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1박2일 故김주혁 1주기 특집

ㅋㅌㅌ 2018. 10. 22. 08:42

 

 

 

 

 

 

 

 

 

 

 

 

 

 

 

 

 

 

 

 

 

 

형이 좋아했던 양산 돼지갈비 무안 낙지호롱

.1박2일 경남 양산으로 떠난 ‘봄꽃 기차여행’

.1박2일 전라남도 게미투어

 

 

1박2일 제2회 최고의 가을밥상 요리대결

전라남도 무안과 경남상도 양산으로 떠난 '제2회 최고의 가을밥상 요리대결'


멤버들이 도전하게 된 음식은 '1박 2일' 시즌3 동안 각 멤버들의 입맛을 강타했던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된 음식, 냄새부터 반칙을 유발하는 돼지갈비와 더위 먹은 소를 벌떡 일어나게 만든다는 낙지 물회와 낙지 호롱

김준호-김종민-정준영, 차태현-데프콘-윤동구가 한 팀이 되어 최고의 음식을 만드는데 도전하게 됐다. 이후 각 팀은 요리대결에 맞설 두 요리에 각별한 손맛을 자랑하는 장인들을 직접 찾아 황금레시피를 사사받는 것은 물론 이에 어울리는 서브 음식으로 곤드레밥과 송이버섯밥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더욱이 이들을 서포트할 조력자로 '스타쉐프' 샘킴과 지난 10년동안 '1박 2일' 밥차를 책임지며 보살핀 한식 대가 '1박 2일' 밥차 어머니까지 가세

‘제2회 최고의 가을밥상’ 특집으로 마련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은 알고 보니 ‘영원한 구탱이형’ 故 김주혁을 위한 1주기 특집이었다. 김주혁이 특히 낙지와 돼지갈비를 좋아했다는 걸 알고 있는 멤버들은 그 날 ‘최고의 가을밥상’ 특집을 하면서도 어느 정도는 눈치를 챘다고 했다. 음식을 만들고 먹으면서 저마다 김주혁을 떠올렸으니 말이다.

 

 

여섯 멤버들은 전남 무안과 경남 양산으로 최고의 가을 밥상을 찾아 떠났고 그들이 직접 낙지물회와 낙지호롱, 돼지갈비 만들기에 도전했던 것. 특히 세가지 음식 모두 故김주혁과의 추억이 담긴 가운데 특히 돼지갈비는 정준영이 기억하는 故김주혁이 가장 좋아했던 음식. 故김주혁이 영화배우라는 본업을 위해 '1박 2일'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을 당시 그를 위해 직접 돼지갈비를 선물했을 만큼.

... 형이 좋아하던 음식들

 

시청률 - 12.7%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1일)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2.7%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샘킴과 정준영의 요리 맞대결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4.9%(닐슨 수도권)까지 치솟는 등 안방 1열에 앉은 시청자들에게 버라이어티한 빅재미와 가슴 뭉클한 따뜻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MBC ‘미스터리음악쇼복면가왕’은 평균 7.3%(1부: 5.5%, 2부: 9.0%), MBC ‘궁금한남편들의일탈궁민남편’은 4.6%, SBS '런닝맨'은 평균 5.8%(1부: 4.2%, 2부: 7.4%), SBS ‘동거동락인생과외집사부일체’는 평균 8.8%(1부: 8.0%, 2부: 9.6%) 수치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박2일

 故 김주혁 추모 '진정한 국민예능'
"잘 지내고 있냐 동생들, 나 주혁이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故김주혁의 1주기를 맞이해 그와 함께 했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2회 최고의 가을밥상’ 특집으로 마련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은 알고 보니 ‘영원한 구탱이형’ 故 김주혁을 위한 1주기 특집이었다. 김주혁이 특히 낙지와 돼지갈비를 좋아했다는 걸 알고 있는 멤버들은 그 날 ‘최고의 가을밥상’ 특집을 하면서도 어느 정도는 눈치를 챘다고 했다. 음식을 만들고 먹으면서 저마다 김주혁을 떠올렸으니 말이다.

