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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축구 연맹(AFF) 스즈키컵

ㅋㅌㅌ 2018. 12. 14. 12:3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 신화를 이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1월에 열린 ‘스즈키컵’에서 결승전에서 원정 2:2 무승부 거두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스즈키컵'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세계 축구 대전인 월드컵과 그 다음 대륙별 대 (아시안컵, 유로, 코파 아메리카 등 다음으로 각 지역별로 열리는 국가대항전이다.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의미합니다. 스즈키컵은 따로 개최국을 정하기보다는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아시안 축구 연맹(AFF, ASEAN Football Federation)이 주관합니다. 아세안 축구 연맹인 AFF에 가입된 12개 국가 중 호주를 제외한 11개 국가만 참가할 수 있다. 즉 지역별 국가 대회인셈. 중동 국가끼리 최고를 가리는 걸프컵, 동아시아 국가(한국, 일본, 대만, 중국, 북한)끼리 여는 동아시아컵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로 베트남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 중 하나다. 아세안축구연맹(AFF)이 2년마다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대회다. 지난 1996년 싱가포르 맥주 제조업체인 타이거맥주가 대회 후원을 맡아 ‘타이거컵’으로 불렸지만, 2007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로 명칭 변경됐다. 이듬해인 2008년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즈키의 후원을 받게 되면서 AFF Suzuki Cup으로 불리게 되었다.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스즈키컵)

총 12개국 회원국. 태국, 필리핀, 브루나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1984 창립),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1996), 동티모르 (2004), 오스트레일리아(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