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시 보고픈 친구들 또 볼 수 있다

ㅋㅌㅌ 2018. 11. 4. 01:17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신년 특집을 준비하며 시청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중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신년 특집은 시청자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국가 친구들을 초대해 이들의 두 번째 한국 여행을 그릴 예정이다. 


<어서와> 다시 보고 싶은 친구 투표 이벤트

https://www.mbcplus.com/web/event/view.do?seq=83&tab=ing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호주편

호주 출신 블레어, 아버지 마크, 여동생 멕, 외사촌 케이틀린




마크 패밀리의 한양도성 여행. 한양도성 순성길 낙산구간(혜화문 → 흥인지문) 여행후 이화벽화 마을에 들렀다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서울은 산과 나무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사람은 많지만 참 깔끔하고 조용한 곳이라고 합니다. 


서울을 둘러싼 18.6km의 도성으로 조선의 건국과 동시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현존하는 전 세계 도성중 가장 오랫동안 도성의 기능(514년)을 수행했으며 가장 오래된 도시성벽으로 18.6km입니다. 도성길을 따라 걸으면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들어와 옛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돌아볼 수 있다. 곳곳에 숨은 문루와 수문 등 조선시대에 지어진 시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동대문에서 낙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길 역시 서울 한양도성의 일부분이다.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서울한양도성길 안내지도. 서울 한양도성 홈페이지


산에 오르는 길

혜화문과 동대문길 : 서울 한양도성의 자취를 느끼기 좋습니다. 

대학로 : 산행을 꺼려하면 대학로에서 올라오면 됩니다.





마크 아내의 추천코스 이화여대 ECC

ECC(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콤플렉스)




12 이화여대를 가다

데프콘은 특수교육학과 김주성과, 윤동구(윤시윤)는 국어국문학과 주정아와 짝이 됐다. 정준영은 중어중문학과 김완서와, 김종민은 한국음악과 맹소윤의 멘티가 됐다. 김준호는 본인이 바라던 대로 한국무용학과 정유진과 짝이 되어 함박 웃음을 지었다. 반면 차태현은 유일한 남학생이었던 프랑스 교환학생 막심의 멘티가 돼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김종민과 정준영이 각자의 멘티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투어를 다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과 멘토 맹소윤과 캠퍼스를 투어하며 이화여대 ECC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정준영은 이화여대 학생들과 1박2일 멤버들 미팅을 제의하기도 했다. 


국내 최대의 지하 캠퍼스 이화여대 ECC (Ewha Campus Complex·이화캠퍼스복합단지)


프랑스 유명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최점단 지하 캠퍼스로 이화여대 학생들의 학습의 장이자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하에 묻힌 축구장 8배 규모 건물


ECC는 국내 최대 지하캠퍼스로 2008년 4월 29일 문을 열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Ewha Campus Complex(이하 ECC)는 지하 6층, 지상 1층, 연면적 2만여 평 규모이다.


축구장 8배 규모의 거대한 건축물이다. 지하 6층~지상 1층 등 건물 대부분이 지하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면적 2만여 평 총 6개의 층으로 이루어 졌으며 도서관, 서점, 카페, 헬스장, 영화관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겉에서 보면 웅장함을 느끼지 못한다. 이유는 건물 대부분이 지하에 자리 잡고 있어서다. 


ECC는 총 7개 층을 △주차장 △상점 및 영화관 △열람실ㆍ강의실 △정원으로 활용하여 부족한 주차 공간과 학생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홀로 청계천 걸으며 블레어 경험 상상하는 마크

이명박이 비판과 욕설을 많이 먹고 있지만.. 청계천 복원과 버스중앙차선 만큼은 최고의 업적으로 삼고 싶다. 청계천 천변도로 이후 중량천, 성내천, 우이천, 도림천 천변 도로등 서울시 천변 도로들이 획기적으로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여유를 가질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  그리고 천변과 서울의 한강을 따라 이어진 70km 순환 자전거도로등이 생겨났다. 각 지방 자치단체들이 천변도로를 만들기 시작했다.


청계천 복원 10년..서울 도심 속 '오아시스' 되다.

청계광장~성동구 신답철교 사이 5.84㎞ 구간


구한말 외국인들의 기록을 보면 청계천은 원래부터 비가오면 범람하고 그렇지 않을 땐 악취나는 구정물이었다.


10월1일이면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이 복원된 지 10년을 맞는다. 누적 방문객 시민 1억9000만명 나들이 하는 공간이 되었다. 청계광장에서는 102건에 달하는 각종 문화ㆍ캠페인 등이 개최됐다. 