멤버들을 비롯해 막역한 사이였던 정기진, 한정수도 함께 했다. 故김주혁과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는 정기진은 "너무 착한 친구다. 남들 배려를 너무 잘했다. 자기는 '1박2일' 팀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 했었다. 처음으로 소개해 준 연예인 친구가 '1박2일' 팀이었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주혁이랑 '1박2일' 하기 전까지 매일 같이 놀았는데, '1박2일' 하고 나선 안 놀아줬다. '1박2일' 팀을 미워했다. 질투하고 시기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1박2일에 처음 김주혁이 출연했던 그 시절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회고하고 추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시청자들이 모두 기억하는 그 모습들이 새록새록 다시금 떠올랐다. 집에 급습해 잠자는 김주혁을 깨우며 장난치던 모습과, 그렇게 떠난 첫 번째 여행에서 서먹해했던 모습, 그리고 그 유명했던 어느 시골에서 벌어진 인지도 대결에서 단 한 사람도 알아보지 못해 당했던 굴욕의 순간들... 그러면서 조금씩 <1박2일>이 익숙해지고, 멤버들과 형 동생 사이로 끈끈해지는 그 과정들이 다시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다음 날, 멤버들은 김주혁이 좋아했던 낙지호롱, 돼지갈비를 준비해서 산소를 찾아갔다. 김준호는 "웃긴 말을 하면 형이 더 좋아할 것"이라는 말에 김주혁이 좋아했던 개그맨 이주일 성대모사를 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스케줄에도 불구, 시간을 내어 '1박2일'이 마련한 故김주혁 추모영화제에 참석해 그를 기렸다. 故김주혁 산소 앞에서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를 외치는 멤버들은 아직 그에게 못다한 말을 속으로 삭혔다. 눈물만 있던 게 아니라, 故김주혁의 바람대로 웃으며 그를 추억한 '1박2일'만의 추모 방식에 시청자들도 응원을 보냈다.

 

<1박2일>을 마지막으로 촬영하고 떠날 때, 늘 함께 했던 카메라맨이 눈물을 보이는 걸 보고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는 김주혁에게서 ‘아름다운 사람의 온기’를 새삼 느끼게 된다. 영화 <독전>에서 그 독한 악역을 소화해냈지만, 그 속에서도 특유의 김주혁의 면모들을 발견해내는 친구에게서 삶이 짧고 그렇게 끝나는 것이라 슬플지라도 누군가 진가를 기억해줄 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故김주혁에게 최고 웃긴 동생 김준호에서 믿음직한 동생 차태현, 항상 챙겨주고 싶은 동생 데프콘, 말하지않아도 서로의 진심을 알아줬던 김종민, 순수하게 서로를 좋아했던 막내 정준영까지. 故김주혁과 함께 했던 행복했던 기억 속 그와 함께한 2년 추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모두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을 기약했다.

 

 

 


김주혁이 가장 생각날 때가 언제냐는 말에 "주혁이 형 유품 정리를 하고 난 뒤 모자를 받았다"고 운을 뗐다. 김주혁의 지인인 정기진 씨가 김주혁의 유품을 정리하며 좋아했던 모자들을 '1박 2일' 멤버들에게 갖다 준 것. 

이에 데프콘은 "유일용 PD가 쓰고 있는 모자가 주혁이 형 모자다. 저 모자를 1년째 쓰고 있다"고 말했다.

