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ft 아모르파티)

ㅋㅌㅌ 2018. 12. 8. 02:10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

싱글 황혼의 청춘 찾기 - "아모르파티"

'아모르파티'라는 제목은 '사랑'이라는 뜻의 '아모르(Amor)'와 '운명'이라는 뜻의 '파티(Fati)'의 합성어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을 가졌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자랑스러운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여러분은 부모님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아버지는 무서운 사람?

.엄마는 겁이 많다?

.우리 엄마가 저런 걸 따라 할 리 없어!


tvN 일 오후 10:40~ 

2018.12.09(일)~

http://program.tving.com/tvn/amorfati



sbs '미우새' 역버전...

내 부모님의 버킷리스트는 무엇? 세대공감 관찰 예능 토크쇼 kbs2 "볼빨간 당신"

싱글 황혼의 스타 부모들의 청춘 찾기 tvN "아모르파티"


SBS 인기 예능 '미운우리새끼'의 역버전, 부모님들의 황혼로맨스를 지켜보는 자녀들의 관찰 예능이 등장했다. 


오늘(9일, 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되는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강호동이 스튜디오 메인 MC를 맡아 부모님들의 여행을 지켜보는 자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가 싱글 황혼의 여행을 떠난다.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부모님의 여행 인솔자로 참여해 분위기 메이커로 나선다.


이민정 PD는 “‘미우새’가 어머님의 시선에서 자식을 보는 시선이라면, ‘아모르파티’는 자식이 싱글 황혼인 부모님을 보는 것”이라며 “‘미우새’의 애청자로서 생각해봤을 때 그 프로그램이 가진 매력은 부모님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애티튜드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가장 끌어내기 위해 부모님을 중심으로 기획하게 됐다. 자식들이 모르는 부모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큰 매력 포인트”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메인MC로 활약하게 됐다. 강호동은 '어른이라는 건 결국 없는 것 같다. 내년에 50인데 아직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단어 때문에 감정을 누르고 살지 않나 싶다. 무덤에 들어갈 때 어른이라는 건 없다는 걸 알고 속았다는 마음을 갖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누구보다도 '아모르파티'의 기획 의도를 이해하고 계신 것 같다"고 강호동을 칭찬했다. 강호동의 활약에 "부모의 입장, 자식의 입장에서 모두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섭외를 결심하게 됐다.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자랑스러운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가 함께 여행을 떠나 5인 5색 매력을 선사한다. 여행 인솔자로는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나선다.


연예인 자녀들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며, 부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가는 색다른 가족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튜디오를 이끌 메인 MC로는 대한민국 자타공인 최고의 진행자인 강호동이 출격한다.






장르가 뭐에요 장르가?... 

신개념 휴먼다큐예능 

(ft tvN 아모르파티 강호동)


‘아모르파티’ 울다가 웃다가…NEW 가족 힐링예능 탄생 예고

'아모르파티' 관전포인트는? #싱혼 #부모님 반전매력 #단짠매력 가족애

# 새로운 가족 예능의 트렌드 ‘싱혼’

# 부모들의 반전 매력 ‘상상초월’

# 울다가 웃다가 ‘단짠 매력’ 폭발! 가족愛란 이런 것


잃어버린 젊음을 되찾기 위해 나선 부모님과 그동안 몰랐던 부모님의 모습을 알아가는 자녀들의 힐링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N '아모르파티'는 12월 9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아모르파티’ 첫 방송에서는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가 싱글 황혼 여행의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싱혼' 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짧은 시간 안에 부쩍 친해진 부모들은 각자가 겪은 아픈 속내를 터놓기도 하고, 크루즈 여행과 댄스 파티라는 익숙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들뜬 모습을 보이며 아이처럼 좋아하기도 했다.


이청아는 “아버지가 무서운 분인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니 아버지의 부드러움을 모두 끌어올린 것 같은 모습이다”라고 했다. 하휘동은 젊은 시절 농구선수였던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아버지가 혼자 계신 청년의 모습은 처음 본다. 매우 낯설다”라며자신들도 알지 못했던 부모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다.


