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K무크로 교육 혁신 이끄는 배재대

ㅋㅌㅌ 2017. 11. 20. 12:28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된 배재대는 K무크에 참여해 수강인원과 시·공간 제약 없는 강의 체계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배재대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K무크)에 '알기쉬운 영양학' 과목을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김정현 가정교육과 교수가 15주 차 동안 생애 주기별 영양관리 특성, 비만도, 다이어트 등에 관해 진행한다.


본 강좌는 건강한 장수 수명을 원하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건강한 영양·식생활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영양·식생활 현장 전문가의 전공 기초 역량 함양 및 일반인들의 건강 생활 교양을 위한 핵심적인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식품과 영양소 이야기로 접근하고자 한다. “먹거리”에 대해 영양소 중심의 전반적인 이해와 생활 속에서의 올바른 적용을 할 수 있도록, My Good Friend ! Good Food ! Good Life ! 라는 부제를 설정하였다. 이는 건강한 생활인으로 삶의 영위 및 개인 및 집단의 건강한 영양식생활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강의는 인터넷만 된다면 수강할 수 있다. K무크 사이트에서 강좌를 검색하면 된다. 또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검색 또는 주소로 들어가도 수강이 가능하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5_qdRLX09U8&feature=youtu.be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란 


말 그대로 일반 대중(Massive)을 상대로 무료로(Open) 진행되는 온라인(Online) 강좌를 말한다. MOOC는 질의/응답, 토론, 과제 등을 통해 교수와 수강생 또는 수강생간 양방향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방향성 온라인 강의인 TED보다 한단계 진일보한 방식이다. 


웹 기반의 온라인 공개 강좌. 정규 교육의 보조 수단에 머물지 않고 수업과 시험 등의 교육 체계를 갖춘 대학 강좌를 가리킨다. 여러 사람에게 강좌를 널리(massive) 공개(open)하기 때문에 기존 대학 교육 체계를 크게 바꿀 태세다. 미국 유명 대학이 앞서 시작했으며, 일본의 주요 대학도 2014년부터 인터넷으로 강좌를 제공했다. 한국에서도 이른바 케이무크(K(Korea)MOOC)가 추진된다.


수강인원에 제한 없이(Massive),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하며(Open), 웹 기반으로(Online) 미리 정의된 학습목표를 위해 구성된 강좌(Course)를 말합니다. 무크(MOOC)는 학습자가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던 기존의 온라인 학습동영상과 달리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간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제출 등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배우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시간도 장소도 문제될 게 없다. 경제적 여건도 고려할 바 아니다. 그 흔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원하는 곳에서 편한 시간에 검증받은 양질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교육 접근성과 형평성을 끌어올리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 8월 시동을 건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한국형 무크(K-MOOC)


무크선도대학은 2015년 10개교, 2016년 10개교였다. 2017년 강좌 개설/운영에 참여한 대학은 무크선도대학 포함 총 38개교였다. 2015년 8월에는 10개 국내 유수대학의 총 27개 강좌를 시작으로, ‘16년에는 140개 강좌 서비스하고 있으며 ’18년까지 총 500개 이상의 강좌 운영을 목표로 매년 강좌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MOOC는 일반 인터넷 강의와는 달리, 교수님이나 조교들을 통해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심화된 학습인 만큼 강의하는 전문가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해외 대학과의 유학, 체험 등의 교류는 물리적으로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이 따라붙을 수밖에 없지만, MOOC는 보다 직접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흔하디 흔한 133년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배재학당이 경영하는 배재대학교 품위.

최고(最古) 대학에서 최고(最高) 대학으로


배재는 배양영재(培養英材)의 줄임말로 ‘유용한 인재를 기르고 배우는 집’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설립 당시부터 대학(PAI CHAI COLLEGE)으로 출발했다. 설립 초기부터 개방화된 전통을 이어받아 배재대는 40개 나라의 243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74개 나라에서 유학 온 726명의 외국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배재대는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대전 유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학과중점형,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및 듀얼공동훈련센터, 대학일자리본부(국내취업거점대학), 청해진대학 운영기관(해외취업거점대학)에 잇달아 선정돼 양질의 교육과 취·창업 인프라를 확충했다.


"의심할 나위도 없이 조선에서 가장 교육적, 도덕적, 지적 영향력을 행사해 왔고 지금도 행사하고 있는 학교는 배재대학이다." 

-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 388쪽. 이사벨라 비숍(Isabella Bird Bishop)


Let's do it together 'PAI CHAI Village'

Let me inside make me stay right beside you, PAI CHAI Univ. 


... 무릇 캠퍼스 천하를 읽지 않은 자와는 '배재대'를 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