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강호동 성공비결, 놀라운 공감능력(empathy) 중에서

ㅋㅌㅌ 2017. 8. 4. 22:47

 

2. 눈높이를 맞추는 진행

강호동은 일반인 출연자들에 친근하게 다가가며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긴장되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 때 강호동의 능력이 발휘된다. 그는 출연자들에게 농담을 던지거나 패널들에게 장난을 치는 등 분위기를 한껏 가볍게 만들며 일반인 출연자들이 편한 분위기에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특히 그는 어린 출연자들이 등장했을 때는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한 쪽 무릎을 꿇고 직접 눈을 맞추며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강호동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질문을 하고 그에 맞는 리액션을 취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내는 능력을 발휘한다. 덕분에 일반인 출연자들은 초반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한 모습으로 자신의 장기를 맘껏 뽐낸다.


 일반인 출연자와 합을 맞추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더욱이 방송경험이 전무한 이들과 재미를 찾아 내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일 터. 하지만 강호동은 출연자들과 패널들의 말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재미있는 멘트를 첨가해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 놀라운대회스타킹에서 어린이 출연자 나오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쭈그려 앉는 모습, 우리동네예체능에서 어르신이 나오면 무릎 꿇는 모습. 한끼줍쇼에서 어린이와 눈 높이를 맞추는 모습. 강식당에서 어린이 손님과 쭈그려 앉아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 게스트와 눈높이를 맞추여 예능 호흡을 편안하고 자유스럽게 이어나갈줄 안다.
 
- 강호동 성공비결, 놀라운 공감능력(empathy)] 중에서

[팩트체크] 한끼줍쇼 슈: 더 놀라지 않아요?... 강호동과 눈높이를 마주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더 놀라는 것처럼 보이나요?

 

KBS2 우리동네예쳬능에서 어린이 태권도 선수들이 나왔을때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아예 자리에 앉아 진행하는 강호동 모습

 

#사회실험 #실험카메라 #감동영상 #아이 눈높이에 맞춰 무릎 꿇어 앉는 시민 모습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가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하면?

https://www.youtube.com/watch?v=4Pq8wHrDAtU

 

 

 

 

최고령자 송해 국민MC를 큰 절로 맞이하는 국민MC 강호동

- MBN 보이스퀸에서 최고령 참가자 국민MC 송해 어르신 노래후 인터뷰를 위해 무대 오르기전 큰절로 인사를 올리는 국민MC 강호동

 

12월 12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송해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다음 참가자는 최고령 참가자다. 참가 곡목이 오승근 ‘내 나이가 어때서’다”고 소개했다. 호명과 함께 스튜디오는 암전됐고, 참가자의 등장에 퀸메이커들은 깜짝 놀라며 자리에서 전원 기립했다. 이를 지켜보던 대기실에서도 난리가 났다.

 

최고령 참가자의 정체는 바로 송해였다. 송해의 열창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흥겨운 축제가 벌어졌다. 강호동은 송해에게 큰 절을 올리며 인사를 전했다.

 

'보이스퀸', 시청률 9.8% 고공행진…역대 최고 경신

 

12월 12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기획/연출 박태호) 4회의 전국 시청률은 1부 6.3%, 2부 8.6%(유료방송가구,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이스퀸’은 지상파 포함 목요 예능 절대 강자로 자리잡은 것은 물론, 2부 시청률의 경우 ‘우아한 가’가 기록한 MBN 역대 최고 시청률 8.5%를 경신하며, MBN의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4회 분당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 하였다. 

 

 

 

 

 

강호동 성공비결, 놀라운 공감능력(empathy)]

 

 

1. '자가 인용'(auto-citation)

 - 사이비 인용은 보르헤스와 움베르토 에코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강호동이 그 기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른바 '자가 인용'(auto-citation)이라 할 수 있다. 그가 예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대중의 신체에 기입된 코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분위기를 몰고 가서 게스트가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껄끄러운 질문도 유머러스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런가 하면 일반인 출연자들로부터 재미있는 지점을 캐치하고 이끌어내는 능력도 상당히 탁월하다.

 

2. 눈높이를 맞추는 진행

3. 게스트에 대한 충분한 배려

4. 3초마다 바뀌는 활발한 리액션

5. 예능의 사회기부와 공익

6. 예능통한 생활체육활성화

7. 연예인 "저들의 이야기"가 아닌 일반인 "우리들의 이야기"

 

 

 

강호동 성공비결, 놀라운 공감능력(empathy)

공감 능력(empathy)이란 남이 슬프면 같이 슬퍼하고 남이 아프면 같이 아파하는, 말 그대로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반면에 공감 능력이 없으면 무심히 지나치거나, 심지어 남의 고통을 재미있어하기도 합니다. 힘들어 눈물부터 보이는 게 걱정스럽더라도 우선은 "정말 아프겠다" 하고 공감부터 해 주세요. 실수해 타이르는 말은 "앞으로는 좀 조심하자, 그리고 아프더라도 씩씩하게 참아 보자" 정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이비 인용은 보르헤스와 움베르토 에코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강호동이 그 기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른바 '자가 인용'(auto-citation)이라 할 수 있다. 그가 예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대중의 신체에 기입된 코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분위기를 몰고 가서 게스트가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껄끄러운 질문도 유머러스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런가 하면 일반인 출연자들로부터 재미있는 지점을 캐치하고 이끌어내는 능력도 상당히 탁월하다. 

 

1. '자가 인용'(auto-citation)

2. 출연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진행

3. 게스트 특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낼줄 아는 진행

4. 예능의 사회기부와 공익

5. 예능통한 생활체육활성화

 

 

[2017 대중문화 파워피플] 가장 높은 지지율 강호동 전성기

일간스포츠는 창간 48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대중문화계를 움직인 파워피플을 조사했다.

방송인도 지난해에 비해 세 명 늘어난 다섯 명이 이름을 올렸다. 강호동(12위)·이상민(13위)·유재석(18위)·김구라(23위)·서장훈(30위)이 꼽혔다. 주목할 만 한 건 강호동의 상승세와 유재석의 부진이다. 강호동은 올해 처음 파워피플 30인에 뽑혔고 방송인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오랜 부진의 늪에서 나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업계 분위기가 설문조사 결과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