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한끼줍쇼 공덕동 (ft 슬기와 웬디)

ㅋㅌㅌ 2018. 12. 13. 08:23

 

 

 

한끼줍쇼 109회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웬디가 공덕동 밥동무로 출격했다.

 

 

 

 

 

 

아이돌 연습생의 고충 (ft 식사 그리고 성장통)

 

강호동은 웬디와 슬기에게 다이어트에 관련해서 질문했다.

 

웬디는 "검은콩에 무지방 우유를 넣고 양배추와 사과를 갈아서 아침에 먹었다. 그리고 소화를 시키려고 줄넘기를 만번했다"고 밝혔다. 웬디는 "제가 또 잘 부어서 점심 겸 저녁으로 호박즙 한 포를 마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그럼 끝이야?"라고 질문하며 놀라워했다. 웬디는 "연습생 때 했었다. 데뷔하고서는 그렇게 못하겠더라고요. 저도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해요"라고 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이 일을 하다 보니까 점차 시간이 쌓일수록 '나는 데뷔를 할 수 있을까', '데뷔를 못 하게 되면 나 이것 밖에 한 게 없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등 생각이 들었다.

 

... 검은콩에 무지방 우유를 넣고 양배추와 사과를 갈아서 아침에 먹었다. 그리고 소화를 시키려고 줄넘기를 만번... 닌 그럴수 있나? ㅋㅋㅋ
슬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오디션을 보고 중학교 1학년부터 연습생이 돼 7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긴 연습생 기간동안 데뷔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컸다"며 

오디션 합격 후 회사에서 "계속 노래도 배우고 춤도 장르별로 많이 배운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언어도 가르쳐준다. (발판을 삼아) 내년에 일본과 북미 투어를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이 일을 하다 보니까 점차 시간이 쌓일수록 '나는 데뷔를 할 수 있을까', '데뷔를 못 하게 되면 나 이것 밖에 한 게 없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등 생각이 들었다. 저는 제가 거기 들어갔을 때도 안 믿겼다"고 설명했다.


... 

'나는 데뷔를 할 수 있을까', '데뷔를 못 하게 되면 나 이것 밖에 한 게 없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보통의 연습생들이 갖는 고민. 정말 그 수많은 연습생들은 데뷔 못하면 어떻게 될까..

 

 

 

 

 

 

 

 

 

1박2일 "불혹의 꿈" - 드림스 컴 트루 특집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이 도전할 '불혹의 꿈...

‘불혹’이라는 늦은 나이지만, 노력과 열정으로 청춘들이 이룬 고군분투와 꿈의 여정을 담은 ‘1박 2일’은 감동과 재미, 웃음 등 모든 것을 올킬했다.

 

### 준호의 꿈: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든이들을 위한 응원. 후배사랑 나라사랑

 

김준호가 ‘불혹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간 곳은 한 극장. ‘후배 개그맨’들이 그들과 한 무대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공연하는 것이 꿈인 ‘선배 개그맨’ 김준호를 위해 똘똘 뭉쳤고, 이들이 한 달여 동안 준비한 공연은 김준호와 ‘1박’ 멤버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특히 김준호는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신인시절, 자신과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열정을 쏟아내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고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콧등까지 시큰하게 만들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개그맨 후배들과 그들을 뒤에서 묵묵하게 응원 지지해주는 부모님...

자식들 꿈의 뒤를 묵묵히 지켜주는 버팀목 부모님..23명이 꿈을 위해 땀 흘린 시간 142년 8개월. 자신도 그 꿈을 향해 걸어 왔기에 얼마나 힘든 길인지 알기에 모두의 가슴 깊이 전해지는 울림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이를 응원합니다.

... 1박2일 서울시간여행 이후로 예능 통해 눈가가 촉촉해 지는 순간이었다. 

뒤에서 묵묵하게 응원 지지해주는 부모님...

