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겨울산장여행 배달레이스 혼자서도 충분히 강한 강호동이 굳이 김종민과 함께 연합 전선을 펼 이유도, 그 귀중한 계란을 그의 손에 쥐어줄 필요도 없었습니다.그냥 늘상 하던 대로 혼자서 밀어붙인다고 해도 강호동은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거든요.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멤버를 어떻게든 정상궤도로까지 끌어 올리고, 그로 인해 전체의 균형을 맞추며 보다 확실한 웃음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그의 관심사이죠. 김종민은 언제나 그렇듯 강호동 덕분에 울고 웃을수 있었습니다. 웃음의 한복판에 김종민을 자연스럽게 함으로써 그를 치켜세워주는 강호도의 의중은 확실히 보였습니다. 김종민이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강호동이 자신에 대한 믿음과 함께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잘하고 있다. 방송 하루이틀..