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선공개] 강호동×김준현, 두 먹신의 돼지꼬리 러스샷

ㅋㅌㅌ 2021. 3. 7. 09:38

[선공개] 김준현, 치매 걸린 할머니를 위해 연기한 사연... - 더 먹고 가(家) 

MBN 210307 방송

 

7일(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 18회의 게스트로 김준현이 낙점,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돼지런한’ 하루를 보낸다. 돼지 반 마리를 통째로 발골 중이던 임지호 앞에 당당하게 나타난 김준현은 “선생님이 해주시는 음식을 꼭 먹고 싶었다”며 입맛을 다신 뒤, 각 돼지 부위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먹선수’ 포스를 풍긴다.

 

이어 그는 “다섯 살과 세 살이 된 딸이 둘 있는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식성을 세팅해주고 있다”며 남다른 ‘입맛’ 조기교육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준현은 “이유식을 졸업한 후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일 시기에 내장탕을 먹였다. 선지국도 푸딩처럼 잘 먹는다”며 흐뭇해한다.

‘어른 입맛’으로 조기교육을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예상을 뛰어넘는 답변을 해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또한 지친 아빠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딸들의 애교를 리얼하게 재현해 ‘아들 아빠’ 강호동-황제성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산꼭대기 집을 찾은 김준현이 ‘먹방 선배’ 강호동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가 하면, 음식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놀라운 칼질을 선보이며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을 사로잡았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김준현의 ‘더 먹는’ 하루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MBN ‘더 먹고 가’ 18회는 3월 7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돼지 뒷다리살 

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아 질감이 다소 퍽퍽하고 부드러움이 덜한 것이 특징이며 담백한 맛이 있다. 조리할 때도 찌개에 넣어 먹거나 양념해서 볶아 먹는 등 본연의 맛보다는 부재료로 인한 맛을 즐기는 방법을 쓴다. 볼기살·설깃살·도가니살·홍두깨살·보섭살·뒷사태살이 여기에서 나온다. 살집이 두텁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수육, 보쌈, 불고기, 햄, 장조림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 칼집을 내면 부드러워져요! (ft MBN ‘더 먹고 가’ )

 

돼지고기에는 삼겹살 말고도.. 등심, 안심, 갈비살, 사태, 목살, 갈비, 앞다리, 뒷다리, 갈매기살, 가브리살, 항정살, 마구리, 소창, 대창, 막창, 울대, 돼지꼬리, 간살, 염통, 뽈살, 오소리감투, 껍데기, 끝창, 암뽕, 돈낭, ...삼겹살 말고도 많다는 거..ㅎㅎ

 

돼지고기는 각 부위별로 명칭이 다른데, 크게 아홉 부위로 나뉜다 .

첫번째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지방과 살이 번갈아 있어 깊은 맛이 난다. 로스트, 불고기, 수프, 조림, 베이컨, 다진 고기 요리 등에 쓰인다.

두번째는 등심이다. 등심은 돼지고기 중 가장 연하고 지방이 적다. 스테이크, 커틀릿, 찌개 등에 쓰인다.

세번째는 안심이다. 안심은 등심보다 부드럽고, 지방이 적다. 장조림이나 돈까스, 꼬치구이, 탕수육 등에 쓰인다.

네번째는 갈매기살이다. 돼지의 뱃속을 가로막는 횡경막과 간 사이에 붙어 있는 갈매기살은 힘살이 많아 쫄깃하다. 주로 구이용으로 쓰인다.

다섯번째는 사태다.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서 겉이 거칠다. 장조림, 찌개, 수육 등에 쓰인다.

여섯번째는 목살이다. 여러 근육과 지방층으로 구성된 목살은 풍미가 좋고 육질이 부드럽다. 소금구이나 보쌈, 주물럭등 요리에 쓰인다 .

일곱번째는 갈비. 갈비는 지방이 조금 있는 편이나, 감칠맛이 있어 구이나 찜 용으로 쓴다 .

여덟번째는 앞다리다. 다소 거칠고 색도 진한 편이지만 지방이 적어 불고기, 찌개, 수육, 보쌈에 안성맞춤이다.

마지막으로는 뒷다리가 있다. 뒷다리는 육색이 짙고 지방이 적다. 수육, 보쌈, 햄, 장조림에 쓰인다.

 

돼지고기 특수부위(가브리살,항정살,갈매기살) 

.항정살 - 돼지 뒷덜미의 목살 즉 돼지의 목에서 어깨까지 연결된 부위로 한 마리당 200g 정도만 나오는데 살코기 사이에 촘촘히 박혀 있는 마블링으로 인해 담백하며 쫄깃하고 특유의 부드럽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난다. 원래는 국물을 내는 재료였는데 도축업자들이 구워먹다가 식당 메뉴에까지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삼겹살보다 비싼 대표적인 돼지고기 특수부위.
.가브리살 - 돼지의 '등겹살'을 말하며, 목심과 등심의 연결부위에 있는 사람의 손바닥만한 오각형 모양의 살코기 부위이다. 지방색이 연한 우유빛을 띄고 있으며 고급지방인 등지방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삼겹살 보다 연하고 부드러우며 쫄깃한 질감이 있다. 항정살과 비슷하지만 보다 진한 선홍색을 띄고 있다. 간혹 가브리살을 “황제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 가게에서 "꽃살"이라는 이름으로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선홍색 살코기에 하얀 지방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꽃송이 모습처럼 예뻐서 그렇게 이름 붙였다고 한다.
.갈매기살 - 돼지의 횡경막과 간사이에 있는 근육질의 힘살로 기름이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을 내기 때문에 귀한 육질로 불린다. 가로막살, 갈막살, 칸막이살 등을 거쳐서 부르기 편한 갈매기살이 되었다. 소고기의 안창살에 해당하는 갈매기살은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으뜸인데, 굵은 근섬유다발의 보수력이 좋고 육즙이 풍부해서 씹을수록 돼지고기의 향미가 우러난다.​ 약간 씁쓸한 맛이 구수한 맛과 혼합되어 있는 갈매기살은 소금구이나 버터구이 등과 같이구이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뽈살(볼살): 돼지의 턱 관자놀이쪽 살이다. 돼지 한 마리당 70-80g 정도 극소량이 얻어지는 특수부위이다. 운동량이 많아 지방이 거의 없고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다.

.끝살: 돼지의 뒷목덜미쪽 살이며, 꼬들살 또는 덜미살이라고도 부른다. 뽈살과 달리 색이 연하고 지방이 많다.

.껍데기: 말 그대로 돼지의 껍데기 부위. 쫀득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소주와 잘 어울린다. 다른 부위보다 지방 함량이 높아서 100g당 289kcal의 열량을 제공하고, 콜라겐 때문에 피부에 좋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

 

돼지고기  소고기 부위별 명칭

소 막창 - 소의 네번째 위
소 대창 - 소의 큰 창자
소 곱창 - 소의 작은 창자

돼지 막창 - 돼지의 항문에 가장 가까운 창자
돼지 대창 - 돼지의 큰 창자 (외피는 순대에 쓰임). 보통 곱창 볶음에 쓰이는게 대지 대창
돼지 곱창 - 돼지의 작은 창자  (외피는 순대에 쓰임).

돼지 곱창은 소장
소    곱창은 소장
돼지 막창은 직장에서 30Cm 이내 부위
소    막창은 위의 4번째
돼지 대창은 막창과 가까운 위치지만 양이 굉장히 적어 단독으로 안팔고 볶음요리에 썩어 쓴다.
소    대창은 가장 큰 창자인 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