 

 

 

 

 

레드벨벳 웬디, 美 유학시절 오바마상 받은 뇌섹녀

 

웬디는 어린 시절 유학을 갔었다며 "사회 생활을 빨리 하면 할수록 겁이 없어진다. 저도 유학을 어렸을 때 가서 겁이 없었다"며 "뭔가 다 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유학 시절 오바마상까지 받은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고 웬디를 칭찬했다. 어떻게 공부를 잘했느냐는 질문에 웬디는 수줍게 웃었다.

 

 

 

 

 

강호동 "레드벨벳 웬디는 내 엄마"

 

강호동과 레드벨벳 웬디가 성별과 나이를 뛰어 넘은 우정을 자랑했다.

 

강호동은 웬디를 두고 "웬디는 나의 엄마"라며 "웬디라고 쓰고 엄마라고 읽는다"고 말했다. 이는 웬디가 과거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강호동을 두고 "너무 좋으신 분이다"고 말한 적이 있고, 당시 강호동은 뜻밖의 칭찬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기 때문. 웬디는 강호동을 두고 "내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끼줍쇼 최초!

어서와~ 캐리어 밥상은 처음이지? ㅋㅋㅋ

식구가 모인다는 것...

 

화려한 식탁, 예쁜 접시가 아니어도 만면에 웃음꽃이 피는 저녁 한끼.한끼줍쇼 연말 정산 특집때 방문지 목록에 포함되겠구나. 한끼줍쇼 최초 캐리어 밥상인데...ㅋ


뉴질랜드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자녀들이 독립

국가의 지원으로 학생들의 독립이 보편적인 뉴질랜드

이경규가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독립할 수가 없어요...!!!


'청소년'에게 의료나 교육, 주거에 대한 지원을 해 '경제적 독립'이라는 의무를 면제해 줘야 한다.
청소년이란 단어는 과거 중고교 교육을 끝으로 사회로 나가던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다. 현행 법률상 만 만 19세부터 성인이 된다. 이를 바꾸지 않으면 부모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어린 성인'의 삶이 힘겨워지고 결국은 사회적인 비용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어린 성인'의 삶이 힘겨워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북유럽 국가들은 대학 학비가 면제이다. 또한 한끼줍쇼에서 말한것처럼 뉴질랜드는 '어린 성인'에 대해 국가 지원이 있기에 독립할수 있다. 

저출산률이 한국에 왜 심각해 졌을까. '어린 성인'의 부담을 온갖 그들의 부모님에게 부담하고 있는 사회 제도를 뜯어봐야 한다. 출산비, 양육비 지원등 그 출산, 육아에만 함몰돼 있지 말고 전체적인 사회구조를 살펴봐야 한다. 


뉴질랜드는 세계 최초로 양로연금 제도를 실시하고 완전고용과 실업수당제도, 무상의료, 대학까지 무상교육제도(의무교육연령은 6~16세) 등 사회보장제도를 발전시키고 있다. 스웨덴·노르웨이에 이어 세계 3대 복지국가 중의 하나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뉴질랜드 갔다 왔다는데 무얼 보고 왔을까 궁금해질뿐이다. 

 

#SwedenGate #스웨덴게이트 #밥 안 주는

세계를 휩쓴 "스웨덴 게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QtuGe_HPxNE 

 

 

 

 

한 끼 수칙 제 128조 (ft 한끼줍쇼)

원래 식사 예정이 없었던 분에게는 한 끼를 권유할 수 없다.

... 한기 수칙이 몇조까지 있는거야? ㅋㅋㅋ

 

 

 

 

 

 

 

호동, 웬디 팀은 공덕동 일대를 뛰어다니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아직 식사를 하지 않은 공덕동의 주민을 찾기란 쉽지 않았고, 이에 두 사람은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집으로 귀가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만났다. 학생은 가족과의 상의 끝에 두 사람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러나 학생의 집은 행정구역상 공덕동이 아닌 아현동이었다. 