무형의 효과도 크다. 시에 따르면 청계천 공사 후 청계천 일대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60㎍/㎥에서 55㎍/㎥ 수준으로 경감됐다. 평균기온이 서울 전체보다 5도 이상 높게 나타나는 '열섬현상'을 보였던 이 일대의 여름 온도는 최대 10~13%까지 낮게 나타난다. 한 여름 기온이 30도라면, 26~27도로 도심속 에어컨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건축계에서 유명한 장소인 지금의 청계천

기토 요시모리(鬼頭善德ㆍ60ㆍ기후현 교육장)씨는 "고가도로가 아무리 위험하고 낡았다 해도 이를 고쳐 쓰지, 완전히 뜯어내고 인공하천으로 만든다는 것은 일본에서는 상상도 못할 발상"이라며 "청계천 복원이 비록 정치적 목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해도, 한국인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사업"이라고 평했다.


... 아~ 물론 트집시비논란 거리는 당연히 존재한다. 보고싶은대로 보이고 믿고싶은대로 믿는다. 사람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청계천 복원에 대한 개인적인 나의 평가치는 이렇다.




마팅

마트,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맥주 한잔하고 라면을 즉석에서 즐기는 마팅.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쓰기 시작한 용어.


편의점에서 라면을 고른 두 사람은 길거리로 나섰다. 새로운 문화인 ‘마팅’을 배웠다며 “마크없이 우리만의 마팅을 즐겨보겠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블레어가 “편의점 앞에서 음식을 먹으며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문화를 마팅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알베르토 몬디가 “호주 현지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라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사용하는 단어다”라고 설명했다.


...스트리트킹, 노숙킹, 라면 버스킹?

블레어 없이 우리만의 버전으로 '마팅' 경험한 멕, 케이틀린 의문의 1패. ㅋㅋㅋ







네가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하단다. 

우리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정말 사랑한다. 


전세계 똑같은 부모의 마음... "네가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


블레어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아빠를 위해 조개구이집으로 갔다. 블레어는 열심히 조개를 구워 아빠에게 건넸다. 조개가 나오자 블레어는 조개에 치즈를 얹으며 조리를 시작했다. 블레어는 어설픈 조리법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크는 그저 미소를 지으며 아들을 바라봤다. 마크는 처음 먹어 본 전복에 대해 “맛있다. 확실히 다르다”라고 식사를 즐겼다.


금세 어색함이 풀린 부자는 서로에 대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크는 어릴 적 똑똑했던 블레어를 회상하며 “엄마랑 나는 네가 이뤄낸 게 자랑스러워”라고 털어놨다. 블레어는 “한국에 와서 공부하고 고맙게도 방송에 출연하게 됐어. 축복이라고 생각해”라고 전했다.


또 블레어는 2016년 크게 발작이 왔던 사실을 고백하며 “뇌질환인데 동정맥기형이라는 병이었어요. 뇌출혈이 생길 수도 있고 몸이 저리고 마비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물건을 잡을 수도 없었어요”라고 설명했다. 호주에서 수술을 받은 블레어는 “호주에 있는 것보다 한국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떠올린 마크는 “우리가 블레어를 정말 사랑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갔어요”라며 “그래도 우리는 블레어를 사랑하고 항상 응원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블레어는 "부모님은 '네가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해'라고 우리 부모님이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블레어는 아버지 마크에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아이는 성장할 때가 가장 중요한데 내 모습을 행복하게 바라봐줘서 정말 기뻐. 

나의 가족... 나의 아들, 딸들을 위하여... 


당신은 자녀에게 그러고 있나요? 점수가 이게 뭐야.. 학원 안가.. 지나치게 자녀들에게 간섭, 규제, 억제를 하고 있는지요. 성장하고 있는 자녀들의 모습을 행복하게 바라봐 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블레어 가족을 바라보며 흐뭇하고 행복하지 않았나요. 그럼 왜 그런 가족 분위기를 풍기게 되었을까 한번 고민해 보십시요. 당신은 자녀들에게 아버지 마크처럼, 어머니처럼 대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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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처음 찾은, 가공되지 않은 외국인 출연자의 반응이 너무나 신선했다. 예를 들어, 주로 외국인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음식 하면 삼겹살이나 치킨 정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막상 출연자들은 들깨칼국수나 미역국 등에 열광한다. 게다가 한국의 역사나 사회적 분위기를 들여다보려 노력하는 모습도 호응이 크다.


