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에스컬레이터 비상 정지 버튼

ㅋㅌㅌ 2020. 10. 17. 14:24

 

에스컬레이터 비상 정지 버튼

 

국토부는 최근 5년간 철도역사에서 발생한 연평균 430여건의 안전사고 중 29%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옷이나 신발이 낄 수가 있으므로 아이의 손을 잡고 내릴때까지 눈을 떼서는 안됩니다. 어른들도 에스컬레이터에 긴 치마나 신발끈이 걸릴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타도록 하며 끼었을 경우에는 비상 정지 버튼 눌러 달라 요청하고 끼인 옷과 신발을 벗어 버리세요.

 

사고가 나면 큰 소리로 주위 사람에게 알려 에스컬레이터 상하부 승강장에 있는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게 한다. 옷이나 신발끈을 빼려하지 말고 재빨리 벗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상버튼 위치 통일 안돼

서울메트로 지하철역 내 에스컬레이터는 519개.

제작사는 17개로 비상버튼 위치 통일 안돼.

 

에스컬레이터 상ㆍ하부 곡부측 데크판넬, 스커드 판넬, 내장판넬, 인네트 판넬 등 각기 다른 곳에 버튼이 있어 긴급상황시 승객들이 한눈에 찾기 힘들다. 비상정지 버튼에 대한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국내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 없고 모두 외국에서 수입해 설치하는 구조라서 비상버튼 위치를 통일하기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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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삶에 비상정지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 인생에 비상정지 버튼을 눌러야 하는 시간은 언제일까....?

비상정지버튼이라.. 눌러 또다른 삶의 행로 값들을 취하고 싶을 뿐이다.

어찌 되었든 인생은 계속 되어야 하는 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