 

 

 

 

 

1. 도로명주소

1996년 개봉된 이란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초등학생 주인공은 친구의 공책을 전해주기 위해 주소도 없이 오직 동네 이름 하나만을 갖고 친구의 집을 찾아 헤맨다. 결국 친구의 집을 찾지 못한 주인공은 밤새워 친구 숙제까지 해준다. 우리나라가 영화 속의 이란 시골마을 수준은 아니어도 도로명이 없거나 단독주택단지의 주소가 불규칙하게 정리정돈이 안되어, 집 찾기가 매우 어려운 건 사실이다.

 

도로는 폭·길이에 따라 '대로', '로', '길'로 구분하고 서에서 동쪽, 남에서 북쪽의 차례로 왼쪽 건물은 홀수, 오른쪽 건물은 짝수를 붙인다.
지번 주소는 일제강점기인 1918년에 도입된 일제의 잔재이다.

  

2. 정부 진행 상황

정부는 도로명 주소 시행을 1970년대부터 추진해왔고 1995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정부는 1999~2003년 135개 도시에서 도로명 주소 시범사업을 벌였고, 2006년 주소체계를 강제로 전환하는 법이 제정됐다. 법은 2011년 한 해 동안 기존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병행 사용한 뒤 2012년 1월1일부터 도로명 주소를 유일한 법적 주소로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3. 대한민국 주소 사용 변천사

1. 조선 초기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사용한 주소의 표현방식은 집집(건물)마다 번호를 부여하고 집 다섯 채를 하나의 통으로 묶는 통·호(統·號)방식이었다. 이를 오가작통법(五家作統法)이라고 한다.

2. 일제강점기에는 토지 수탈 및 조세 징수의 목적으로 건물번호 대신 지번을 주소로 사용했다.

3. 1948년에 일제식 명칭을 없애는 작업을 추진했다. 1969년 전반적인 주소개편을 검토해 이후 점진적인 주소개편을 추진했다. 지번주소 체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사행식(蛇行式)으로 번지수가 부여돼 있다. 사행식은 필지의 배열이 불규칙한 지역에서 마치 뱀이 기어가는 형상으로 지번을 부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4. 지번주소는 1918년 일제강점기에 도입돼 지금까지 거의 100년간 사용해 온 것이다. 따라서 지번의 순차성이 훼손돼 위치 찾기가 매우 어렵다.

5. 1996년부터 도로명 부여와 도로명판 설치, 건물번호 부여와 번호판 부착 작업을 벌이기 시작해 2010년 9월에 완료했다. 

6. 2006∼2007년 '도로명주소법'을 제정·시행했고, 2011년 7월 29일부터 법정주소로 사용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홈페이지
http://www.juso.go.kr

 

 

 

 

자신감을 갖는 사람은 돋보인다 (ft 웬디)

 

특히 실용 댄스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여고생에게 웬디는 "

사람이 자신감이 있으면 그 자신감이 무대 위에서나 춤출 때 퍼포먼스에서 그게 너무나 멋있거든요. 그게 눈빛으로도 보이고 표정으로도 나타나고.. 자신감 자체로 그 사람이 되니깐 자신한테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면 될꺼 같아요" 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레드벨벳의 웬디가 한끼 입성에 실패했어도 행복 바이러스 전파중.. 

 

한끼줍쇼 웬디는 슬럼프 극복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슬럼프는 일단,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게 진짜 커요...

 

"일단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는게 크다. 나도 솔직히 슬럼프 때는 너무 힘들어서 내가 내 자신을 못 믿을 때가 있는데 나보다 나 자신을 더 믿어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 겠다라고 느끼게 되더라"고 조언하며 감동을 전했다. 항상 자신을 믿어주는 어머님을 위해 자신을 위해 더 큰사람이 되길.. 우리들을 끝까지 마지막까지 믿고 지지해줄 사람은 우리의 부모님이 1순위 아니 0순위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레드벨벳 웬디, 강호동이 '엄마'라고 부를 만 하네요.

앞서 웬디는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강호동에게 '좋은 분이란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웬디의 진심 어린 칭찬에 강호동은 큰 감동을 했고, 결국 눈시울까지 붉혔다. 강호동은 이를 언급하며 밥동무로 등장한 웬디에 "제가 마음속으로 엄마라고 부른다"고 반겼다.
두 사람의 케미는 한 팀을 이루며 더욱 폭발했다.