외국인들이 꼽는 ‘한국이 특별한 이유’도 통념을 깨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역에 번호가 매겨져 있어 찾기 쉽다든가, 바뀐 주소가 외국인들의 길 찾기에 편리하다는 등의 내용은 한국인들은 미처 알지 못한 장점이다.


.... 외국인 눈에 비친 한국의 구석구석 "진정 난 몰랐었네"


(이미지 출처 =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것이 바로 한국의 스타일-미디어 속 외국인들이 고른 '잇 아이템'

https://news.v.daum.net/v/20180117145105877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근데 그 레몬처럼 생긴건 별로 였어요.

뭘까요...??


/사진 해피선데이-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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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처음 찾은, 가공되지 않은 외국인 출연자의 반응이 너무나 신선했다. 예를 들어, 주로 외국인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음식 하면 삼겹살이나 치킨 정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막상 출연자들은 들깨칼국수나 미역국 등에 열광한다. 게다가 한국의 역사나 사회적 분위기를 들여다보려 노력하는 모습도 호응이 크다.


외국인들이 꼽는 ‘한국이 특별한 이유’도 통념을 깨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역에 번호가 매겨져 있어 찾기 쉽다든가, 바뀐 주소가 외국인들의 길 찾기에 편리하다는 등의 내용은 한국인들은 미처 알지 못한 장점이다.


.... 외국인 눈에 비친 한국의 구석구석 "진정 난 몰랐었네"




/사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근데..회나 날것의 음식문화 아시아 특유 음식문화?

아니면 영국 음식문화에는 그런게 없는거야?

양념장 안 찍어먹고 그냥 입에 넣는구나.


천사채(Kelp noodle)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을 증류시켜 만든 젤리같은 추출물로 만든 반투명한 국수이다. 일본의 해조면(海藻麺)과도 비슷하다. 천사채에 밀가루나 녹말이 첨가되지는 않는다. 천사채는 식감이 쫄깃하며 칼로리가 낮다.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맛이 심심하므로 취향에 따라 향신료와 함께 물에 넣어 요리하기도 한다.



회 문화는 한국과 일본에서 즐기고 있다. 일본 하면 초밥, 사시미, 그러나 한국도 '회'를 놓고 볼때 둘째가라고 하면 서러운 나라다. 일본에서는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서 찍어먹는게 전부다. 한국처럼 고추장에 마늘, 고추와 상추를 싸먹는 것은 생각도 못한다.


러시아, 더 정확히 말하면 사하 공화국에서도 스트로가니나(строганина)라는 날생선 요리를 먹는다. 하와이의 전통음식인 Poke ("포키"라고 발음한다)는 날참치로 만드는 음식이다. 남미의 페루에서도 회를 먹는다. 


날 것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서양인 입장에서 보기에는 엽기적인 행위. 산 채로 회를 떠서 상에 내고, 손님은 숨쉬는 물고기를 보고 신선하다고 감탄하며 먹는 것이 소개되는 등 서양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겁할 만한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이 "Fresh fish!"를 외치며 날 생선을 뜯어먹는 장면을 떠올려 보자. 그것이 날 것을 먹는다는 개념을 대하는 서양인들의 태도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1980년대 말, 독일의 모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일본인 가정에 초대받아 놀러 간 미국인 대학생이 식탁에 나온 생선회를 맛있게 먹다가 이게 무슨 음식이냐고 물어 보았다가 일본인이 날 생선의 살이라고 대답하자, 구역질을 느끼고 화장실로 달려가 방금 먹었던 생선회를 몽땅 토해내는 장면이 나왔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 1941에서 술취한 미국군들이 "물고기 회나 쳐먹는 쪽발이들이 뭐 사람 새끼들이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한의학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인들도 음식을 익혀먹지 않는 것은 야만적이라는 인식이 제법 있다. 나이가 지긋하게 있는 중국인들은 모든 음식을 익혀먹기 때문에 채소를 날로 먹는 샐러드조차 혐오하는 경우가 있다. 회요리가 중국에서 자취를 감춘 명대의 기록이라서 그렇고, 실제 중국은 북송 때까지는 회를 엄청나게 많이 먹었다. 송대 이후로 회가 중국 요리 문화에서 자취를 감춘것은 요리학적으로도 역사학적으로도 사회문화학적으로도 커다란 미스테리다.


결론적으로, 중남미 정도를 제외하면 음식물이 부패하기 쉬운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는 잘 먹지 않고, 한랭하거나 연교차가 적은 해양성 기후에서 발달하는 문화라 보면 될 것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어업을 하는 곳이라면 생선을 날로 먹는 문화는 있어왔다.


출처: 나무위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