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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빠는 습관을 고치는 현명한 방법

ㅋㅌㅌ 2019. 10. 13. 06:46



/사진 MBC 에브리원, MBN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빠는 이유에 대해서는 크게 세가지의 학설.

첫 번째는 학습된 습관이라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아기는 반복 행동을 할 때가 많은데 손가락 빨기도 그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없는 경우 스스로를 위안하는 행동이라는 주장입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구강기인 만 2세 이전의 아기는 빠는 것에서 쾌감을 느껴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미만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빠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행동. 이는 아이에게 ‘빠는’ 입의 감각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빨리는’ 손의 감각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아이가 이렇게 자신의 감각을 만족시키는 행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생후 6개월 미만 아이가 혼자서 노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 그러므로 이때까지는 손가락을 빨더라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


아이들아 손가락을 빠는 것도 습관적 행동중에 하나이며 배가 고프거나, 부끄러울 때, 이가 날 때, 피곤할 때, 잠을 잘 때 잘 나타납니다. 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습관성 질환이기는 하나 영아기에는 거의 무해하므로 5세 이전의 아이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영구치가 나기 전약 5-6세 정도가 되면 자발적으로 그 버릇을 멈춘다. 6개월 이상 된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은 이유는 지루함을 느끼거나 스스로 위안을 얻기 위해서다. 생후 6개월 미만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었다면, 생후 6개월 이상 아이가 계속해서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서적인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가 나서 간지러운 경우 차가운 치아 발육기를 주고, 끼니때 손가락을 빤다면 이유식 양이 적은 것은 아닌지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심심하거나 부모와의 애착 관계 형성에 문제가 있어서 손가락을 빤다면 엄마가 곁에서 지켜보며 손가락을 빨 때마다 함께 놀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생후 3~4개월이 되면 손가락을 빨기 시작한다. 이 시기는 본인의 손가락 뿐 아니라 손에 잡히는 모든 것들을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다. 이 때 주로 어른들은 손가락 빠는 것을 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손가락 빠는 행동이 습관화가 될까봐 불안해한다.


아이가 3~4세가 되어도 손가락을 빠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이 버릇이 오래되면 유아기부터 주걱턱의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손가락 빨기가 문제가 되는 것은 영구치가 나면서부터다. 손가락 빨기가 구강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치아 배열을 이상하게 할 수도 있다.



손가락 빠는 습관을 고치는 현명한 방법


1. 칭찬해주세요

손가락을 빨고 있는 아이를 꾸짖고 혼내기보다는 

엄마의 충고를 따라 손가락을 빨고 있지 않을 때를 찾아 반드시 칭찬해 주세요.


2. 처음에는 시간을 제한하세요

처음부터 무조건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을 빠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밤에 잠들기 직전에만 허락하고 아이가 제한된 시간에 익숙해지면 조금씩 시간을 줄여보세요.  

무조건 중단시키는 방법보다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비교하지 마세요

다른 또래 아이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비교는 자녀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장갑을 사용하지 마세요

손가락 빨기를 방지해주는 장갑을 사용하지 마세요.  

오히려 이러한 행동을 아이에게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으며 감정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직접 더 이상 손가락을 빨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아이가 할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려주고 대화하고 설명하면서 함께 있어 주세요. 


... 아 자료화면이 적합한 그림이 아니구나.

그럼 어른이 음식 먹고 손가락 빠는 버릇은 무엇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