 

 

 

 

 

웬디는 첫 정산금을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며 "제 첫 번째 꿈이 돈을 빨리 벌어 한국에 집을 사 부모님을 모셔오는 거다. 그게 꿈이자 소원이다"며 "제가 돈을 벌기 시작하고부터 부모님께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게 하나씩 생기는구나' 싶으면서, '부모님들은 자식을 낳고 이 모든 일들을 다 해오셨겠구나'를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웬디는 "내가 힘든 티를 낼까 봐, 또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걱정할 것 같아서 연락을 자주 못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너무 건강하게 잘 있다. 요새 들어서 더 행복하게 가수 생활을 하고 있다. 열심히 돈 벌어서 모셔올 테니 그동안 건강하게 둘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지내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를 본 강호동은 "또 눈물 나는 것 같다"고 훌쩍거렸다.

 

어럴때는 부모님들의 지원해 주시는 것은 당연한 걸로 생각했는데... 직접 돈을 벌어보니 알게 된 부모님의 고충들. 부모님이 또 다 기다려 주시지도 않고. 당신이 성장하게 된데에는 부모님의 엄청난 고충과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아시길... 

 

강호동이 말합니다.

부모님이 또 다 기다려 주시지도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사진 MBN 새 관찰 예능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

 

MC 강호동이 이른바 '연예계 대표 불효자 3인방'과 함께 부모님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고, 이 과정에서 강호동은 3대의 사랑스러운 볼뽀뽀 사진을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솔직히 30대 때까지만 해도 아버지께 애정표현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 사랑합니다'와 같은 달달한 멘트나 포옹을 하는 게 너무 어색했다. 그런데 40대가 되고 보니, 30대 때보다는 쉬운 느낌이다. 또 한 번하기 시작하니까 길이 나더라. 그래서 그 이후에는 무한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며 의외의 모습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는 아버지를 뵈러 가서 아들 시후와 함께 양쪽 볼에 같이 뽀뽀를 해드렸다. 그리고 인증샷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면서 경상도 남자 특유의 무뚝뚝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반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서경석은 "강호동 씨는 효자네요. 저는 이런 걸 못해봤어요"라고 말하며 부러운 속내를 전했다는 후문.
또 강호동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천하장사가 됐던 순간'을 꼽는다"면서 "정말 너무 기뻤다. 그때만 해도 내가 제일 기분 좋고 행복한 줄 알았는데, 시후 아빠가 되고 보니 그게 아니더라. 나보다 내 부모님께서 더 행복해하셨던 거다. 그게 부모 마음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모두의 무한 공감을 얻었다.

/사진 tvN 섬총사2

 

강호동은 이수근에 "형은 꼭 이것을 너랑 함께 하고 싶었다"며 노을 지는 바닷가를 같이 바라봤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석양에 심취했다.

 

날마다 해는 뜨고 진다.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진다.우리 인생도 태어나서 죽는다.

 

어쩌면 내가 머물고 있는 이 인생의 한자락이 석양과도 같을까.

 

뜨는 해는 그 찬란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반면지는 해는 보다 감상적이다.
석양이 더욱 황금빛을 더해갑니다.역시 인생도 익어야 

멋진 법이지요.


그러니, 나이든다고서러워들 마시라그대들 인생에서 황금빛이 더할지니.
하루의 생활이 끝나는 저녁이 오듯이, 나의 삶도 끝이 오겠다고...그때가 언제인지는 하늘만 알기에 오늘도 최선의 삶을 이어 갑니다.
하루의 삶이 인생 전체에서 얼마나 중요할까요.

 

그래도 석양은 진다.

... 방송인 강호동(48)이 부친상을 당했다. 강호동의 아버지 강태중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 숙환(오래 앓아 온 지병)으로 별세했다. 섬총사2 방송일 당시 강호동은 

부친상을 당한 직후이기에 애석함이 남는 장면이었다.


