬처(Snack Culture)

 

출퇴근 시간, 휴식 시간 등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말한다. 스낵(간식)처럼 10~15분 남짓한 시간에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스낵 컬처라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패블릿 등 스마트 기기의 대량 보급으로 인해 인스턴트 즐길 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스낵 컬처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문화 콘텐츠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모바일 영화, 웹소설, 웹드라마, 웹툰 등이 그런 것이다.




zero TV, 스낼컬쳐 문화 콘텐츠 운영중인 KBS noon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