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수도권에 갑자기 내린 눈으로 후륜 구동 자동차 대란이 벌어졌다. 도로가 눈길·빙판이 된 가운데 이런 환경에서 주행 능력이 떨어지는 후륜 차가 제대로 가지 못해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한 곳이 부지기수였다. 특히 후륜 구동은 메르세데스-벤츠·BMW 등 고급 승용차에 많이 적용된 방식이라 ‘수입차의 굴욕’이 네티즌의 입길에 올랐다.
후륜 구동은 엔진 힘을 뒷바퀴에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동 성능이 뛰어나고 승차감이 좋다. 반면 눈길·빙판 경사로에선 미끄러지며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 차체가 앞에서 견인해 주는 전륜 구동과 달리 뒤에서 밀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눈밭에 버려진 페라리·벤츠·BMW, 후륜 수입차들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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