부모를 공경하는 효행은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을 얕보지 않는다. 
슬프도다! 부모는 나를 낳았기 때문에 평생 고생만 했다.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 한시외전, 풍수지탄 (風樹之歎)

... 당신은 부모님 볼에 뽀뽀 해본 적 있나요? 조용히 포옹해 본적 있나요? 아님 어깨라도 한번 주물러 본적 있나요.


 

 

이때 상당수의 사람이 그동안 부모님의 속마음을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몇몇 참가자는 40이 넘도록 친정엄마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전혀 모를 만큼 무심했다는 자책감에 울먹이기도 했다.

 

자녀들은 부모를 독립된 ‘인격체’로 여기기보다 부모와 자녀라는 ‘관계’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다. 부모마다 개인적인 특징과 생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경험했던 ‘아버지’ 와 ‘어머니’라는 틀 안에서만 보려고 한다.
부모를 자녀의 의무감에서 비롯된 ‘걱정’을 하기보다 애정이 담긴 ‘관심’을 갖는다면 그 속마음 또한 저절로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를 여자친구처럼 관심 가져본 적 있나요 중에서

https://news.v.daum.net/v/20180816170049130?d=y

 

 

 

 

 

 

 

 

 

 

한끼 실패후 마무리는 셀프캠으로 마무리 하는 강호동.

이제 강호동한테 셀프캠은 기본이 되었구나.

SBS 가로채널 강하대 때문에 셀프캠에 더욱더 친밀해진 강호동.

 

'가로채널' 크리에이터 도전 강호동, 또 진화한다

 

내가 잘하는 것이 채널이 된다.
 
크리에이터란?
- 1인 방송제작자로 주로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생산하고 업로드하는 창작자
크리에이터가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1인 방송을 통해 누구나 스타/기자/PD가 될 수 있고, 자신의 재능을 알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음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강호동의 미래방송'

 
영업 하루 전, 강호동은 자신의 핸드폰을 들고 "강식당 제주입성. 이거 다 써먹을지 몰라. 다 써먹을 거야"라며 멤버들에게 "얼굴 들이대"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무시하는 듯하자 "이 영상을 왜 무시하는데? 이 영상은 안 나가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로 이동하면서도 카메라를 끄지 않았다.
 
강호동은 제작진에게도 '강호동의 미래방송'을 소개했다. 그는 나영석PD 등 제작진을 앉혀두고 "최근 나의 주제는 미래야. 미래의 역사. 미래방송"이라 강조했다. 그리곤 직접 찍은 '강호동의 미래방송'을 보여줘 제작진을 웃게 했다.
 
퇴근길에도 '강호동의 미래방송'은 이어졌다. 그는 "그냥 의식하지 말고 아무 때나 그냥. 강호동의 미래방송의 강호동입니다"라더니 멤버들에게 등푸른 생선의 등이 왜 푸른지에 대한 퀴즈를 냈다.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는 여러 의견을 낸 끝에 "위장술이다"고 답을 맞혔다.
 
하지만 이후엔 이어지지 못했다. '강식당' 바닥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수근은 "오늘은 그거 없죠? 미래방송 없죠?"라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매일 해야 한다더니 곧장 "오늘은 패스"라 외쳤다. 그러자 멤버들은 "나이스"라 말해 또 웃음을 줬다. 이후 '강호동의 미래방송'은 스케줄상 촬영되지 못했고, 1회로 막을 내렸다.
 
