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하루에 바닷길이 두번 열린다는 국화도 (ft 라끼남)

ㅋㅌㅌ 2020. 2. 9. 17:34


한국판 모세의 기적...  

화성 제부도, 보령 무창포, 서산 웅도, 제주 서건도. 인천 실미도-무의도, 화성 국화도 


우리나라에는 물길이 열리는 바다가 많다. 화성 제부도, 보령 무창포, 서산 웅도, 제주 서건도. 인천 실미도-무의도, 화성 국화도 등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갯벌이 발달한 서·남해안에 주로 있다. 다들 모세의 기적이라고 아는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은 해할 현상이다. 


해할 현상은 해저지형의 영향으로 조석의 저조 시에 주위보다 높은 해저 지형이 노출되어 마치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 놓은 것 같이 보이는 자연 현상이다. 


제주 서건도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클 때 한 달에 10여 차례 바다가 갈라지면서 제주 본섬과 연결된다. 섬의 암석이 잘 썩는 응회함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하나의 길이 열리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에는 바닷길이 두 곳에서 열린다. 물이 빠지면 세 섬이 하나로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1박2일 예능신생아와 함께 실미도로 떠나는 ‘예신추 특집 (예능 신생아 추천)

1박2일 김준호, 류정남은 실미도 낙오 돼서 무의도로 합류 못했다. 1박2일 쩔친특집때 김준호, 류정남은 실미도 낙오 돼서 무의도로 합류 못했다. 실미도는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로 실미도와 무의도는 연결된다. 김준호, 류정남은 썰물 때 갯벌로 이동하여 무의도 1박2일 예신추 팀원들과 합류했다. 



하루에 바닷길이 두번 열린다는 국화도 (ft 라끼남)

당진 앞바다의 보물섬! 하루 두 번 열리는 바닷길, 국화도!

썰물 되면 세 섬이 하나로 연결돼

가을엔 노란 들국화가 지천으로 피어


국화도는 북동쪽으로 매박섬(토끼섬), 남서쪽으로 도지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서로 400여m, 남북으로 2Km의 길죽한 모양을 하고 있는 국화도는 충남 당진 앞바다에 위치하여 있지만 경기도 화성시에 속해 있다.


국화도는 경기 화성 궁평항과 충남 당진 장고항에서 입도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화성 궁평항에서 40분, 당진 장고항에서 10분이다. 장고항에서는 4~10월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마다 한 대씩 배가 뜨며 왕복 요금은 대인 1만원, 소인 6000원이다. 장고항에서 출발한 배는 입파도를 들르지 않는다. 


먼저 북동쪽에 위치한 매박섬(토끼섬)을 가보자. 매박섬이라 불렸던 이 곳은 사람이 살지 않고 수십마리의 토끼들이 살고 있다고 하여 토끼섬이라 불리게 됐다.


남서쪽에 위치한 도지섬은 철새들의 안식처이다. 국화도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덕분에 철새들의 방문은 매년 끊이질 않는다. 봄철에는 철새들이 도지섬 곳 곳에 알을 낳는다. 국화도를 방문한 사람들이 도지섬에 갔다가 알을 갖고 나가는 일이 많아서 봄철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삼가한다.


국화도와 매박섬. 국화도와 도지섬 그 중간길에 물이 빠지면 각종 해산물들이 보인다. 주민들이 지정해 놓은 곳에 양파자루나 양동이를 들고가 고둥이나 소라, 굴등을 하나씩 줍다보면 한시간이면 가득 담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DMurtGR8N4k



라끼남 강호동 "아이슬란드 갈 필요 없어" 오로라 맛에 감탄 (ft 국화도)


오라라(오리+로스+라면) 재료 

미니 화덕 난로 (숯불 화로)

오리로스 고기, 대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물, 안성탕면, 라면스프, 구운 아스파라거스



2월 7일 방송된 tvN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에서는 국화도로 캠핑을 간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캠핑을 위해 짐을 한가득 준비했다. 특히 강호동은 가방에서 오리 고기를 꺼냈고, "오리에 기름이 있어서 라면이 맛있을 거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배를 타고 국화도로 이동했다. 강한 바람에 배가 심하게 흔들렸고, 멀미를 하지 않는다던 강호동은 "멀미가 난다. 눈물 난다"며 의자에 누웠다.


국화도에 도착한 강호동은 빠른 속도로 텐트를 완성했다. 이어 강호동은 "오리로스라면 즉 오로라를 끓이겠다"며 재료들을 준비했고, 요리를 시작했다.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오리로스라면. 이를 맛본 강호동은 말을 잃었다. 이어 강호동은 "아이슬란드 갈 필요가 없다. 국화도로 와라. 여기 오로라가 있다"고 말했다. 또 "보양식을 먹은 것 같다. 꼭 먹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사진=tvN '라끼남' 캡처)


국화도 캠핑가서 북서풍 맞으며 먹는

오리고기로스+파+안성탕면+구운 아스파라거스

(반찬 - 돼지갈비+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