허지웅은 파티를 위해 드레스를 입은 어머니를 보고 “우리 엄마야?”라며 반신반의했고, 외국인 선원이 어머니에게 춤을 추자고 제안하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어머니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부모님의 여행 인솔자로 참여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아모르파티' 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40분에 방송된다.


아모르파티 시청률

9일 밤 10시30분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2%, 최고 3.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어른이라는 건 결국 없는 것 같다.

무덤에 들어갈 때 어른이라는 건 없다는 걸 알고 속았다는 마음을 갖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출처 : 독서신문(http://www.readersnews.com)



달빛프린스 역대 게스트 & 소개 책

.이서진 - 개밥바라기(황석영)

황석영은 밖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다 등장한 지 5분도 안돼서 퇴장했다(…). 작가까지 모신 마당에 좀 더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음에도 아쉬운 대목. 그만큼 얼마나 해당 프로그램이 황석영에 대한 준비를 개떡같이 했는지를 알 수가 있는 대목이다.

.김수로 - 리어 왕(셰익스피어)

.이보영 - 꾸뻬 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르)

.우지원, 문희준, 하하, 정용화 - 슬램덩크(이노우에 다케히코)

공영방송 토크쇼에서 만화를 소개했다는 점에서 한국사회에서 만화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개선됐다는 것을 볼 수 있는 회차. 과거 MBC의 책 소개 버라이어티 느낌표에서 보여줬던 만화 비하 해프닝을 돌이켜보면.. 느낌표 항목 참조.

.이재룡, 이훈 - 샬롯의 거미줄(엘윈 브룩스 화이트)

.유인나, 한선화 - 난 빨강(박성우)

.이영자, 김완선, 김숙, 권진영 - 얼굴 빨개지는 아이(장 자끄 상뻬)

.김태우, 2AM - 내 남자 사용법(스티브 하비)


케이블, 종편 성장으로 지상파 방송 시청률이 하강곡선 추세여서 시청률은 낮았지만,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달빛 프린스>에서 소개된 도서들의 판매량이 방송 전과 비교했을 때 최소 5배에서 최대 111배까지 상승하고 있다.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박산호, 북라이프)

어른이라 외면해야 했던 감정들이 몰려오고, 어른이라 내려놓아야 했던 ‘삶의 패’가 떠오르는 날이 있다.


저자는 어느덧 사회적으로 중견의 자리에 서고 누군가를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가까워졌다. 막연하게 이쯤 되면 인생이 더 선명해졌을 것 같지만 여전히 알 수 없고 아득한 일들이 많다. 하지만 불안과 모호함이 전부였던 20대를 지나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니 좀 더 나아진 것들도 있다. 늘 불친절할 것만 같던 세상도 이제는 좀 더 다정해지고 그 나이에 걸맞은 ‘맛’도 조금씩 찾아가게 되었다. 저자는 인생의 중반을 넘어가는 시기에 서 있지만 자신이 진짜 어른이 되어 가고 있는지, 자각도 자격도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생의 고비마다 자신을 이끌어줬던 마음들을 잊지 않고 책에 담아 ‘어쩌다 어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다정한 응원으로 돌려주고 있다. 또한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제는 내가 진짜 어른이 되었구나 라고 느낀 적이 있나요? 법적으로 성년이 되는 나이는 만19세이지만 사실은 그때도 많이 어린 나이 입니다. 경제적으로 자립하면 어른이 되는 것일까. 성격이나 행동은 어떤 모습을 갖춰야 어른스럽다고 할 수 있을까. 그런 기준을 누가 세우는 것일까.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아무나 어른이 되는 건 아닙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닮고 싶은 어른, '어른' 다운 '어른'은 어떤 모습인가요? '어른답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이 그 고민을 조금 덜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들의 '핑크빛 기류'...이청아 "가족 생길지도"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크루즈에 탑승한 부모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모님들은 함께 식사를 즐겼다. 이에 MC들은 "부모님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 지 아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당황했다.


허지웅은 "그러고보니 정말 모르겠다"며 "엄마는 나랑 동생이 좋아하는 고기 반찬을 해주셨다"고 말하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나르샤 또한 "당연히 엄마는 한식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해서 엄마도 그것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답했다.


