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브, tvN 2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섬총사'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희선 물고기 공포증 극복기 (feat 섬총사)
섬대장 강호동, 김종민 그리고 섬미녀 김희선
.첫 조업에 참가하지 못하고 멀찍이서 바라만 보는 물고기 공포증 있는 김희선
.서대와 스킨십 유도하는 강호동. 김희선 물고기 공포증으로 실패
.아귀가 나오자 아귀찜? 이라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김희선
.간재미를 귀엽다고 하자 만져보게하는 강호동. 김희선의 물고기 첫 터치 성공시키는 강호동
.'어우 멀미야' 라며 멀미를 호소하는 강호동. 옆에서 열심히 그물을 끌어 올리는 김희선
.동료 김희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일부러 멀미온척 빠진 강호동 의중을 알아채린 김종민이 '저 멀미요!!" 라며 빠짐
물고기 공포증으로 조업 참가도 못했던 김희선이 간재미를 처음으로 만져보고, 결국 조업에 참여. 강호동, 김종민이 김희선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멀미 핑계로 작업에 빠지며 멀미를 호소하자 '우쭈쭈~ 좀 기다려 라면 끓여줄께' 라며 물고기 공포증을 벗어나 조업에 완벽 적응한 김희선. 멤버를 돋보이도록 스스로를 낮추는 배려와 겸손의 '서번트 리더십'
예능계의 시베리안 야생 수컷 호랑이로서 언제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서 이제는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하는 출연자들과의 호흡으로 높은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늘 프로그램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이런 모습은 강호동이라서 가능하다.
전체 흐름을 꿰고 그 흐름에 맞게 게스트들 하나하나의 특성을 부각한 뒤 그 인물의 특성에 맞게 토크를 이끌어가는 주도면밀함, 또한 사소한 디테일에서도 기승전결의 예능법칙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극단적 섬세함. 이것이 바로 강호동의 힘이다. 주변을 장악하는 괴성과 폭풍리액션이 전부가 아니다.
김희선 물고기 공포증 극복기 (feat 섬총사)..
섬총사 조업의 한복판에 김희선을 자연스럽게 함으로써 그녀를 치켜세워주는 강호도 의중은 확실히 보였습니다.
강호동이 멤버 김희선이 돋보이도록 스스로를 낮추는 배려와 겸손의 '서번트 리더십'이 잘 표현된 장면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강한 강호동이 굳이 김종민과 함께 연합 전선을 펼 이유도, 그 귀중한 계란을 그의 손에 쥐어줄 필요도 없었습니다.그냥 늘상 하던 대로 혼자서 밀어붙인다고 해도 강호동은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거든요.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멤버를 어떻게든 정상궤도로까지 끌어 올리고, 그로 인해 전체의 균형을 맞추며 보다 확실한 웃음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그의 관심사이죠.
김종민은 언제나 그렇듯 강호동 덕분에 울고 웃을수 있었습니다. 웃음의 한복판에 김종민을 자연스럽게 함으로써 그를 치켜세워주는 강호도의 의중은 확실히 보였습니다. 김종민이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강호동이 자신에 대한 믿음과 함께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잘하고 있다. 방송 하루이틀 할 것도 아닌데 길게봐라"라는 짧은 격려와 조언속에 김종민을 생각하는 강호동의 의중은 어찌보면 제3자의 입장에서 간파해내기란 쉬운일은 아닐 것입니다.
- 1박2일 겨울산장여행 배달레이스 중에서
2. 멤버 위해주고 캐릭터 살려주는 진행
멤버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진행. 황제이승기, 은초딩, 엄포스, 김대세 불러주며 멤버들을 캐릭터 살려줘 시청자가 멤버에게 관심 가도록 유도하여. 멤버들이 예능코드를 살릴줄 안다. 덕분에 멤버들이 힘을 낼수 있다. 멤버들과 같이 어울리며 망가지고 다툼, 경쟁하면서 집중시킬줄 안다는 점이 다른 예능인과 구별되는 중요한 차이다.
- [강호동 예능] 강호동 예능진행 특성 다섯가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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