 

 

유 PD는 "아마 주혁이 형은 본인을 밝게 웃으면서 기억해주기를 바랄 것 같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주혁이 형이 바라는 모습은 조금 더 본인을 재밌는 형, 좋은 형으로 기분 좋게 기억해주기를 바랄 것 같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률 - 12.9%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2.9%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은 평균 7.4%(1부: 5.9%, 2부: 8.8%), MBC '궁민남편'은 3.3%,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7.7%(1부: 6.0%, 2부: 9.3%) 수치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박2일 김주혁 추모 특집, 영원히 기억될 구탱이형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었던 김주혁, 이날 방송 덕에 시청자들 역시 생전 따뜻한 사람이었던 고인을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고 김주혁을 추모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역대급 방송이었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이날 ‘1박2일’은 ‘1박2일’다웠고 참신했다.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접근한 방식도 ‘1박2일’이 왜 국민예능인지, 왜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다를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발생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당시 '1박2일'은 즉시 보도자료를 내고 "'1박2일'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고 추모했다. 장기 파업 중이던 '1박2일'은 김주혁이 사망한 후 돌아온 첫 일요일에 추모 방송을 긴급 편성해 내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1년 뒤 ‘1박2일’은 다시 한번 고인을 추모하며 그를 잊지 않았다.

 

 



 

 

 

 



 

김주혁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되어있다. 김주혁 묘 선산 앞으로 1박2일 촬영지 였던 벌천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서산시 대산읍 바로 옆에 지곡면이 있습니다. 1박2일 가을맞이 농활체험 했던 충남 서산시 촬영했던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가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 젊음으로 돌아간 대충이들의 농활백서🌾 황금벌판이 예술이야~ 근데 가위바위보 82연패는 언제 끝날지… [1박2일 시즌3 순삭 #168] | KBS 160925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hO1ZrFoDJts 

 

 

1박2일 충청남도 서산시 촬영분

###1. 복불복 대 축제 2편 - 충남 서산시 벌천포 해수욕장, 

- 지원은 홀로 '낙오'되어 대중교통으로 멤버들을 뒤따랐고 나머지 멤버들은 자유여행을 떠난 것.

충청남도 서산시 벌천포 해수욕장 여름 휴가지의 정석, 해수욕장도 빼놓을 수 없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이라는 한적한 어촌 마을에 위치한 벌천포 해수욕장은 넓게 펼쳐진 몽돌밭으로 이루어진 자갈 해변과 양옆으로 쭉 뻗은 바닷길이 장관인 여행지다. '1박2일' 멤버들은 지난해 8월 벌천포 해수욕장을 찾아 폭우에도 지치지 않는 버라이어티 정신을 드러냈다. 해수욕장에 도착하자마자 너나 할 것 없이 물 속으로 뛰어든 멤버들은 조용한 해변 마을의 여유를 만끽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적셨다.

 

###2. 1박2일 피포선셋 레이스

(Before Sunset)

 - 충남 서산시

충남 서산 1탄에서는 서산편에서 출연자들에게 이발소에서 면도 혹은 이발하기 미션이 주어졌다. 레이스 도중 이동수단을 바꾸기 위해 누구든 이발이나 면도를 하면 차량을 교체해준다는 것이었다. 

 

멤버들의 시선을 느낀 데프콘은 "수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수염의 가치를 안다"며 강하게 거부했지만 이유 부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데프콘은 떨리는 마음으로 면도를 받아들였고, 턱수염을 밀다가 급기야 콧수염까지 면도하면서 새 SUV를 향한 열의를 불태웠다. 특히, 데프콘은 미션 성공을 위해 20년간 지켜 온 힙합 스타일의 자존심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데프콘은 37년 경력의 이발사에게 수염을 맡겼다. 턱수염만 깎으려던 데프콘은 김흥국 같은 모습에 콧수염까지 말끔히 잘랐다. 20년 동안 길렀던 수염을 깎은 데프콘에게서는 힙합 갱스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순한 순돌이 같은 얼굴이어서 폭소케했다. 

정준영은 해남 송호해변에서 입수 복불복 게임에 패배하면서 입수 스타트를 끊었다. 정준영은 바다로 직행, 바다 한가운데서 ‘1박 2일’을 외쳤고 공식 첫 입수자로서 자리매김하며 올해 첫 입수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해가 뜨기도 전에 충남 서산에 모인 가운데, 제작진은 레이스를 통해 각 지역에 있는 캠핑에 필요한 도구를 획득해 해가 지기 전까지 베이스캠프로 돌아오라는 미션을 내렸다. 