... 당신 부모님은 무슨 음식을 가장 좋아하세요? 혹시 먹지 못하는 음식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아모르파티' 지공, 9988234, 청바지의 뜻은?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일본을 방문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모님들은 일본 테마파크에 도착했다. 그 중 한 사람은 노인 우대를 받지 못했고, "지공도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출연진은 지공의 뜻을 알아듣지 못해 당황했다. '지공'은 '지하철 공짜'의 줄임말로 만 65세 이상을 뜻하는 말이었다. 허지웅은 "SNS에서 '지공도 안 되는 게 까부냐'는 말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 엄청 웃겼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강호동은 '9988234'에 대해 질문했다. 이는 99세까지 팔팔(88)하게 2~3일 정도 살다가 죽는다(4, 死)는 뜻이다. 이를 들은 허지웅은 "우리가 왜 그렇게 우울한 뜻을 알아야 하는 거냐"고 버럭했다. 이어 강호동은 '청바지'의 뜻에 대해 다시 질문했다. 이는 '청춘은 바로 지금'의 줄임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지웅의 어머니와 이청아의 아버지가 물레 체험을 했다. 물레 체험 전 강호동은 "사랑과 영혼?"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허지웅은 "그런 건 속으로 생각하세요"라고 말하며 애써 부인했다. 그러나 자식들의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이청아의 아버지와 손이 닿을 듯 말 듯한 모습을 그리며 물레 체험을 도왔다.




23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싱글 황혼기를 위한 크루즈 여행이 시작됐다. 이날 식사를 마친 부모님들은 라틴댄스 수업에 참여했다. 간단하게 수업을 마친 부모님들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상에서 펼쳐진 간단한 게임을 마친 부모님들은 방에서도 라틴댄스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본 허지웅은 우리 "엄마가 춤을 좋아한다"며 "몰랐었던 일이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춤추는 꿈만 꾸셨다면서요"라고 말했다. 짧은 여행 동안 춤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부모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휘동 아버지는 식사 전 "줄 것이 있다"며 주섬주섬 뭔가를 꺼냈다. 그가 준비한 건 바로 예쁜 꽃다발. 하휘동 아버지는 세 어머니들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어머니들은 소녀처럼 기뻐했다.


"아들 제외하고 남자에게 꽃 받아본 기억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허지웅 어머니는 "못 받아본 것 같다"고 밝혔다. 나르샤 어머니 역시 "우리 사위한테 받아보고 처음이다"며 웃었다. 기뻐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에 하휘동 아버지 역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강호동은 "아버지가 꽃 선물을 하는 걸 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하휘동은 "꽃을 들고 계신 것 자체를 처음 봤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허지웅은 "저렇게 내성적인 분이 꽃을 준비한 건, 진짜 주고 싶은 분은 한 분이라는 거다. 나머지는 연막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샷을 받고 기뻐하는 순수함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이 먼저인 부모의 모습까지, 하휘동 아버지의 다양한 모습이 안방에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다.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혈액암과 싸우고 있는 허지웅은 완치를 위해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당시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자. 이기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모르파티'는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리기 전 촬영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을 통해 어머니를 향한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지웅은 "'아모르파티'에 출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난 태어나서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특히 엄마 앞에서는 힘들다는 이야기를 죽어도 못한다. 언젠가는 무릎 베게하고 누워서 울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앞으로 남은 시간이 많으니까 언젠가 내가 (행복하게)다 풀어드리면 되겠지'라고 막연하게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세상 일은 모른다. 내가 빨리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약간 조급해졌다. 빨리 어떤 좋은 분을 만나시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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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도 몰랐던 부모의 새로운 모습

어른이라는 건 결국 없는 것 같다.

무덤에 들어갈 때 어른이라는 건 없다는 걸 알고 속았다는 마음을 갖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아모르파티'라는 제목은 '사랑'이라는 뜻의 '아모르(Amor)'와 '운명'이라는 뜻의 '파티(Fati)'의 합성어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을 가졌다.


싱글 황혼들은 같이 여행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 더 가까워진 모습을 드러냈다. 싱글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더욱더 빠르게 서로를 이해했다. 자식들은 스튜디오에서 자신들이 몰랐던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에 놀랐다. 방송 말미에 이청아는 "여기서 가족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tvN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