 

강호동이 어색하지만 호기롭게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다. "가로채널 강하대"
씨름계를 떠나 1993년 연예계에 발을 디딘 강호동은 구수한 사투리와 슬랩스틱 코미디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데 이어 '천생연분', 'X맨' 등 버라이어티 MC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무릎팍 도사', '1박2일'로 토크쇼, 리얼 버라이어티를 섭렵하며 국민MC로 군림했다.
카리스마와 넘치는 힘으로 프로그램을 장악하던 스타일을 접고 동생들에게 당해주는 형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기며 다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지상파 뿐 아니라 종편, 케이블 등에서 기존과 다른, 다양한 스타일의 예능을 시도하며 제대로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등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예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채널을 열고 게임 방송 진행부터 요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하고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이다. 역으로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하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장르의 예능에 도전해 유쾌한 변화를 이어온 강호동이 이번에는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 끝없는 예능 변주를 이어가고 있기에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즐거움을 전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2080년에 방송될 <강호동의 미래방송>를 2018년으로 앞당긴 강호동. 맞나? ㅋㅋㅋ 

 

 

 

 

레드벨벳 웬디, 세 번째 완전 실패의 주인공

 

웬디와 강호동, 슬기와 이경규가 한 팀으로 이루어져 한 끼에 도전했다. 오피스텔이 많이 있는 곳이라 부재중이 더 많았다. 경규 슬기는 한 끼에 성공했지만 호동 웬디는 편의점에서도 실패 '완실(완전 실패)' 했다.

 

한 끼 도전 종료 9분 전에 한 끼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끼줍쇼' PD는 문제를 제기했다. 시민의 집은 공덕동이 아니라 아현동이라는 것. 웬디와 강호동은 시민의 집으로 향해 주소지를 확인하기로 했다. 그 결과 한 끼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안타깝게도 여고생의 집은 마포구 공덕동이 아닌 아현동이었다. 이에 웬디는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웬디는 집까지 초대해준 여고생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워했다. 특히 실용 댄스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여고생에게 웬디는 "사람이 자신감이 있으면 무대 위 퍼포먼스에서 멋있다. 눈빛으로도 보이고 표정으로도 나타나고 그 사람에게 나타난다. 자신감을 가지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어 웬디는 "슬럼프가 오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게 진짜 크다. 저도 솔직히 슬럼프 때는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를 못 믿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나도 내 자신을 못 믿는데 그 이상으로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본인에게도 성장이 있을 거다. 믿어주시는 어머니도 있으니까 어머니 생각하면서 화이팅 하라"고 따뜻하게 응원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웬디는 새 앨범이 나오면 선물로 직접 보내주겠다며 집 주소를 물어보는 센스도 발휘했다. 또 직접 사온 청포도와 딸기를 감사함의 의미로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ft 강호동 웬디의 한끼줄 뻔한 집)

 

결국 강호동과 웬디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웬디는 편의점에 들어서자마자 도시락을 발견하며 기뻐했지만, 도시락 주인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카운터를 못 비운다"며 편의점에서의 한 끼를 아쉽게 거절했다. 끝내 두 사람은 '완전 실패'를 했고, 이에 강호동은 "지난 '삼성동' 편에서 레드벨벳과 만나고 처음 실패한 거다. 웬디와 '한끼줍쇼'에서 두 번을 만났는데 두 번 다 편의점이었다"고 전했다.

 

웬디는 "첫 정산을 받고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5학년 때부터 유학을 해서 돈이 많이 들었다"며 "한국에 집을 사서 (캐나다에 계시는) 부모님 모셔오는 것이 첫 번째 꿈이자 소원이다"고 했다. 그 꿈을 이루기 직전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아직 한참 멀었다"고 답했다. 또 웬디는 "돈을 벌고 나니까 내가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기는구나 느낀다. 부모님이 이 모든 일을 해오셨구나 확 느끼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영상편지를 통해 부모님을 향해 "모셔올테니 그때까지 건강하시라"고 효심을 표현해 뭉클함을 안겼다.

 

웬디...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공감을 이끌어낸 ‘공감 요정’이다.

 

... 강호동이 웬디 끌고 공덕동이 아닌 횡단 보도만 건너면 아현동 집에까지 가서 다양한 이야기의 예능 아이템을 이끌어 내는군.

 

다음주 한끼줍쇼 

게스트: 감성 산타 로이킴과 인간 트리 노라조 조빈

한끼동네: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한끼줍쇼 시청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3.149%(유료방송가구기준)의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