 

막내 정준영이 중국산 굴비를 선택 해 미션에 실패하게 되자 "나 때문에 침낭을 얻지 못해서 어떻게 하느냐"고 미안해했다. 제작진은 바다에 입수하면 침낭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정준영은 "내가 꼭 들어가야 하느냐. 지금 썰물이라 바다가 너무 멀다"고 말했다. 

데프콘이 "네가 들어가야 한다. 동생이 한 번 희생하자"고 말했고 망연자실해 하던 정준영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건즈 앤 로지즈에 나오는 'November Rain' 슬래쉬 기타 솔로부분 틀어 달라"며 배경음악 요청을 한 뒤 바다로 달리기 시작했다. 

 

###3. 가을맞이 농활 체험이 아니라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충남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으로 떠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차태현은 '공깃밥 복불복'을 통해 농활에 당첨된 것으로 알고 배에 올라탔다. 하지만 도착지는 무인도였고,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라는 진짜 여행 콘셉트를 듣고 망연자실했다. 

무인도에 낙오된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 무인도 낙오를 함께할 촬영 PD는 주종현 PD로 결정됐다. 반면, 육지팀은 서산 중왕리 표 박속 낙지탕을 먹기 위해 저녁 복불복을 진행했다. '제1회 서산 중앙리 출장 노래 교실'을 진행한 것.

 

 

1박2일 촬영지 바라보고 있는 김주혁 묘.

어딘가에서 웃고 있을 것만 같은데...



 

유호진PD:

'당신이 생각하는 죽음의 의미는?'

 

(故)김주혁:

"죽음을 두려워하니까 이렇게 잘 살려고 노력을 하는 거다. 
무섭다. 아무리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해도 조금은 무서울 것. 당연한 거지.
어찌 됐든 지금은 전혀 죽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더 잘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다.

 

내 삶이나 나는 진짜 너무 멋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차라리 ‘저 사람, 참 삶을 멋있게 살았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죽음의 의미'를 묻는 유호진 PD의 질문에 김주혁은 "아무리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해도 조금은 무서울 것"이라며 "지금은 죽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답했었다.

 

 

 

‣ 영화 티켓 1매당 3,000원이며 10월 25일(목)부터 영화관 현장 예매만 가능합니다.

 

 

 

 

1박2일 고(故) 김주혁 추모 영화제를 다룬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구탱이형”이라고 고 김주혁을 추억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리움의 깊이가 무색하게 너무도 빨리 흐른 시간, 그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는 자막이 이어졌다. 이어 고 김주혁을 추모하는 추모영화제를 예고했다.

 

이어 "그리움의 깊이가 무색하게 너무도 빨리 흐른 시간, 그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고 김주혁을 추모 영화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 김주혁의 추모 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CGV에서 개최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한편, 배우 김주혁은 작년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의 사망 1주기를 맞아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3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김주혁 1주기 추모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고인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갖고 있던 지인과 동료,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故 김주혁은 떠났지만 그가 남긴 작품은 여전히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고 김주혁은 '독전'으로 남우조연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로를 기리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https://youtu.be/pVSf3Vy74Vk

 

 

세월이 가면  

- 최호섭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 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박하고 배려가 넘쳤던 

김주혁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유독 많았다.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를 추모했다.

 

이렇게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한다는 것은 故 김주혁이 그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는 의미다. 훌륭한 배우이자 또 좋은 사람이었던 김주혁. 김주혁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냐? 

불치병에 걸렸을때. 총알이 심장을 뚫었을때가 아닌

사람들에게서 잊혀질때가 죽는거란다. 
살아 있다면 언젠가... 살아 있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날이 올거야. 

그 때까지만 살아 있자. 

-<원피스> 에서..

 

사람의 죽음은 거대한 상실이며, 한 우주의 소멸이다. 

그러나 그 상실도 어느 순간부터는 당연한 '사실'이 된다.

 

1박2일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